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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벽 없는 미술관
1부 미술관의 변화 사례연구1 현대미술관 사례연구2 포스트모던 시대의 미술관―오르세 미술관 사례연구3 세인스버리 관과 그 이후―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오늘 2부 전시-주의 사례연구4 현대미술의 전시회 사례연구5 규범적 전시, 블록버스터 쇼 사례연구6 아프리카는 전시중―아프리카인에 의한 미술 전시회 3장 더 넓은 문화에서의 미술 사례연구7 공동체 속의 미술관―새로운 테이트 사례연구8 유산과 지방저택 사례연구9 아일랜드의 현대미술1―시설, 관객, 작가 사례연구10 아일랜드의 현대미술2―장소, 정체성, 실천 나가는 글/ 확장된 미술의 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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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세 개의 사례연구로 구성되는데, 사례연구1에서는 현대미술의 메카로 불리는 뉴욕현대미술관을 중심으로 파리의 퐁피두 센터 등의 현대미술관에 대해 탐구한다. 현대미술관을 이해하기 위해 루브르 미술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같이 주로 근대 이전의 미술을 소장하고 있는 전통 미술관의 역사를 살핀다. 그리고 현대미술의 등장과 함께 변화된 미술관의 개념에 따른 현대미술관의 디스플레이 방식에 대해 서술한다. 사례연구2에서는 포스트모던 미술관의 전형을 보여주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을 통해 1970년 이후에 개관된 대형 미술관의 추세와 디스플레이 방식에 대해 상세하게 들여다본다. 사례연구3에서는 전통적인 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을 수용하며 변모하는 전형을 잘 보여주는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를 통해 전통적인 미술관이 현대미술을 수용하며 어떻게 디스플레이에 변화를 주었는지 살펴본다.
2부 역시 세 개의 사례연구로 구성된다. 사례연구4에서는 현대미술 전시의 대표적인 사례들인 독일 카셀의 <도큐멘타>, 각종 비엔날레, 영국 현대미술이 이슈를 불러모은 사치 갤러리 등 현대 갤러리들, 현대미술을 이끄는 국제 전시들을 사례로 들어 현대미술의 경향을 짚어본다. 사례연구5는 점차 대형화되는 현대 전시 문화를 ‘블록버스터 쇼’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많은 대형 전시들을 시작과 성공,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며 그것이 야기하는 메커니즘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사례연구6에서는 유럽과 미국에서 ‘탈 아프리카’ 현상으로 간주되는 아프리카의 현대미술에 대해 서구인들에 의해 단순히 신비한 부족 오브제로 전시되어 온 전통적인 디스플레이 방식과 비교 분석한다. 3부 중 사례연구7에서 다뤄지는 미술관은 런던 밀뱅크 외에 영국의 리버풀, 세인트 이브스, 뱅크사이드에 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분관을 낸 런던 테이트 갤러리이다. 테이트 갤러리의 분관 개관을 통해 지역과 미술관 개관의 관계를 연구할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가 끼친 지역 분관들의 디스플레이를 비교, 분석한다. 구겐하임 미술관의 빌바오 관 개관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도 상세히 밝힌다. 사례연구8에서는 영국의 중요한 유산(遺産)인 지방저택 미술관이 개인 소유의 저택에서 국가의 미술관으로, 나아가 문화 관광지로서 자리잡기까지 어떤 정책이 필요했는지 살피고, 지방저택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어떠한 디스플레이가 되어왔는지 많은 사례와 비평을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사례연구9와 10에서는 정치적으로 분단되어 있는 아일랜드의 현대미술을 두 명의 작가, 앨리스 마허와 윌리 도어티의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한다. 이들에 대한 언급은 아일랜드의 미술 기관과 정책 등에 대해 사회, 정치적 관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