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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산업스파이의 위협은 테러리스트의 그것보다 더 크다
프롤로그. 멈추게 할 수 없다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1부 전쟁이 당신을 부르고 있다 -세계화와 산업스파이 전쟁 01 빅터 이야기-혼돈의 시작 02 우리는 지금 전쟁 중이다 03 빅터 이야기-산업스파이는 어떤 사람일까 04 국가 안보와 외교정책 05 빅터 이야기-전형적인 피해자와 가해자 06 냉전시대의 종식 그리고 FBI 07 빅터 이야기-그가 훔쳐낸 것들 08 전 세계적으로 근로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09 빅터 이야기-위기 관리 시스템이 중요하다 10 너무나 쉽게 뚫리는 사이버 보안 시스템 11 빅터 이야기-심지 짧은 폭탄 12 코닥, 보안의식의 부재로 당하다 13 빅터 이야기-블루베리 베이글 14 루슨트의 ‘떨어지는 별’ 15 빅터 이야기-스물한 가지 혐의 16 러너연구소, 조심스러운 대응 2부 당신의 말 한마디가 전함을 가라앉힐 수 있다! -산업스파이는 바로 당신 옆에 있을지 모른다 17 빅터 이야기-이미지와 실체 18 산업스파이에 의한 피해 규모 19 빅터 이야기-미디어 전쟁이 시작되다 20 영업기밀은 보호받을 수 있는가 21 빅터 이야기-계속되는 미디어 전쟁 22 영업기밀 보호하기 23 빅터 이야기-재판이 시작되다 24 당신 주변 그 누구라도 산업스파이가 될 수 있다 25 빅터 이야기-삼 대 삼 게임 26 산업스파이에 관한 종합 보고서 27 빅터 이야기-대부분 무혐의로 처리되다 28 산업스파이에 의한 피해 줄이기 29 빅터 이야기-배심원단의 평결 맺음말. 그래도 산업스파이의 표적이 되는 것이 무시당하는 것보다 낫다 추천사. 산업스파이 문제 해결에는 국가와 기업, 국민 공동의 노력이 필요 한국의 산업보안 전문가가 본 『뚫는 자와 막는 자, 기업스파이 전쟁』 초경쟁시대의 중심에 있는 한국 기업과 기업인에게 꼭 필요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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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의 좋지 못한 사정 때문에 정리 해고를 하는 경우는 좀 나은 편이다. 컴퓨터어소시어츠라는 회사는 직원을 대량으로 해고하면서 '업무 실적이 좋지 못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해고당한 직원들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은 회사가 통상적인 정리해고시에 지급하는 해고 보상금과 기타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기 위해 업무 실적이라는 구실을 댔다면서 회사를 고발했다. 실제로 해고당한 사람들 가운데에는 최고의 업무 고과를 받았던 이들도 적지 않았다. 물론 컴퓨터어소시어츠는 해고당한 직원들의 주장을 부인했지만, 해고당한 직원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진실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제 억울하게 해고당했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은 분을 풀기 위해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근로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산업스파이 행위에 의한 피해 가능성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 줄 아는가. FBI는 산업스파이 행위의 80퍼센트가 내부 사람, 그러니까 전ㆍ현직 임직원, 계약직 사원, 협력업체 임직원 등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무렇지도 않게 회사의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 말이다. --- p.154~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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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스파이, 더 이상 먼 나라의 얘기가 아니다!
반도체 성능측정 기술 日유출 (서울경제 2004-5-12)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국내 S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성능측정기계 설계도를 몰래 빼낸 일당을 적발했다. 지난달에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에서도 기술을 빼내려던 일당을 검거했다. 반도체ㆍ휴대전화ㆍ액정표시장치(LCD) 등 한국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분야에서 ‘돈의 유혹’에 빠져 핵심기술을 경쟁국으로 빼내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LCD 핵심기술 해외 유출 덜미…美社에 빼돌리려다 잡혀 [동아일보 2004-04-28]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장비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전직 임원이 이 기술을 해외로 유출시키려다 검찰에 붙잡혔다. 기업 핵심 기술 유출 막아라 [경향신문 2004-04-12] 최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합작공장 설립이 잇따르면서 첨단 핵심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첨단 기술의 유출은 오랜 기간 쏟아부은 돈과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뿐 아니라 목을 죄는 ‘부메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업들은 철저한 사내 보안교육은 물론 시스템화된 보안제도를 통해 정보 유출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위의 기사 내용처럼 우리 기업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예전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가서 일을 배워오던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고, 이제는 우리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 정보를 빼내기 위해 다른 나라 경쟁사들이 혈안이 돼 있다. 불법은 물론 합법을 가장한 사례에 이르기까지 그 방법이 갈수록 지능화돼 가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삼성, LG 등 최근 피해를 입은 국내 기업들의 면면에서 알 수 있듯 전 세계 산업스파이들의 주된 표적이 되는 한국의 산업분야는 전자ㆍ정보통신 기술 분야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한 상품들 중 메모리 반도체와 휴대전화, 디지털 TV와 TFT-LCD, PCP 등 모두 326종류의 상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 산업스파이들은 이러한 전자ㆍ정보통신 기술뿐 아니라 조선과 화학 업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은밀히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를 입은 기업은 외부로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부랴부랴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를 옮겨 담을 수 있는 휴대용 저장장치를 연결하는 부분을 회사 컴퓨터에서 아예 제거해버리고 각종 보안 센서를 회사 곳곳에 부착하는 등 각종 방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외 기업들은 보안에 대한 인식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산업스파이는 ‘막대한 피해’라는 흔적만 남긴다 산업스파이 하면 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스파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업에서 실제 일어나는 산업스파이 행위는 영화의 한 장면을 감상하듯 두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산업스파이가 활동을 하든,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 하든, 국가가 지원하는 스파이 행위이든 간에 기업이 입는 피해는 회사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산업스파이가 증가된 데에는 세계화가 한몫했다. 국제적인 무역장벽이 사라지면서 다른 나라에 있는 알지도 못하는 기업이 경쟁자로 떠오르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산업스파이의 출현을 예상하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산업스파이는 분명 오늘날의 기업에 있어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세계화라는 흐름 속에 더욱 복잡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다. 또한 세계 경제 상황의 악화로 구조조정이 수시로 행해지면서 해고된 직원들이 그 복수심으로 회사의 기밀을 경쟁사에 넘겨주는 일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어떤 상황도, 그 어떤 사람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뚫는 자와 막는 자, 기업스파이 전쟁』이 지금 꼭 필요한 이유 그렇다면 산업스파이는 어떻게 막을 수 있고, 이들에 의한 피해는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수 있을까? 그리고 스파이들을 한눈에 알아볼 방법은 없을까? 산업스파이들에 대한 처벌 기준은 어떠한가? 지난달 말에 적발된 한 중소업체의 경우처럼 회사 내부의 직원이 산업스파이인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신고를 해야 하나, 아니면 훔쳐간 정보를 돌려받고 말 것인가? 미국에서 가장 역량 있는 위기관리 컨설팅 회사 가운데 하나인 렉시콘 커뮤니케이션스의 사장 스티븐 핑크는 이 책 『뚫는 자와 막는 자, 기업스파이 전쟁』에서 경험을 통해 얻은 산업스파이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세계화의 과정에서 기업들은 산업스파이들의 활동에 얼마나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는가? *기업의 임직원들이 신경 쓰지 않고 하는 말들이 해당 기업에 얼마나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가? *산업스파이는 어떤 사람인가? *산업스파이 행위라고 규정지을 수 있는 행동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산업스파이 행위로 인한 피해를 발견한 후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산업스파이의 예방을 위해 개별 기업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산업스파이의 예방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가장 활발하게 산업스파이 행위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들 *왜 가장 큰 위협은 회사 내부에 있다고 하는가? 이에 대해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는가? *수사기관에 신고를 했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가? *사이버 범죄의 경우 아마추어 해커에서 전문 사이버 산업스파이까지의 사례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코닥, 매스터카드, 질레트, 브리스톨 마이어 스퀴브 등 유명한 기업들의 산업스파이 피해 사례 이 책에는 전 세계의 산업스파이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기업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가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하겠다. 정보통신산업보안협의회의 노시영 회장(삼성전자 상무)은 최고경영자가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며 이 책을 권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경영진이 가져야 할 보안에 관한 인식도와 기본 지식을 말해준다.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보안에 대한 관점 차이를 비교해준다. *경험한 실제의 사고 사례와 그 교훈을 알기 쉬운 용어로 설명해준다. *보안에 투자를 하면 얼마나 높은 기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말해준다. *본인의 패스워드를 메모하는 비서와 승용차에서 거론되는 경영 전략을 묵묵히 기억하는 운전자에 대해 단 5분이라도 고민하게 해줄 것이다. 『뚫는 자와 막는 자, 기업스파이 전쟁』은 최고경영자뿐만 아니라 보안 책임자ㆍ실무자에게도 많은 정보를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