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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학고전시리즈 여섯째 권 출간!
본서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의 과학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과학고전시리즈 여섯째 권 이다.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과학고전을 엄선하여 번역 소개 하는 것은 기초과학 증진에 가장 우선적인 작업임에 틀림없다. 과학문화재단의 과학고전시 리즈는 지금까지 6권이 출간되었고, 앞으로 2권이 출간예정 중에 있으며, 그 이후로도 계속 해서 과학고전을 발굴, 소개할 예정이다. 2.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적 인물 다 빈치의 사상이 담긴 <비망록> ≪과학 노트≫는 화가이자, 음악가, 재기발랄한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500년전에 기록한 비망록이다. 그는 르네상스 시대에 소년기를 보내면서 그림이야말로 세상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수단이라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그림 그리기에 매달렸다. 그림 은 그로 하여금 자연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모습은 안보여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정신세계 를 접하게 하였고, 예술가적 감각과 과학자의 지적 욕망을 조화시켜 사물과 인체의 움직임 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능력을 자극하였다. 그가 비행체를 구상하면서 박쥐 그림과 함께 정리한 다음 구절은 이를 잘 나타내 준다. “명심해야 할 것은 비행체를 박쥐를 본떠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쥐의 날개 구조는 비행체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 역할을 하거나 혹은 구조들을 잇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만 일 깃털이 있는 날개를 본떠 만들면 이 날개는 깃털이 나뉘어 공기가 그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더 강해야 하지만, 박쥐의 날개는 틈이 없이 전체가 연결되어 있어 공기가 빠져 나갈 수 없게 되어 있다.” 이처럼 그는 철저한 관찰과 실험을 통해 사고를 전진시키며, 사물의 속성을 과학적 성과물 로 연결짓는 것이다. 그의 노트에는 순간적인 인상을 묘사하거나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을 기술하듯이 자신의 생 각이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그는 노트에 “여러 논문들을 특별한 순서없이 수집해 놓은 것 인데 훗날 주제별로 분류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분류 작업을 수행한 사람은 바로 그의 노트를 엮은 A. 리히터였고, 그것을 옥스포드 대학에서 펴냈다. 영역자는 감사의 글에서 레 오나르도가 왼손 잡이였기 때문에 글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거꾸로 쓰여있어서 번역상 어 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한다. 어쩌면 위대한 인물의 사상을 접하는 것은 그 과정도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 빈치의 ≪과학노트≫는 그가 르네상스 시대의 최고의 인물이라는 것을 실증해 주는 데, ≪예술가의 자서전≫을 쓴 바자리는 “때때로 하늘은 인간이 아닌 신을 우리에게 내려보내 는데, 그의 생각과 뛰어난 지식의 도움을 받아 우리 모두가 하늘에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 른다.”고 평을 했을 정도이다. 천재적인 인물의 위대한 생각을 가까이 하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행복이요,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교육이 아닐까? 3. 이 책의 목차와 내용 I. 참과학 1.경험/2.이성과 자연의 법칙/3.수학적 표현/4.실험/5.참지식을 찾아서 II. 우주 1.네 가지 요소 - 1)물/2)바다와 육지/3)물과 공기/4)땅, 물, 공기 그리고 불/5)소우주와 대우 주/6)원소속의 영혼:그 한계/7)천구 2.자연의 네 가지 동력 - 1)중량/2)힘과 중량/3)운동/4)운동과 무게/5)운동과 힘/6)임페투스 와 충격 3.역학-응용 역학에 관한 저서들에 대한 참조 - 1)마찰/2)무게 측량 기구/3)바퀴와 중량/4) 나사 III. 비행 1.바람과 물 속에서의 운동 /2.새 날개의 구조/3.수영과 비행/4.비행기계 IV. 예술에서의 과학 1.미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