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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영원히... 기억이 되살아나는 일은 없겠지. 꼬마야, 그 공좀 던져줘. 그래. 어쩌면 드라마에서처럼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고맙다, 꼬마! 현실이란 이런것. 아니, 아냐... 진짜 현실이란 이런 것이다. 야-!! 내 이름은 강아정이야! 키 155cm, 몸무게 43kg, 좋아하는 간식은 둘리 소시지! 꼭 기억해! 담번에 만났을 때 도 모른다고 하면 혼내줄거야! 할 수 있어. 다시 날 기억하게 만들거야. 바보같이 그걸 왜 진작 몰랐을까? 소중한 기억은 얼마든지 또 만들면 되는 거야. 다시 할 거야. 두고봐. 넌 날 잊었어도 난 너 안 잊어. 그리고도 앞으로도 평샌 안 잊을 거니까, 넌 조금 천천히 않아와도 돼. 난 언제나 널 기억하고 있을 테니까. 난 할 수 있어! 강... 아정...?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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