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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콩알이의 위험한 여행
EPUB
정원주소하 그림
이지북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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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콩알이와 세린이
2. 세린이 단짝
3. 여행의 시작
4. 사막을 지나 바다 건너
5. 길동무
6. 도인송
7. 선녀 약방
8. 선녀의 비밀
9. 콩알이의 승부수
10. 완성된 금단
11. 은단 배달
12. 보물의 쓰임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콩알이의 위험한 여행』으로 제1회 이지북 저학년 장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현재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즐겁게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상상의 에피소드를 주로 그립니다. 제가 작업한 그림 속 고양이들은 반려묘 우산이, 짼니, 시루를 모델로 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톤은 유머러스하고 밝은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창조한 즐거운 일러스트 세계를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그린 책으로 『콩알이의 위험한 여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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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9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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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5.00MB ?
ISBN13
9791193914465

출판사 리뷰

제1회 이지북 저학년 장르문학상 대상 수상작
작디작은 존재가 모여 만들어 내는 빛나는 우정!

전형성과 독창성이 균형을 이루는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서로 잘 어울리고 현재의 사실과 과거의 환상이 긴밀하게 엮인다. 무엇보다도 서로 돌보고 화해하고 연민으로 이해하는 따뜻한 시선이 토대가 되어 이야기를 굳게 받쳐 준다._심사위원(김서정·방미진·안미란)

인간과 동물 친구들의 경계를 뛰어넘는 따뜻한 연대
다정한 시선과 마음이 모여 성장하는 감동
“아무리 힘들어도 꼭 가야 해요. 우리는 친구가 되었으니까요.”

햄스터 콩알이는 학교에 사는 작은 햄스터다. 비록 친구도 오롯한 집도 없지만 콩알이는 꿋꿋하게 세상을 살아간다. 반 아이들의 시선 속에 살지만, 아이들이 떠나가면 시선 바깥에 머물 수밖에 없는 콩알이에게 먼저 손을 내민 건 세린이다. 콩알이는 세린이의 따뜻한 손길과 다정함에 위태로운 경계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다. 세린이의 말 한마디가 콩알이에게는 찬란한 우주가 된다.

세린이가 콩알이를 보며 말했어요.
“내가 일등으로 등록했어. 오늘은 우리 집에 같이 가는 거야!” (8쪽)

삽살개 힘찬이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다리가 짧아 이웃 사람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본다. 그렇지만 세린이는 힘찬이가 멋진 강아지라며 사랑이 담긴 말을 건넨다. 이상한 존재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는 데는 많은 걸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저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는 시선과 사랑이 모여 세상 밖으로 힘차게 등을 밀어 준다.

세린이는 힘찬이와 매일 산책했어요. 이웃 사람들이 힘찬이 다리를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면 세린이는 당당하게 말했어요.
“우리 힘찬이 멋지죠? 난 특별한 강아지가 좋거든요.”
어린 힘찬이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했어요. (106쪽)

콩알이와 힘찬이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인 세린이 또한 사실은 아이들 세상에서 경계 밖에 서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장소이자 어쩌면 외줄타기하듯 긴장감이 맴도는 교실에서 세린이는 친구 없이 지낸다. 다만 세린이가 그저 외롭거나 쓸쓸하게 비치지 않는 건 세린이가 소외된 존재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기 때문이다.

작디작은 세 존재가 모여 만들어 내는 우정은 가장 밝게 빛난다. 누군가의 다정한 시선과 마음은 세상을 향해 내미는 또 다른 따뜻한 손길이 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고, 때로는 숨구멍이 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놀라운 비밀
두 눈이 번쩍 뜨이는 이야기

신비로운 모습으로 비치는 방울새 초롱이와 선녀 약방의 주인 선녀는 알고 보면 마음속에 상처가 많은 동물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보답받지 못한 고양이 선녀와 이유 없이 소중한 이를 잃은 초롱이는 상처를 치유하기도 전에 하루하루 살아 내야 하는 삶을 살아간다. 가시를 잔뜩 세운 초롱이와 선녀는 콩알이와 힘찬이에게 때로는 상처를 주기도, 때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을 맞게 한다. 다만 진심 어린 마음이 닿아 다시 손을 맞잡는 이가 있고, 그 마음마저도 닿지 않을 정도로 마음에 커다란 문이 있어 끝끝내 굳게 잠그는 이가 있다. 과연 어떤 이가 자기만의 길에서 벗어나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모험에 뛰어들까? 아름다운 장소와 외모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와 속도감 있는 전개는 계속해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숨겨진 이야기와 비밀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콩알이의 위험한 여행』 이야기 속 친구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선하지 않으면 악하다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벽을 허물고 주변을, 더 나아가 드넓은 세상에 마음을 열게 된다. 초롱이와 선녀의 작은 목소리가,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인간 중심적 사고에 목소리를 내며 가슴속에 각인될 질문을 남긴다.

평범하고 흔한 동네 모험의 가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판타지의 탄생

콩알이와 친구들의 모험이 펼쳐지는 공간이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끈다. 주택 단지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콩알이와 친구들에게는 마치 이국땅인 듯 낯설고도 마법 같은 공간으로 비친다. 놀이터는 황금빛 사막으로, 수영장은 드넓은 바다로, 튜브는 마치 살아 있는 홍학으로 보이게 한다. 익숙한 공간이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어제와는 다른 환상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걸 콩알이와 친구들이 생생하게 전한다. 주택 단지와 같은 익숙한 공간은 독자에게 실제로 체험하는 느낌을 전하고, 동시에 환상적인 공간에 온 듯한 판타지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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