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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욱하는 순간을 넘기면 인생이 풀린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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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ㆍ화란 무엇인가
ㆍ생명은 선천적으로 화를 내기 마련이다
ㆍ화의 진정한 의미
ㆍ기쁨이야말로 ‘삶은 고뇌’라는 현실을 완화해준다
ㆍ‘어두운 감정’이 강해지면 ‘화’가 된다
ㆍ세상을 파괴하는 원인은 ‘화’
ㆍ좋은 감정과 싫은 감정은 오로지 자신의 탓
ㆍ장미꽃이 아름다운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ㆍ감정의 척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ㆍ‘내가 옳고 상대가 틀렸다.’라고 생각하면 화를 낸다
ㆍ ‘나만이 옳다’라는 인간의 본심
ㆍ 인간은 그 무엇도 완전할 수 없다
ㆍ ‘자신’이 있으면 ‘타인’도 있다
ㆍ적절한 에너지로 노력해야 한다
ㆍ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
ㆍ비난받으면 화를 낸다
ㆍ 괴롭힘을 당하면 화를 낸다
ㆍ패배하면 화를 낸다
ㆍ관리하려는 화의 세계
ㆍ좋지 않았던 일을 떠올리면 한층 불행해진다
ㆍ시시한 망상이 화를 만든다
ㆍ이기심이 망상을 만든다
ㆍ‘나는 무엇이다.’라는 생각에서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
ㆍ‘해야 할 일’은 모두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2장ㆍ화는 행복을 파괴한다
ㆍ감정은 화의 덩어리
ㆍ희망대로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ㆍ희망과 현실
ㆍ현실을 직시한 인생론
ㆍ행복’, ‘운수’, ‘즐거움’은 망상개념
ㆍ행복을 추구할수록 괴로움은 늘어난다
ㆍ‘욕欲’은 ‘화’의 다른 버전이다
ㆍ성욕은 당장 버려야 할 대표적인 욕이다
ㆍ채널이 많으면 즐겁지만 그만큼의 괴로움도 따른다
ㆍ홧김에 하는 것은 무엇이든 실패한다
ㆍ공포를 느끼지 않는 생명은 없다
ㆍ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ㆍ거절의 에너지가 강렬해지면 불행이 생긴다
ㆍ화는 본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자기변명
ㆍ화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한다
ㆍ ‘옳은 화’란 존재하지 않는다
ㆍ애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용서
ㆍ화는 자신을 불태우는 ‘불꽃’
ㆍ‘화’는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몸을 파괴한다
ㆍ병이 빨리 낫는 사람과 낫지 않는 사람
ㆍ화내는 사람은 ‘행복 도둑’
ㆍ화내는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ㆍ모든 싸움의 근원
ㆍ자아의 가치
ㆍ‘화를 내지 않는 것’은 모든 생명체들로부터의 요청
ㆍ상대를 쓰러트리기 전에 자신이 파괴된다
ㆍ세계를 바꾸려는 행동

3장ㆍ화를 극복하는 법
ㆍ화를 극복하는 길
ㆍ자애가 생기면 화가 사라진다
ㆍ밝기가 줄어든 것을 깨닫는다
ㆍ관찰 대상은 자신의 마음
ㆍ화가 나면 멈춘다
ㆍ지름길은 지혜의 개발
ㆍ가장 진지하게 ‘화’를 배운다
ㆍ형식적인 인사는 의미가 없다
ㆍ용서한다는 말은 위선이다
ㆍ우리는 다른 생명의 덕분으로 살고 있다
ㆍ지혜로운 평온한 마음
ㆍ가장 무서운 벌 ‘무시하기’
ㆍ반성의 마음이 되지 않으면 잘못을 고칠 수가 없다
ㆍ냉정한 자아의 세계
ㆍ화를 내지 않는 사람만이 승리자가 될 수 있다
ㆍ화는 금방 전염된다
ㆍ화가 화를 부른다
ㆍ부서진 종과 같이 되어라
ㆍ화의 원인이 없을 때는 누구라도 훌륭하다
ㆍ어떤 마음으로 혼나도 화내지 않기
ㆍ위대한 사람일수록 겸허하다
ㆍ아인슈타인의 겸허
ㆍ화내는 사람은 동물보다 못하다

4장ㆍ화를 다스리는 법
ㆍ자신의 마음에 있는 ‘화’를 자각해야 한다
ㆍ화를 ‘억제하고’, ‘인내하는’ 것은 잘못이다
ㆍ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
ㆍ화를 내는 사람은 패배자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ㆍ패배의식 어머니를 가진 아이의 불행
ㆍ진실한 애정과 자신감이 있으면 말이 통한다
ㆍ생명의 권리는 모두 평등하다
ㆍ삶의 보람
ㆍ인생을 파괴할 정도의 문제는 없다
ㆍ 자아를 버리면 자유로워진다
ㆍ자아는 자신의 족쇄
ㆍ‘나는 잘났다’라는 자아
ㆍ작은 ‘성공’
ㆍ지혜로써 해결 방법을 찾는 모습
ㆍ화가 사라지는 웃음
ㆍ웃음은 강자의 증명이다
ㆍ마음을 진정시키고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ㆍ상황을 이해하면 해결방법이 보인다
ㆍ‘화내지 않는 것’은 기적을 가져온다
ㆍ타인이 토해낸 썩은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ㆍ관리하려는 화의 세계
ㆍ현실을 직시한 인생론
ㆍ자아가 생기는 프로세스
ㆍ화를 내지 않는 것은 행복하기 위한 길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스리랑카 상좌(上座)불교(테라바다불교) 장로. 1945년 4월 스리랑카 출생. 스리랑카 불교계 장로. 13세 때 출가해서 득도. 켈레니야 국립대학에서 불교철학 교편을 잡았다. 1980년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고마자와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현재는 (宗)일본 테라바다 불교협회에서 초기불교 전도와 명상지도에 종사하고 있다. 아사히컬처센터(도쿄)에서 강사를 역임하면서 NHK 교육 TV ‘마음의 시대’ 등에도 출연. 저서로는 『왜, 고민하는가!』(겐유 소규玄侑宗久 씨와의 대담), 『부다의 실천심리학1·2』, 『원역 ‘법구경’ 一日一悟』, 『희망의 구조』(요로 타케시養老孟司 씨와의 대담), 등이 있다.
역자 : 강성욱
일본의 니혼 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를 거쳐 출판사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요시카와 에이지의『삼국지』를 비롯하여『7일간의 습관』, 『게으름의 기술』,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변한다』, 『신데렐라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무라카미 하루키의『노르웨이의 숲』과 에세이『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비밀의 숲』,『재즈의 초상』 등의 초역과 감수를 맡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360g | 120*180*22mm
ISBN13
9788955641493

책 속으로

옛날에 사와티라는 마을에 어떤 돈 많은 여성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집에는 그 여성 외에 하녀가 한 명 살고 있었습니다. 그 부자 여성은 ‘사람이 좋아서 화를 내지 않고 인내심이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대단히 유명할 뿐만 아니라 그녀가 조금이라도 화를 내는 것을 본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집에서는 시끄러운 소리도 전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하녀는 ‘내 주인은 아주 좋은 사람이다. 화내지 않는 사람이다. 마을에서도 다들 좋아한다. 하지만 정말로 좋은 사람일까. 어쩌면 내가 일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화낼 기회가 없었던 것뿐일지도 모른다. 주인이 정말로 착한 사람인지 시험해 보자.’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일부러 늦잠을 잤습니다.
그 하녀는 몇십 년간 이 집에서 일하면서 한 번도 잘못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주인이 일어날 때쯤에는 아침식사 준비까지 모두 끝마쳐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주인이 일어나도 하녀는 아직 자고 있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하녀의 방으로 가서 ‘왜 넌 아직까지 자고 있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하녀는 주인의 눈을 보았습니다. 눈을 보자 역시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하녀는 ‘그렇군, 이 사람에게는 화가 있구나. 단지 나타낼 기회가 없었던 것뿐이다. 좋아, 내일도 시험해 보자.’ 하고 그 다음 날도 늦잠을 잤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엄한 말로 ‘일어나,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 왜 아직까지 자고 있는 거야.’ 하고 화를 냈습니다. 하녀는 또 ‘아니오,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고 대답했을 뿐입니다.
하녀는 ‘두 번째 날은 화를 내고 말로 혼을 냈다. 자, 삼 일째도 시험해 보자.’라고 그날도 늦잠을 잤습니다. 그 부인은 막대기를 들고 와서 하녀를 때렸습니다. 그 막대기는 밖에서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꽤 크고 무거웠습니다. 하녀는 머리가 깨져버려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앞에서 ‘여러분은 제 주인을 좋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이걸 보십시오. 저는 잠깐 늦잠을 잔 것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심한 짓을 했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이 일로 사와티의 사람들은 ‘저 사람은 너무하다. 화를 내고 하녀를 괴롭히는 기분 나쁜 여자다.’라고 하며 그녀의 명예는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화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평소에 화를 내는 건 정상적인 행동이라는 말들을 자주 듣는다. 실제로 화를 내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우리 주위에도 욕을 하거나, 사람을 비방하거나, 비하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고, 요즈음은 화를 내는 건 당당한 태도라는 풍조도 있다. 하지만 ‘화’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다면 ‘화’라는 말을 쉽사리 입에 담을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화’라는 말을 너무 자주 듣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화를 내는 것은 쉽지만, 화만 내는 인생은 어둡고 괴로울 따름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것은 인생이 화에 찌들어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원한, 경시, 경쟁, 질투, 인색함, 반항적, 후회, 격노 등 일상생활 모두 화에 찌들어 있는 것이다.
‘화를 내고 싶지 않다.’라는 말은 거짓말이다. 정말로 화를 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자제하며 주의 깊게 생활하기 때문에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으며, 일단 화를 내버린 후에는 부끄러워서 잠자코 있기 마련이다.
화를 능숙하게 자제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는 없다. 인생은 너무나 짧기 때문이다. 만약 진정으로 자신이 바라는 대로 인생이 술술 풀리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면 먼저 ‘나는 화를 내고 싶어 한다. 변변치 못한 사람이다.’라고 인정한 다음, ‘화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화를 내는가?’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문제의 해결은 문제의 이해에서부터 시작되며 이 책은 여러분이 행복의 길을 가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욱하는 순간을 넘기면 인생이 풀린다

화를 내는 사람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약한 사람이다. 용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언어적 폭력으로 상대를 억압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뿐이다. 우리들은 ‘화를 내는 것은 꼴불견이다.’라는 것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화를 낸 순간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만약 화를 냈다면 바로 ‘아, 나는 약하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약하다.’라고 생각해야 한다. ‘화’는 인간의 불행 그 자체이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비록 1분 1초라도 고통스럽거나 고민할 필요는 없다. 분해하거나 ‘아, 졌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불행이다. 따라서 마음은 항상 기쁨을 느끼면서 언제나 밝고 즐겁게 생활해야 한다.
짧은 인생, 괴로워하거나 고민할 필요는 없다. 마음가짐에 따라 누구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불행을 초래하는 ‘화’만은 절대로 마음속에 들이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이내 그 자리에서, 그 순간에,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화를 치유하는 훈련을 쌓음으로써 지혜도 성장하고 사물을 보는 시야도 점점 분명해진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을 실천하는 것은 바라는 대로 인생이 풀리고 한층 행복해지기 위한 길인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화는 자신의 속에서 생기는 것이어서 해결 방법은 ‘독 그 자체’를 빼내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따라서 화가 생기면 ‘아, 화다. 화다. 이것은 화의 감정이다.’라고 곧 자신을 직시해야 한다. 그러면 화는 생긴 그 순간에 사라져버리고 마음은 다음 순간을 느끼려고 할 것이다. 화가 사라지면 곧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질 것이며 바로 행복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이르면 자신에게도 자신이 생기고 ‘아, 화가 사라졌다. 나도 자기 컨트롤을 잘할 수 있다.’라고 자신을 칭찬할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언제라도 화의 감정에 고통받는 일 없이 온화하게 남의 말을 들을 수 있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마음을 보는 것으로 화는 바로 사라지고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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