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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망각의 정치와 소설의 형식
서론 인물 성격화방식의 서술 특성 분단의 시대경험과 타자들의 자의식 결론 2부 문밖 사람들의 또 다른 이야기 세계화와 탈냉전에 대응하는 소설의 형식 위기의 여자와 성찰의 시선 3부 부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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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기억'으로 '복원'하려는 박완서 소설의 의미는 '내면'적 자아의 성격화를 통해 구체화된다. 치사한 속내를 파고드는 심리묘사나 양면의 시각을 강조하는 세세태묘사 등은 인물의 내면에 억압된 자아를 인물의 '이면'으로 파악하는 서술자의 인식과 연관된 것이다.
분단의 경험을 내면에서만 요동치는 억압된 '자아'와 연관시키는 박온서 소설에서 '이면'은 역사의 '이면'일 수 있으며, 성격화방식은 분단과 전쟁의 영향력 하에 있는 한국 근현대사의 미적 반영이라 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