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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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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4

제1부 어디에서 왔는가?
The Cosmos, The Life, The Human Being


The origin 10
생명의 핵심 DNA 13
소립자 17
양자역학(quantum theory)의 세계 26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33
우주 창생과 구조 38
우주의 종결 45
현 우주의 구조 48
은하계 51
별의 일생 54
생명의 탄생 57
생명을 지배하는 이중나선구조(DNA) 63
생명이란? 68
생물의 진화와 지구의 역사 71
생명의 현장 76
진화론 80
인류의 출현 84
역사와 문화 89
Serendipity 96

제2부 어디로 가는가?
The Biology and The Physiology


진화론은 유심론과 유물론을 통합시킨다 100
The Theory of Evolution
뇌과학으로 성령과 열반을 파악한다 138
The Brain Science
100년 후, Homo Roboticus로 진화한다 162
The Homo Roboticus
육체 자체가 영생한다 177
The Lesson from Biology and Physiology
영생은 우리의 숙명 206
The Eternity is our fate

저자 소개 2

金台坤

전주고등학교 졸업(1965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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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생 전남여고 졸업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78*251*20mm
ISBN13
9791193607510

책 속으로

우리가 시한부 인생이라고? 육체는 결국 썩어 없어진다고? 천만에! 문학, 철학, 종교는 육체와 인생을 유한하다고 말하지만 생물학과 생리학은 육체가 영구적임을 깨닫게 한다. 죽음이 한 사람의 마지막이라는 것은 시각적 착각이다. 생물은 태초로부터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을 고안하였으니, 생명은, 만들어지면 부서지는 물질의 한계를, 오묘하게 넘어섰다. 사람들은 정신이나 영혼만이 영원한 것이라고 말한다. 지성인들은 뇌 기관의, 즉, 형이상학적, 정신적 영역에서 영생을 찾아왔다. 그러나 형이하학적인 생식기관이야말로 진정한 영생 담당기관이다. 신이 있다면 우리에게 두뇌를 주시기 전에 생식기를 먼저 주셨다.

죽음을 명확히 정의하지 않으면 삶은 영원히 의문부호로 남는다. 나 그리고 우리는 죽음으로 땅속으로 사라지거나, 하늘로 올라가지 않고 지구에서 계속 살아나간다. 지구가 끝이 날 때까지….

“영생이라는 파랑새는 먼 곳에 있지 아니하고 바로 너 자신의 몸이다”

나는 죽지 않고 계속된다. 최소한 모든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그리고 모든 생명이 없어지게 될 때까지…

The body has already got eternal life from the beginning.
Our bodies does not have limited time.
We live permanently on the ground, not in the heaven or under the ground.

과거로부터, 눈으로 측정할 수 없는 진실은, 오히려, 시각의 반대쪽에 있었다.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을 주장하였고, 콜럼버스는 둥근 지구를 입증하였다. 지구는 둥글었다. 콜럼버스의 달걀을 생각해보라…. 우리는 종교나 철학을 통하여 인간의 영원성을 이해하려 한다. 20세기가 되면서 소립자와 우주를 알게 되었고, 또한 몸 속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잡은 DNA의 발견으로 생명의 실체를 파악하게 되었다. 망원경과 현미경의 발달은 시각이 틀릴 수 있음을 알려 주었다.

생물과 인간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죽음이란 없다.
즉 “생자필멸”이라는 인문학적 진리는 틀린 말이다.

“삶과 죽음의 목적은 불사이다”
300~400만 년의 인간 여정 그리고 이 순간의 아프리카 초원의 동식물들의 먹고, 먹히고, 치열한 짝짓기는 모두 영속을 위함이다. 본능이란 영생을 위한 메커니즘. 영생은 생명의 운명.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책의 제1부 「어디에서 왔는가?」는 DNA, 소립자, 양자역학, 우주의 창생과 종결, 생명의 탄생 등 생명과 죽음을 이야기하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적 교양의 영역을 이야기하고 있는 장이다. ‘생명의 핵심 DNA’부터 시작하여 ‘인류의 역사와 문화의 발전’까지, 고고학, 지질학, 분자생물학, 천체물리학, 소립자물리학, 양자물리학 등의 영역이 주제로 등장하면서 일견 어렵고 전문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김태곤, 박혜경 저자는 어디까지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시선에 맞추어 비전공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흥미를 자아내는 설명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제2부 「어디로 가는가?」는 1부에서 전개했던 이론적 설명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저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관점을 전개하는 파트로, 저자는 인간을 비롯한 고등동물들의 ‘생식기관’은 본래 하등동물의 ‘자기복제기관’에서 출발한다는 분석을 기반으로 ‘자손은 또 다른 자신이며 나는 생식을 통해 불멸하는 존재이므로 죽음이라는 것은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과감한 주장을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전개한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분명 어두운 면도 가지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어두운 면마저 극복하고 모든 세상의 비밀을 풀어내며 인류를 한 단계 더 발달된 존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관점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 역시 이 책의 특징이다. 특히 100년 후 인류는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진 기계와 일체화된 존재, Homo Roboticus로의 진화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 역시 독자로서는 매우 흥미진진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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