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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해본다.
오뻔 어떻게 내 맘속을 잘 알까? 들여다 본 것처럼... 듣고 싶은 말... 갖고 싶은 것... 말을 꺼내지 않아도 뭐든지 척척... 이루어질 수 없어도 좋아. 다정한 눈빛만으로 족해. 공기나 물처럼... 오빤 이미 나의 전부인걸. 하루라도 곁에 없으면 살 수 없어. 오빠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 p.2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