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이후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 디자인 실무를 거쳐 현재는 한글 구조를 중심으로 자형 설계와 폰트 디자인에 매진하고 있다. 2013년 6종의 가족으로 구성된 글꼴 ‘공간(Gongan)’을 시작으로, 2019년 6종 패밀리 ‘평균(Pyonggyun)’, 2024년 한자를 포함한 14종 한글 폰트 ‘물체(Mulche)’를 차례로 발표했다. 2023년부터는 전주국제영화제 아트디렉터로서 영화제의 시각 언어를 총괄하고 있으며, 현재는 본인이 설립한 글자연구소(GulzaLab)를 통해 다양한 글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