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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읽기
어떻게 미술작품을 읽어야 하는가?/ 읽기에 대한 예/ 도상학적 내용 읽기/ 미술의 장르 시각적 의사소통 이미지에 대한 지각/ 시지각 원칙들 형태 예술가와 지각/ 교차반복되는 형상들과 감춰진 형상들 선과 윤곽 : 얽힌 선들/ 앞과 뒤 의태 : 원칙을 위반하는 예술가들 부분들과 전체 점 필터로 조작한 이미지들 : 예술가들과 실험 작업 형태와 유형(모델) : 예술에 표현된 인간의 얼굴/ 유사한 형태들과 대조적인 형태들/ 새로운 언어 선 : 예술가들이 해석한 선들/ 선과 인간의 형상/ 조각과 건축에서의 선과 형태 교차반복과 리듬 : 예술가와 리듬 역동적 형태 : 역동적인 예술가들 대칭 : 예술작품에서의 대칭 공간 공간적인 위치의 표적 : 깊이의 표적/ 선들 사이의 공간/ 시점 공간의 재현 공간 속 장면들의 표현 : 공간 속에 그리기-꽃/ 공간 속에 그리기-산과 나무/ 예술에서의 공간표현/ 베로네세의 광대한 원근법/ 공간 속에 그리기-인간의 형상 공간과 영혼의 상태 : 작품에 등장하는 인간의 형상 구도잡기와 구성 : 예술가와 구성 색 난색과 한색 색채의 점이와 톤 색의 성격 : 20세기 회화의 색채 실험 자연의 색 색과 원근법 : 레오나르도 다빈치로부터 풍경화가들까지 시각 신호로서의 색 : 자연계의 메시지/ 일상생활의 색/ 디지털 색 빛과 그림자 명암법 : 거장들의 작품에 나타난 명암법/ 작가들마다 다른 명암법 신체와의 대화 얼굴의 언어 : 감정의 언어 광고의 언어 만화의 언어 만화영화의 언어 사진의 언어 영화의 언어 : 미술에서 영감을 받은 영화/ 특수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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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 읽기
어원적으로 예술은 어떤 물건을 제작하거나 어떤 정해진 활동을 완수하기 위한 기술적 능력을 의미했다. 그래서 시인이나 조각가의 활동을 예술이라고 일컫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두수선이나 대장간 일도 예술이라 했다. 점차적으로 일용품들을 생산하는 기술은 작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그 직업에 전문적 창조성을 발휘한 비범한 사람을 장인이라고 부르고, 장인이 만든 제작품이 훌륭할 때, 우리는 그 작품이 '예술 법칙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그런데 수 세기 동안 에술이라는 단어는 순수예술, 즉 미의 추구라는 미학적 목적을 가진 것들을 한정해서 지칭해왔다. 시각적이고 조형적인 분야에서는 주로 건축, 조각, 회화가 여기에 해당된다. --- p.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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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출간 의의
이 책은 미술 이론서이다. 그러나 어렵고 딱딱하게 미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이해하는 데 가장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요소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럼으로써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미술 전공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미술에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가 미술이 품고 있는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_미술의 언어에 주목하다 작가는 작품을 창작하고 감상자는 그 작품을 감상한다. 작가가 없다면 작품이 있을 수 없고, 작품이 없다면 감상자 또한 있을 수 없다. 즉, 작가와 감상자는 작품을 중심으로 서로 소통한다. 이 소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작가와 작품, 감상자 간에 소통 가능한 언어가 있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언어에 주목하고 있다. 미술을 하나의 거대한 언어 체계로 파악하고 그 언어와의 소통을 갈구하고 있다. 그림을 풀어낼 수 있는 언어를 제대로 알아야만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고, 그림에 정당한 가치가 매겨질 수 있으며, 감상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미술을 하나의 거대한 언어 체계로 보고 그 언어를 독자에게 알려주고자 했다는 점에서 이 저서는 여타의 미술사나 미술 이론 서적과는 차별화된 서적이다. _알기 쉽게 쓴 미술 이론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미술 이론서들이 대개 전문적이고 어려워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론서들은 미술 전공자들을 위한 책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각 이론에 적합한 사진과 그림 등을 풍부하게 제시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와준다. 예를 들어 미술에서의 리듬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1889)을 이용해 설명한다. 고흐의 이 작품은 하늘을 물결 모양의 유동적인 선들로 표현해 리듬감을 잘 살린 작품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리듬’의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이 책은 독자들이 사진과 그림을 통해서 이론이 어떻게 미술에 적용되었으며,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럼으로써 일반 독자들도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아울러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미술 이론이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나간 것은 이 책의 큰 장점이자 매력이다. _사진, 만화, 광고, 영화 등 다양한 영역까지 아우르다 이 책은 미술서이지만 미술뿐만 아니라 사진, 만화, 광고, 영화의 영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렇게 이 책의 범위는 순수 미술에서 영상매체, 대중 예술 분야로까지 확대해 미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_고대에서 현대까지의 명화들을 한자리에! 빈센트 반 고흐,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바실리 칸딘스키, 살바도르 달리, 앙리 마티스, 에드바르 뭉크, 호안 미로, 에셔, 파블로 피카소, 폴 고갱 등등의 명화들을 비롯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미술사 전체에서 귀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작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묘미이다. 책장 사이사이에 잠깐 시선을 고정시키고 아름다운 명화들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론에 대한 지식과 감상의 즐거움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보기 드문 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