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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밖의 해후
과분한 제의 약은 승냥이 로시무스 1세 하인리히의 슬픈 가족사 듀크 나이츠, 테제로스에서 날다 구원 지옥의 바다를 건너라 오크의 땅 트루베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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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으로 된 나이프가 가볍게 잘려나갔다. 마치 무 썰어지듯 맥 없이 동강나는 모습에 마르타의 얼굴이 새하얗게 물들어갔다. 마르타는 아직까지 오러 블레이드를 자유자재로 운용하지 못했다. 열 번 시도해도 고작해야 두 세 번 정도 끌어올릴 수 있을 뿐이었다. 게다가 기껏 끌어올리더라도 하인리히처럼 저렇게 단시간에 그리고 간단하게 전개하기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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