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머리말 분재에서 노송으로 ·4
제1부 강생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8 제2부 공생활 I_행적 하느님의 나라 ·34 제3부 공생활 II_말씀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100 제4부 파스카 끝까지 사랑하셨다 ·152 맺음말 긴 터널을 지나서 ·193 |
배영길의 다른 상품
|
“신부님, 요즘 그림 몇 장이나 그리셨어요?”
가까운 지인 두 분에게 이렇게 가끔 물어봐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이 말은 “신부님, 요즘 기도는 얼마나 하셨어요?”라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도하지 않으면 그림을 그리지 못합니다. 제 그림은 기도 후의 성찰이기 때문입니다. --- p.9 〈말씀이 세상 안으로〉 두루마리 속에 / 갇혀 있던 말씀이 세상 안으로 / 선포되었다 두루마리 속에 / 예시되었던 구원이 세상 안에서 / 실현되었다 두루마리 속에 / 예언되었던 이가 우리와 함께 / 살아 숨 쉬고 있다 --- p.12 우리는 위로하는 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삼위의 눈길이 나를, 주님의 눈길이 나를, 사도들의 눈길이 나를 향합니다. 그렇게 사랑받는 나는 결코 웅크린 채 고개를 숙이고 있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이제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나의 사람들을 봐야 할 때입니다. --- p.37 〈나의 길〉 굳이 같은 길을 갈 / 필요는 없다 / 몰려갈 것도 아니다 내게 주어진 길을 / 나의 호흡을 지키며 / 가면 된다 묵묵하게 / 이 길을 --- p.66 먼저, 주님 곁에 머물러 그분의 벗이 되는 것이 우리가 주님께 부름을 받은 첫 번째 이유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의 외로움 안으로 찾아오셔서 친구가 되어 주신 내 님께, 이제는 내가 님께 찾아가 잠시, 아주 잠시라도 곁에 머물러야 할 때입니다. --- p.103 〈노숙〉 저 하늘에 희망을 걸고 / 님께 믿음을 두고 우리 안에 사랑을 담아 / 이 밤을 지냅니다 저 별들이 우리의 / 마음을 읽어 주겠지요 --- p.124 우리 앞에 놓인 어떤 상황에 대하여 아무런 정보도 없고, 이해도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어디 우리 주님인들 그 십자가의 길을 다 이해하고, 다 알고 가셨겠습니까? […]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어 하늘에 시선을 두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이것만 기억하십시오. “그 발걸음에 님께서 함께하시리라. 반드시 그러하시리라.” --- p.155 〈우리와 함께〉 부수어지고 / 꺾여 고개 숙인 /우리와 함께 님께서 / 다시 사셨네 이 세상의 / 무게를 부수고 우리와 함께 / 다시 사셨네 --- p.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