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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벨 리
사랑이란 이 세상의 모든거야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사랑에 살다 이제는 더 이상 방황하지 말자 아말피의 밤노래 패니에게 나 죽으면 내 사랑하는 사람아 내가 너를 어떻게 사랑하느냐… 사랑의 비밀 내 입술 어느 입술을 키스했는지 노래 비의 감촉과도 같이 나는 종일토록 걸어왔어 루시의 노래2 Edgar Allan Poe·14 Emily Dickinson·16 Elizabeth Barrett Browning·18 Robert Browning·20 George Gordon·22 Sara Teasdale·24 William Butler Yeats·26 Christina G. Rosssetti·28 Elizabeth Barrett Browning·30 William Blake·32 Edna St. Vincent Millay·34 Algernon Charles Swinbune·36 Adward Thomas·38 Anonymous·40 William Wordsworth·42 친했던 그 옛얼굴 내 나이 하나 하고 스무 살이었을 때 삶이여! 나는 네가 무엇인지 모른다 가장 행복할 때는 어린이의 기쁨 작으면 작은 대로 푸른 처녀들 하늘나라의 수놓은 융단이 내게 있다면 앓는 마음 너에게 잊어버리자 왜 투덜거리니 거짓이 내 가슴 속에 있었다면 Charles Lamb·46 A. E. Houman·48 Anna Lettia Barbauld·50 Emily Bronte·52 William Blake·54 Ben Jonson·56 John Crowe Ransom·58 William Butler Yeats·60 Arthur Symons ·62 Walt Whitman·64 Sara Teasdale ·66 Walter Savage Landor·68 Emily Dickinson·70 인생예찬 작은 것들 오늘 내가 만일 애를 태우는 한 가슴 달랠 수 있다면 초원의 빛 한가한 시간 기억해줘 인생은 작은 것들로 이뤄져 있단다 그것들은 오래 가지 못해 화살과 노래 술노래 미움 진혼가 이웃사랑 Henry Wadsworth Longfellow·74 James Stephens·76 Thomas Carlyle·78 Emily Dickinson·80 William Wordsworth·82 W. H. Davies·84 Christina G. Rosssetti·86 Mary R. Hartman·88 Ernest Dowson·90 Henry Wadsworth Longfellow·92 William Butler Yeats·94 James Stephens·96 R. L. Stevenson·98 Anonymous·100 수선화 무지개 나무 사랑의 철학 빛나는 별아 음악, 그 부드러운 소리 사라질 때 동물들 비 오는 날 풀잎 참나무 불과 얼음 가지 않은 길 William Wordsworth·104 William Wordsworth·106 Joyce Kilmer·108 Percy Bysshe Shelley·110 John Keats·112 Percy Bysshe Shelley·114 Walt Whitman·116 Henry Wadsworth Longfellow·118 Walt Whitman·120 Alfred Tennyson·122 Robert Frost9·124 Robert Frost·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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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가 시인이다.?
과연 그렇다라고 수긍할까요? 지금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려면 다음 말부터 먼저 생각해 보는 게 오히려 순서일 겁니다.(이 글이 끝날 때쯤 해서 진위가 가려지겠지만) ?사람은 시인으로 살고 싶어한다.? 아마 이 말에 대해서는 덜 부담가는 기분으로 대할 수 있을 테지요. 좀더 쉬운 표현으로 하자면, 이 세상에서 가장 간결한 시로는 아기의 입술이 종알거리는 산들바람 같은 게 있지요.(아기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귀여운 리듬이 어떤 것인지 한번 상상해 봐요) ?엄마!?(이 말은 ?엄마, 젖줘?라는 아기의 시적 노래일 것이고) ?아빠!?(이 말은 ?아빠, 사랑해?라는 아기의 시적 노래일 테니까요) ?사랑해.? 너무도 소중한 이 말 한 마디도 마찬가지이지요. 가족이라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게 해 주고, 친구를 만들어 주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나게 하며 동행하게 하는 힘을 갖게 하는 말이잖아요. 아름다운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얻고 세상을 가질 수 있다는 건 정말 진리입니다. 한 줄의 말이 갖는 이러한 창조력을 알았기에 옛 사람들이 시를 만들어 냈지요. 시가 생겨난 것은 밤하늘의 별과 같습니다. 삶이 힘들고 외로울 때, 밤하늘의 별과 같은 게 우리 가운데에 없다면 우리 삶은 황량하고 찬바람이 몰아칠 겁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