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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전등수필
달을 듣고 바람을 보네 mp3
월암
담앤북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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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한 생각에 걸림이 없으면
어디서나 해탈이다


얻음도 잃음도 없다|사양하면 남는다|한 생각도 일으키지 않을 때|오직 할 뿐|두 번째 화살|생사즉시|봄빛에 꽃 피네|경계를 대하여|성품은 작용하는 데 있다|앙상한 고목|불꽃 속의 연꽃|원한을 돌이켜|살인도와 활인검

해가 뜨고 달이 져도
허공은 그대로이다


구름은 하늘에 있다|본래 생사가 없다|호떡 내기를 하다|가을바람에 온몸이 드러나네|손에 신 한 짝 들고|광명이 홀로 빛나서|가도 가도 그 자리|간택이 허물이니|흰 구름 걷히면 청산|진정한 출세|이목구비경|부엌의 세 문|우두백조

너무 가까이 있으면
보이지 않는다


물빛 암소|말할 수 없다|법연사계|열반은 빚을 갚는 것이다|부처를 만나면|발아래를 살펴라|죽어야 산다|밤마다 부처를 안고|나귀가 우물을 쳐다보면|법식쌍운|뿌리 없는 나무|눈을 져다 우물을 메우되|불착과 수순

꿈을 꾸는 사람이 바로
꿈 깨는 그 사람이다


깨어 있는가|작년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원융무애|수류화개|놓고 또 놓아라|풀잎마다 조사의 뜻이|무심이 도다|참부처는 안에 있다|자성견과 수연견|즉색즉공|지옥이 있습니까?|나귀 매는 말뚝

알지 못함은 금과 같고
알아 얻음은 똥과 같다


백척간두에서 나아가라|어디서나 주인|말에 떨어지다|오직 모를 뿐|허공의 눈짓|자가보장을 찾아라|앎이라는 한 글자|점심을 먹다|눈 가득 푸른 산|불락인가, 불매인가|제불통계|큰일과 작은 지조|말과 침묵|선도 악도 생각하지 말라

부처와 조사는 오직
그대만을 위해 법을 설한다


일하지 않으면 먹지 마라|조주고불|스승 사師|오온 본래 공|온몸이 밥|은혜 갚는 법|생사 바다 넓으니|빈손에 호미 들고|도둑질도 사람이 한다|선분별과 수분별|고금에 변치 않는 도|삼생성불|사자상승|무정이 설법한다

그림자를
따라가지 마라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곳|천 개의 눈|깨달음과 실천행|듣는 성품을 들어라|동산삼로|소가 창살을 빠져나가다|주인 있는 사미|탄생왕자|천하를 훔치다|수행의 다섯 가지 조건|죽비를 들고|참된 출가란|이 몸 이전의 몸|청정본연하거늘|내생으로 이어지는 이유

거울에 비친 모습은
돌아서서는 볼 수 없다


조계의 한 방울 물|부처와 중생이 없는 세계|망념불기|마음 닦는 일
병 속의 병아리|아미타불은 어디 있는가|누가 선사인가|가장 급한 일|참구를 종지로 삼다|모두가 보리이다|일대사인연|온몸이 입이 되어|무위정법의 향|업보는 있으나 짓는 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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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不二 月庵,불이 월암

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중국에 건너가 옛 선종 오가칠종의 200여 조정을 참배하고 선지식을 참문하였으며, 진여선사, 남화선사, 백림선사, 정거선사, 용천선사 등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그리고 북경대학 철학과에서 중국철학을 공부하고 선종사를 전공하여 『돈오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 선학과에서 후학을 지도하였으며, 백양사, 봉암사, 정혜사, 벽송사, 대승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하였다. 지금은 부산 미타선원 행복선수행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 불이마을 한산사를 창건하여 용성선원증으로서 불이선 운동에 진력하고 있다. 저서
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중국에 건너가 옛 선종 오가칠종의 200여 조정을 참배하고 선지식을 참문하였으며, 진여선사, 남화선사, 백림선사, 정거선사, 용천선사 등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그리고 북경대학 철학과에서 중국철학을 공부하고 선종사를 전공하여 『돈오선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 선학과에서 후학을 지도하였으며, 백양사, 봉암사, 정혜사, 벽송사, 대승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하였다. 지금은 부산 미타선원 행복선수행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 불이마을 한산사를 창건하여 용성선원증으로서 불이선 운동에 진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간화정로』, 『돈오선』, 『선원청규』, 『친절한 간화선』, 『선원청 규』(주편), 『좌선요결』, 『니 혼자 부처 되면 뭐하노』, 『생각 이전 자리에 앉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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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0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듣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재생정보
완독본 | 김인환 낭독 | 총 6시간 36분 11초
지원기기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
파일/용량
AUDIO | 545.34MB
ISBN13
9791162014943

출판사 리뷰

‘삶이 곧 수행’이라는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 온 월암 스님(문경 한산사 선덕)의 법문은 간결하고 담박하다. 때로 투박하게 빚은 옹기가 질박한 아름다움을 주듯, 월암 스님의 법문은 유려하지는 않지만 다정하고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선 수행자의 예리한 직관과 일침은 서슬 퍼런 죽비 소리보다 명쾌하게 들린다. 그래서 월암 스님의 문장은 친절하지 않은 듯 친절하다.

제자와 호떡 내기를 하는 조주 선사의 이야기부터, 땔나무가 없다며 법당에 있던 목불(木佛)로 불을 지핀 단하 선사의 일화, 『금강경』에 달통한 덕산 선사가 노파의 질문 한마디에 말문이 막혀 버린 사연, “마주치는 모든 것을 죽여야 한다.”라고 일갈하는 임제 선사의 다소 과격한 법문까지….

『전등수필』은 부처와 여러 조사의 깨달음과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전등사서’로 전해지고 있지만 옛 조사들에 관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일화들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한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무분별한 수용만이 난무하다. 타인과의 소통은 물론 자기 자신과의 대화, 즉 사유마저 부족한 시대이다. 『전등수필』은 사유와 소통이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른바 ‘틈’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깨어 있고 열려 있는 삶을 통해 공감 · 공명 · 공존의 불이(不二) 세상을 만들어 가는 선(禪)적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의 바람처럼 『전등수필』을 통해 출가 수행자들은 핵심 종지(宗旨)에 대한 정견(正見)을 갖출 수 있고, 재가 수행자들은 귀감이 될 만한 언구(言句)를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전등수필』을 읽는 모든 이들이 곁에 두고 오래 되새기기 좋은 108편의 이야기를 통해, 108배를 하며 번뇌를 씻어내듯 흐트러진 마음을 한곳에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 생각 만 생각 오만 가지 생각이
한 생각 되게 하고,
그 한 생각마저 끊어지면
새벽닭이 꼬끼오 하고 울 것이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을 펼쳐 든 당신의 삶에서 새벽닭 우는 그날이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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