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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망명지
유종호
문학동네 200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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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첫사랑과 메밀꽃-나의 책 읽기
첫사랑과 메밀꽃
버림받는 청춘소설에 부쳐
『마의 산』가는 길
김동석과 토마스 만
숨어 있는 신의 침묵
(...)

제2부 내 정신의 망명처
내 정신의 망명처
이 한 장의 사진
반딧불이-혹은 생산적 나태
뛰어남에 대한 경의
정지용과 채동선-시와 서정 가곡의 만남
(...)

제3부 행복의 얼굴
행복의 슬픈 얼굴-내가 읽은 가장 짤막한 행복론
명일 만들기-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쇠잔해가는 덕목
우리 모두 단벌 신사
조그만 행복
(...)

제4부 철새를 보는 열세 가지 방식-나의 세상 보기
칼과 저울
초급행과 초완행
열려 있는 사고를 위하여
열린 마음과 사회
비극 판정의 수수께끼-고전 고대의 관행에 붙이는 자유연상
(...)

저자 소개 1

YU,JONG-HO,柳宗鎬

섬세하고 날카로운 언어감각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작품을 대한다는 정평을 얻고 있는 문학평론가이다. 원숙한 지성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문단의 1세대 평론가라 평을 받는 그는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문리대 영문과와 뉴욕주립대(버팔로)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또한 그는 한국문학이 세계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외국문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또 사회와 역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잡지 편집에 임하며 계간지 세계의문학 편집위원으로 장기간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2006년 연세대 특임교수직에서 퇴임함으로서 교직생활을 마감
섬세하고 날카로운 언어감각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작품을 대한다는 정평을 얻고 있는 문학평론가이다. 원숙한 지성과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문단의 1세대 평론가라 평을 받는 그는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문리대 영문과와 뉴욕주립대(버팔로)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또한 그는 한국문학이 세계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외국문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또 사회와 역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잡지 편집에 임하며 계간지 세계의문학 편집위원으로 장기간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2006년 연세대 특임교수직에서 퇴임함으로서 교직생활을 마감했고 전 예술원 원장으로도 활동하였다.

1957년 이후 비평 활동을 해왔으며, 저서로 『유종호 전집』(전 5권) 이외에 『시란 무엇인가』『서정적 진실을 찾아서』『다시 읽는 한국시인』『나의 해방전후』 등이 있다. 『그물을 헤치고』『파리대왕』 등의 번역서가 있고, 2004년에 유일 시집 『서산이 되고 청노새 되어』를 냈다. 「현대문학상」「대산문학상」「인촌상」「만해학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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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99g | 152*210*30mm
ISBN13
9788982818035

책 속으로

삶에 관한 한 우리 모두가 단벌 신사요 단벌 숙녀란 생각은
우리의 마음을 그만큼 엄숙하게 해주고 경건하게 해준다.
삶 앞에서의 엄숙함과 경건함은 우리로 하여금 자연에 대해서
또 우리 주위의 이웃에 대해서도 경건함을 갖게 한다.
그리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정의 아름다움을 새삼 확인시켜준다.
여름밤의 은하수, 겨울철의 함박눈과 같은 예사로운 자연현상도
더없이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오다가다 만난 사람의 무심한 눈인사나 조그마한 친절도
눈물겹도록 고맙고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이승에 와서 단 한번 걷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예사로운 시골길조차 순간 어떤 의미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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