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01__그토록 애탔고, 이토록 두려운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초반에 잘해주면 힘들어진다고?’ 오늘도 김 대리는 혼자 사랑한다 “남들에게는 비밀이에요” 만지고 싶은 그, 거부하는 그녀 “내 앞에서 그런 말 해야겠어? ”절대로 ‘지갑’에 기대지 마라‘ 왜 내 과거를 알고 싶어할까? ’연애 기간이 늘 짧은 이유, 있다 “확인하고 싶을 뿐이에요” ‘인기 많은’ 그가 놓치는 것 02__지금,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 ‘다른 여자’에게 친절한 그, 괜찮을까 그녀는 왜 비밀번호를 알고 싶어할까 잘못했다면서 화내는 그녀, 왜 그럴까 내게는 하찮아도 그녀에게는 절실하다 “왜 내 자존심을 짓밟느냐고! ”당연해서 오히려 상처받는다 “미안하다는 말 때문에 더 화나요” 괜찮다는 말, 정말 믿어도 될까 나보다 친구를 더 좋아하는 그 왜 여전히 ‘그녀’와 연락하는 걸까 현명하게 화해하는 방법, 없을까 “왜 화났는지 정말 모르겠어?” 툭하면 헤어지자는 그녀의 속사정 여전히 프러포즈하지 않는 그 03__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애인이 있는데 왜 외로울까?’ “내가 싫어서 바람피우는 거야?” ‘생각할 시간’에 숨은 속뜻 연애 기간이 길면 지루하다? 그녀가 바람피우는 진짜 이유 폭력은 사랑이 아니다 마음은 마시멜로, 현실은 콩깍지 “한 번도 안 싸웠는데 왜 헤어져?” 그의 행동이 이별을 말한다 그는 언제 이별을 결심할까 그녀는 언제 이별을 결심할까 그런 행동이 그를 힘들게 한다 그래서 권태기가 빨리 온다 04__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헤어지자는 그, 붙잡고 싶다면 헤어진 후에 온 문자, 무슨 뜻일까 그 말 믿다가 두 번 당한다 헤어졌다면 그만하자 헤어졌다면 지저분해지지 말자 깜짝 이벤트에 속지 마라 이별을 극복하려면 이것만은 피해야 믿었다가 두 번 당하는 조언들 에필로그 |
|
하지만 서둘러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동화와 달리 현실은 냉혹하다. 연애의 시작은 분명 동화 속의 왕자와 공주처럼 아름답고 화사하게 시작했지만 연애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처음의 두근거림과 설렘도 사라지는 걸 느끼게 된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롭다고 느끼는 배부른 순간이 찾아오고야 만다. ― 프롤로그 중
처음부터 끝까지 불만 한마디 없이 참아줄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라. 하지만 불만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결국 터져 나올 수밖에 없다면 내 정신건강과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옳다. 말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알아줄 거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트러블이 생기는 게 두려워 불만을 참고 덮어두면 문제는 결코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 시간이 갈수록 내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점점 더 섭섭함을 느끼고 결국 마음까지 멀어질지 모른다. ― 16쪽 그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녀가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가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 취미활동, 학교생활까지 간섭한다면? 처음에는 그녀 또한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그런 구속을 달가워할지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때문에 불만이 쌓이고, 당신과‘함께할 수밖에 없는’시간이 답답해진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것에 묶여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불쾌감과 피곤함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법이니까. ―23쪽 고백을 받아준 이상 모든 것은 게임 오버, 행복한 날들만 펼쳐지리라 예상했는데 그녀는 여전히 그와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았다. 모든 것을 그녀에게 맞추려 노력했고, 만날 때마다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사랑 표현조차 그만 했고, 그녀는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여전히 혼자 짝사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더란다. 급기야 김 대리에게서“이런 게 연애라면 그만두고 싶네요”라는 말까지 흘러나온다. ― 26쪽 쿨한 척 이유도 묻지 않고“그러지 뭐”라고 대답해놓고 뒤에서 대하소설을 쓰며 괴로워하지 마라. 말 꺼내기 힘들어하는 그녀보다 당신이 먼저 나서서 그녀에게 그 이유를 솔직하게 물어보라. 충분히 그럴 이유가 있다면 그녀를 믿고 따라주는 것도 사랑이다. 그런 당신의 포용력과 배려에 그녀는 새삼 반할 테니. ---p.34 |
|
책으로 새롭게 만나는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
사랑하면서도 알고 싶은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 연애 블로그들 중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너스의 연애사용설명서〉. 사랑 때문에 생기는 문제들과 이를 심리적인 시각에서 들여다본 이 블로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상처 입기 쉬운 사랑의 불협화음을 속속들이 알려준다. 이 블로그의 운영자인 김종오 씨는 이미 《헤어진 후에 알게 되는 것들》에서 헤어지는 연인들의 현실을 짚으며, 책으로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이별에만 국한하다 보니 연애를 시작하는 이들이거나 연애를 진행하고 있는 이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에 저자는 블로그 글들 중 많은 호응을 받았지만 미처 소개하지 못했고, 연애 시기별로 절실한 문제들을 정리해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로 정리했다. 여기에 블로그에 싣지 않은 이야기들을 새로 추가해,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솔로에서 새로운 시작까지 한눈에 헤아릴 수 있도록 했다. 연애, 그 달콤한 시작에서 새로운 사랑까지 우리가 알고 있지만 그래서 잊고 있던 것들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는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애 초기, 연애 중, 이별과 새로운 시작으로 나누어 각 시기별로 사랑 때문에 부딪치는 문제들과 이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1장 〈그토록 애탔고, 이토록 두려운〉에서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에서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들과 연애를 시작하고서야 알게 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았다. 2장 〈지금, 우리는 정말 사랑일까〉에서는 사랑하면서도 늘 불안하고, 사랑한다는 핑계로 소홀해지기 쉬운 연애 심리를 살펴보았다. 그 사람을 사랑하면서도 ‘다른 이성’에게 눈길이 가는 까닭은 물론 왜 사랑하면서도 늘 사소한 일로 부딪치는지,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3장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에서는 연애 권태기에 선 이들을 만나보았다. 애인이 있는데도 외롭다는 이들,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는 연인의 속마음을 진단해보고, 그 때문에 몰려오는 권태기로 연인과 헤어지는 위기에 처하는 이유를 알아보았으며, 여기에서 벗어나는 길을 알려준다. 4장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이별과 마주했거나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절실한 글을 담았다. 헤어지자는 그를 붙잡고 싶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 헤어진 후에 오히려 매달리는 상대에게 대처하는 법,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한편, 이별 후 자신을 더 힘들게 하는 주위의 조언들을 이겨내는 방법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것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가꾸고 그 사람을 지키는 것 사랑은 누구에게나 절실한 문제지만 누구나 골치 아파하고 그 때문에 틈이 생기기도 쉬운 문제다. 혼자일 때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짝을 만난 뒤에는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기 십상이다. 그 때문에 사랑을 의심하고, 시기에 상관없이 권태기가 밀려온다. 때로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기도 한다. 그래서 늘 불안하고, 늘 조심스러워야 할 것이 사랑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이라는 이유로 상대를 구속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랑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의심하는 것은 오히려 사랑을 어긋나게 한다고 말한다. 불편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행복한 사랑을 지키고 앞으로도 행복한 사랑을 만든다고 일러준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그 사람에게 매달리지 말라고. 자신을 가꾸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일수록 사랑 역시 풍요롭다고. 그래서 이 책은 우리에게 묻는다. 지금 그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정말 사랑인지, 그 사람 때문에 억지로 사랑에 매달리는 것은 아닌지,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소홀하지 않았는지를. 그리고 이 책은 알려준다. 자신을 온전히 가꿀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도 지킬 수 있으며, 사랑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