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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라이팅 시리즈에 대하여
2. 이 책을 사용하기 전에 3. 조명 용어 해설 4. 상품사진 5. 양주 와인 맥주 6. 보석과 의상 7. 음식 음료 담배 8. 화장품 9. 라이프스타일 10. 전기제품과 기계제품 11. 그 밖의 상품들 12. 사진가 목록 13. 감사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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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밖으로 드러난 외양으로 서로를 판단하며 또한 사람들마다 그 판단 기준이 다르다. 캐주얼한 옷을 입었든 초라한 옷을 입었든 간에 번쩍거리는 비싼 구두를 신은 것에 감동을 받는 사람이 있고, 혹은 우선 보석류부터 보는 사람도 있으며, 들고 있는 비싼 서류 가방을 먼저 주목하는 사람도 있다. 또 항상 '디자이너의 상표'를 보는 사람도 있으며, 그 경우 몇몇 유명한 디자이너의 서명이 정작 디자인한 제품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일도 종종 있다.
모든 사람들이 언제나 훌륭해 보인다면 물론 이상적이겠지만 그러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옷과 액세서리를 다르게 선택한다. 그러므로 보석류나 의복의 광고는 (예를 들어) 위스키 광고와는 다르다. 대개 위스키는 우리 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일부분일 뿐 평상시에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다. 반면에 옷과 보석은 너무 일상적인 것이어서 표현하기가 오히려 더 힘들다. 새로운 것이 과연 무엇이 있겠는가? 선택은 두 가지인데 상품 자체가 스스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는 직접적인 상품사진과 표면에 바로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함축하는 다소 감성적인 사진이 있다. --- p.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