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고립된 빈곤
형제복지원, 10년의 기록 EPUB
박유리
시대의창 2024.11.14.
가격
10,000
10,000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목소리
2장 수용소 설계자
3장 생존자
4장 진실 찾기
5장 지옥에서의 연대
6장 빈곤 청소
7장 형제들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파괴되고 외로운 이들의 침묵을 듣는 일이 좋았다. 흙바닥에서 시가 되어버린 일기를 쓰는 시리아의 난민 소년, 헤어지는 날 우산을 내어준 영등포 집창촌의 여인, 매월 5만 원을 상납해야 주연배우의 풍경이 될 수 있었던 이름 없는 드라마 엑스트라, 4차 혁명 시대에 땅을 잃고 전국을 헤매는 화전민들에게서 살아낸다는 것의 치열함과 서글픔을 보았다. 가장 비루한 존재들의 아름답고 위대한 시간을 쓰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믿는다. [국민일보]에 이어 [한겨레]에 이런 글을 썼다.

박유리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4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6만자, 약 4.5만 단어, A4 약 92쪽 ?
ISBN13
9788959408535

출판사 리뷰

‘빈곤 청소’라는 국가범죄, 그리고 진실을 향한 여정

국가범죄는 빈곤 ‘청소’를 이유로 자행되었다. 빈곤을 감금하고 눈앞에서 치워버리는 감금과 수용을 통해, 한국 사회는 해결해야 할 모순을 끌어안기는커녕 보이지 않는 척 외면했다. 그렇게 ‘고립된 빈곤’의 역사가 지속됐다. 저자는 주제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형식을 각 장마다 채택하였다.

1장은 생존자들의 뜨겁고 참혹한 체험을 전달하기 위해 구술록 형식을 취했다. 형제복지원이라는 악독한 세계를 구축한 ‘설계자들’을 고발하는 2장과 진실을 알리기 위한 이들의 투쟁 과정을 기록한 4장, 그리고 형제복지원의 또 다른 감금 시설들을 다룬 7장에서는 르포르타주 형식을 도입했다. 형제복지원의 잔혹한 현실을 피해자들의 증언에 기반을 두고 정리한 3장은 픽션 형식을 취해 당시의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살아남은’ 이들의 투쟁 경험과 소감을 정리한 5장은 인터뷰 형식을 도입해 피해자들의 입을 통해 사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6장은 소논문 형식을 통해 빈곤을 ‘청소’해온 국가범죄의 현대사를 차분하게 ‘기록’했다.

다양한 형식을 통해 국가가 국민에게 가한 ‘테러’와 폭력을 기록하는 동안, 저자는 그에 맞선 보통 사람들과 피해자들의 끈질긴 싸움 역시 역사 속에서 제자리를 찾기를 갈망한다. 국가는 빈곤을 고립시켰지만, 빈곤은 닫힌 그 문을 스스로 열어젖히고 세상을 향해 진실의 손을 끊임없이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 늦었고 아직 이른, 두 시간 사이에서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때로부터 10년이 흘렀다. 너무 늦었고, 아직 이르다. 형제복지원이 집중 조명되던 때로부터 늦어버렸고, 형제복지원 사건이 온전히 진상 규명돼 부랑인을 대규모로 감금하던 현대사가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고 성찰될 어느 시점에는 아직 닿지 못했다. 두 개의 시간 사이에서, 《고립된 빈곤: 형제복지원, 10년의 기록》을 2024년 출간한다. 오지 않은 미래와 지나간 과거 사이의 어느 때일 것이다.”

두 시간의 대결에서 무엇이 승리할 것인가. 지금도 피해 생존자들은 진상 규명과 국가의 책임이라는 국민으로서 보장받아야 할 너무나 당연한 권리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저자는 말한다. “진실은 성실하게, 지루하게 흘러간다. 식어버린 사람들의 관심과 생존자들의 여전한 갈증 사이에서, 진실은 그렇게 걸어간다. 들리지 않는가.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진실이 제 갈 길을 가는 침묵의 소리가.”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