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작가의 말 - 500년 고목이 들려주는 양유정 이야기
추천의 글 1. 양유정 마을로의 이사 2. 서산으로 이사 온 티니 3. 마을 대장 버니 낭자 4. 서산에서의 행복한 나날 5. 서울로 떠난 티니 6. 어머니와 주막을 운영하는 버니 7. 의원이 되어 돌아온 티니 8. 마을도 살리고, 아픈 사람도 살린 명의 티니 부록 - 한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민간요법 이야기 감사의 글 |
조도영의 다른 상품
|
“사또, 사또 나으리.”
“어, 그래. 올해도 버니 그네뛰기 대회에 나가니?” “아니요, 사또 나으리. 저도 씨름대회에 나가게 해주세요. 남자애들이랑 똑같이 승부를 겨루어 저 돼지를 상으로 받고 싶어요.” “허허, 왜 돼지가 받고 싶은 것이냐.” “늘 어머니가 주막에서 버려지는 음식을 보면서 돼지라도 한 마리 있으면 버리는 음식이 줄어들 텐데… 하셔서 제가 선물하고 싶어요.” --- p.39 티니는 강 의원님이 가르쳐준 대로 종기 부분에 침을 놓았다.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 떠올리며 천천히 침을 밀어 넣었다. 다행히 환자도 아파하지 않는 것 같아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침을 종기 중앙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중간 정도까지 온 것 같아 바늘 옆에 솜을 가져다 대었다. “그래, 잘했다. 이제 바늘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종기 가장자리를 누르면서 짜 보아라. 환자를 잘 살피면서 최대한 아프지 않게 하는 것이 기술이다.” --- p.88 이렇게 양유정 마을의 긴박했던 문제를 해결한 티니는 주민들에게 더 큰 피해가 없이 잘 해결되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우물에 문제가 생기면 마을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교훈도 생각해보았다. “버니야, 네 도움이 아주 중요했어. 우물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네가 제일 먼저 알아냈다고 강 의원님께 들었어.” “아니야, 강 의원님이 부엌에서 원인이 무엇일지 하나씩 찾아보자고 하셔서 알게 된 거지.” 티니는 이렇게 좋아하는 버니와 함께 마을을 살리는 일을 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다. --- p.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