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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회사 정글을 방황하는 회사원을 위한 안내서
PART1 당신에게 회사란 무엇인가? 1_당신이 출근하기 싫은 진짜 이유 2_당신은 늘 평가받는가 3_왜 임원은 항상 바보 같은 결정만 내리는가? 4_나의 가치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마라 5_회사는 어떻게 화석이 되는가? 6_1일 1욕, 간헐적 퇴사충동 ? 사표 대신 품어야 할 명언들 PART2 당신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 지극히 평범한 박 대리의 풍경 1_왜 일하는가? 2_어떻게 일할 것인가? 3_사수보다 고수를 만날 4_회사가 진짜로 원하는 사람 5_상사는 생각보다 더 이기적이다 6_책잡히는 이메일을 보내는 법 7_무적의 회사원은 문서로 싸운다 8_세 사람이면 충분하다 9_스트레스 질량 보존의 법칙 PART3 당신에게 상사란 무엇인가? 1_선택할 수 없는 선택 2_관리자를 관리하라 3_누구나 자신의 말에 동의해줄 사람을 찾는다 4_그를 내 편으로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5_일 잘하는 사람에 대한 새로운 정의 6_공은 상사에게, 영수증은 막내에게 7_떠내려가는 것은 강물뿐만이 아니다 ? 상사를 관리하는 마법의 말들 PART4 회사에서의 나는 누구인가? 1_당신은 진짜 일개미인가? 2_호의가 계속 되면 호구가 된다 3_당신의 또 다른 이름은 무엇인가? 4_당신의 진짜 목표는 무엇인가? 5_착한 회사원은 계획표를 짠다 6_썩은 사과가 일에 미치는 영향 7_회사 안에 살인자가 살고 있다 8_회사를 버텨내는 힘은 무엇인가? 9_멈추면 비로소 할 수 있는 것들 10_새로움은 한걸음으로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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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회사를 떠난다.’ 이 원칙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삶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회사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일해서는 안 된다. 30년 후에 떠나겠다는 생각으로 일하자._19쪽 ‘당신이 출근하기 싫은 진짜 이유’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업무 능력이 좋다고 해서 월급이 당장 오르지 않는다. “열심히 일하고 업무 성과도 좋은데 왜 월급은 저 사람과 비슷할까?”라는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일에 대한 보상은 월급뿐이 아니라 생존 확률의 증가도 있다. 즉, 얼마를 받는가보다 얼마나 오래갈 수 있느냐가 보상이 된다. 회사에서 결국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_42쪽 ‘나의 가치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마라’ 반복적인 깨짐은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개인의 직장 생존근육을 단단하게 해준다. 그 자극은 말랑말랑하면 안 된다. 현재를 찢어낼 정도로 강한 자극이어야 가능하다. 깨짐이라는 자극과 자기성찰이라는 휴식은 강한 직장근육을 만들어준다._55쪽 ‘1일1욕, 간헐적 퇴사충동’ 회사 곳곳에는 누구나 인정하는 빛나는 별이 있다. 당신은 그 별을 찾아 선을 이어나가야 한다. 계속 이어나간 선들이 만들어내는 길이는 당신의 기대보다 길다. 그리고 그 길이만큼 배울 수 있고 클 수 있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을 같은 팀에서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하지만 행운이 당신 앞에 없다고 좌절해서는 안 된다. 행운은 절실한 심정으로 찾아나서는 사람에게만 온다._85쪽 ‘사수보다 고수를 만나라’ 일의 시작은 형체 없는 아이디어여도 된다. 그러나 끝은 반드시 문서라는 증빙이 필요하다. 그래야 그 일이 온전히 당신의 것이 된다. 문서화는 당신의 노력의 산물에 대한 공증이다. 또한 문서는 일의 프로세스와 방향성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이 되기도 한다. 나아가 글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서 업무를 객관화하고 체계화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다._111쪽 ‘무적의 회사원은 문서로 싸운다’ “당신이 내일 만나게 될 사람의 75%는 ‘나와 같은 의견인 사람’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잊지 말자. 모든 사람은 자신의 말에 동의해주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특히 나보다 직급이 높은 상사는 더욱 더 긍정의 리액션에 목말라 한다는 것을 말이다._155쪽 ‘누구나 자신의 말에 동의해줄 사람을 찾는다’ 당신의 공을 뺏는 상사는 그가 열등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업무가 너무 완벽하면 당신을 경계하고 기를 꺾으려 든다. 이런 상사에게는 빈틈을 보여야 한다. 팀장이 빨간 펜을 들고 휘갈길 수 있는 자유를 주어라. 상사가 자신의 역할과 권리를 누리도록 해주어야 당신에게 평안이 찾아온다._175쪽 ‘공은 상사에게, 영수증은 막내에게’ 모두가 한 목소리로 잘못됐다고 말하는 사람은 신기하게도 스스로 사라진다. 보이지 않는 손이 그를 자리에서 끌어내린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던진 무관심의 돌팔매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최대한 그들과 접촉을 피하고 당신이 먼저 떠내려가지 않도록 버텨라. 그들은 머지않아 강물에 떠내려갈 것이다._184쪽 ‘떠내려가는 것은 강물뿐만이 아니다’ 때로는 완벽한 이력서보다 한마디의 짧고 강렬한 평판이 더 힘이 있다. 동료의 입을 통해 망설임 없이 나오는 긍정의 평판이 곧 당신의 힘이다. 평판을 남이 써준다고 그저 남들의 좋은 평가만을 바라고 있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정하고 각인시키기 위해서 스스로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당신이 행동하는 만큼 평판은 만들어진다._209쪽 ‘당신의 또 다른 이름은 무엇인가?’ 회사가 부여해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직장인의 의무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그러나 그 의무를 위해 자기 자신을 불태워 먼지가 되도록 소진시켜서는 안 된다. 일에 최선을 자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개인 없이 단지 회사의 목표뿐인 회사생활은 잘못된 것이다. 회사는 개인이 방전되었다고 다시 충전시켜주지 않는다. 효율이 떨어진 방전된 배터리는 버려진다. 회사 밖에는 활용가치가 많은 대체품이 많기 때문이다._216~217쪽 ‘당신의 진짜 목표는 무엇인가?’ 주위를 한번 둘러보자. 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생각해보자. 당신이 어떠한 환경에 처해도 기꺼이 당신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의 회사생활에는 또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다._251쪽 ‘회사를 버텨내는 힘은 무엇인가?’ 100m 달리기를 하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달릴 때는 달리는 것에만 집중한다. 잊지 말자. 멈춰야 내가 뛰어온 길이 비로소 보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도 볼 수 있다._257쪽 ‘멈추면 비로소 할 수 있는 것들’ ---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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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는 없다!
누구나 회사를 떠난다! 누구나 한 번쯤 (어떻게든) 회사를 떠난다. 태어나면 죽는 것처럼,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이치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자신의 자리가 영원할 것처럼 행동하는 회사원이 너무도 많다. 법적 명분이 없다면 자를 수 없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돈을 버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회사는 얼마든지, 언제든지 직원을 폐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회사에서 하는 모든 일의 정점에 생존이라는 단순한 목표를 둬야 한다. 당신의 일, 행동, 말, 관계 모두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다. 회사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올바른 질문이 필요하다. 저자가 일흔을 훌쩍 넘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CEO에게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물었을 때 얻은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Survive!”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의사결정은 어떤 기준에 근거를 두고 내렸습니까?”라고 물었을 때도 대답은 같았다. 살아남을 것. 그는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그 일을 했을 때 내가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면 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다시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온다. 하지만 원칙만 앞세우다 회사에서 사라지면,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우리가 오해하거나 눈 감고 있던 회사의 진짜 속마음 올바른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와 상사의 본심을 꿰뚫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회사원들은 현상 너머 가려진 본심을 보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본심을 논하는 것을 금기시한다. 누구도 그것을 듣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자기 발끝만 바라보며 오늘 또 하루를 견뎌낼 뿐이다. 임원들의 본심을 보자. 왜 그들은 당신의 생각과 다른 의사결정을 하고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아랫사람들을 괴롭힐까? 임원들은 자신이 회사에 살아남아 있을 확률이 거의 없는 10년 후를 생각하며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당신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상사의 본심은 무엇일까? 그들은 당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조차 없다. 바삐 회의를 오가며 보는 유일한 모습은 당신의 등짝밖에 없다. 회사의 본심 또한 마찬가지다. 회사가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회사에 돈을 벌어다주는 것이다. ‘인간 중심’, ‘사회 공헌’을 말하는 것도 궁극적으로 장기적 이윤 추구를 위한 이미지 관리의 일부다. ‘인간 중심’이라는 구호 앞에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이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 회사도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개인에게 비인간적일 정도로 잔인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생존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회사와 일, 상사의 본심 혹은 본질을 알 수 있다면 생존의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 이 책은 오늘 힘들었더라도 내일 출근을 결심하게 만들어줄 질문을 당신에게 던진다. 저자는 그 첫 질문으로 ‘당신에게 회사란 무엇인가’를 선택했다. 부디 해답을 찾아내 회사를 버텨내는 진짜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