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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가서 보니 슈바이처처럼 살갗이 흰 백인들이 살갗이 검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짐승처럼 부리고 있었어요.
"우리 백인들이 지은 죄를 갚기 위해서라고 이 곳 사람들에게 정성을 다해야겠다." 슈바이처는 마음을 굳게 다졌지요. 소문을 듣고 환자들이 몰려들었어요. "선생님! 선생님은 요술쟁이 아닌가요?" 병을 척척 고치는 슈바이처에게 흑인들은 그렇게 물었어요. 환자들이 자꾸만 늘어나자, 병원도 넓혀야 했어요. 슈바이처는 아침에는 의사로 환자를 돌보고, 저녁에는 목수가 되어 병원을 고치며 바쁘게 일했어요. 그러는 동안 10년이 흐르고, 20년이 훌쩍 지났지요. --- p.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