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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강이 되어
배정자 감성시집 양장
배정자
이지출판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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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_ 윤보영 · 4
추천의 글_ 나영진 · 6
시인의 말 · 8

제1부 가을이 내게 말을 걸면

글쎄, 거울이 · 16
그림 그리기 · 17
같음과 차이 · 18
달맞이꽃 · 19
내 안의 꽃밭 · 20
보고 싶은 마음 · 21
가을이 내게 · 22
그리움 강이 되어 · 23
수국꽃 · 24
빗소리 · 25
꽃비 · 26
흔적을 닦으니 · 27
구름이 모이면 · 28
이유 같은 이유 · 29
행복한 걱정 · 30
한 글자 · 31
진할수록 · 32
그 길 · 33
괜한 걱정 · 34
이정표 · 35
책꽂이 · 36
아름다운 마음 · 37
우물 그리고 샘 · 38

제2부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너였다 · 40
실개천 · 41
봄의 찬가 · 42
벚꽃길 · 43
봄마중 · 44
천만의 말씀 · 45
올림픽대교를 오가며 · 46
지우개 · 47
봄봄봄 · 48
상사화 · 49
그대가 봄 · 50
봄이 되면 · 51
옹달샘 · 52
내 안의 바람개비 · 53
행복 가로등 · 54
다시 날아온 새 · 55
커피 이야기 · 56
커피 · 57
목련나무 · 58
홍매화 길 · 59
능수버들 · 60
산수유 · 61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62

제3부 새벽 산책길에서 만난 엄마

어머니 · 64
집으로 · 65
우리 엄마 · 66
안개꽃 연가 · 67
행운을 찾는다고? · 68
봄이 오는 소리 · 69
눈부신 햇살 · 70
그대가 · 71
봄까치꽃 · 72
기다리는 마음 · 73
기다림 1 · 74
기다림 2 · 75
가슴으로 내리는 비 · 76
봄빛 · 77
낯익은 인기척 · 78
예감 · 79
나무시계 · 80
편의점 · 81
일방통행 · 82
가을비와 함께 · 83
빈 그네 · 84
달과 배 · 85
생일 · 86
3월의 눈 · 87
고드세피아 · 88

제4부 행복을 차리는 식탁

소파에 앉아서 · 90
어머니의 강 · 91
연꽃처럼 · 92
꽃잔치 · 93
샘을 파다가 · 94
빈 의자 · 95
행복을 차리는 식탁 · 96
허수아비 · 97
6월에는 · 98
7월을 열며 · 99
광교의 가을 · 100
구절초 · 101
연못을 담다 · 102
잠 못 드는 이유 · 103
바위도 당신을 · 104
쉬는 방법 · 105
국화꽃 향기 · 106
가을 편지 · 107
눈물 · 108
여름비 · 109
겨울나무 · 110
너 · 111
숲 · 112
둘레길 · 113
보석 · 114

제5부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

흐르는 강물처럼 · 116
소리가 들린다 · 117
연못 · 118
커피를 마시다가 · 119
스카프 · 120
방긋 웃는 커피잔 · 121
버튼 · 122
오솔길 · 123
그리움 · 124
꿈 · 125
경포대 · 126
팬데믹 · 127
풍경 소리 · 128
그대가 보약 · 129
사랑과 평화의 세상 · 130
통일의 염원 · 132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 · 133
위로 · 134
홍시 · 135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 136
성탄의 기쁨 · 137
12월의 행복 · 138

저자 소개 1

대학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하고 사서로 대학병원에서 수년간 근무하였다.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과 세계아기선교신학원을 나와 현재는 만남의교회 영아부 설교를 하고 있다. 유튜브 <책 읽어주는 배권사님> 행복코디네이터 책임교수 문체부 소속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행복한 엄마》 《그리움 강이 되어》 공저 《사랑으로 꾸는 꿈》 《명강사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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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1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125*198*20mm
ISBN13
9791155552414

책 속으로

너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온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너!

내 그리움을
강물에 풀어 볼까
하늘 향해 소리쳐 볼까

아니면
그리움에
제트엔진을 달까?

하지만
그리운 것은
그리운 거다

만나면
만나는 대로 그립고
만날 수 없으면
없는 대로 그립다.
---「그리움 강이 되어」중에서

나를 부르는 것 같아
돌아보았다
아무도 없다

잠시 후
또 부르는 것 같아
다시 돌아봤다

너였다
가슴에 꽃을 피우자며
내 손 잡고 이끄는 봄!
바로 너였다.
---「너였다」중에서

노란 산수유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린다

파란 하늘 향해
보석같이 박힌다

내 안의 그대도
보석같이
내 마음에 박혔는데

내 안을 온통
봄으로 만들고 있는데.
---「산수유」중에서

부스럭 소리에
봄이 눈을 떴어요

낙엽 사이에서
막 잠 깬 봄이
기지개를 켭니다

당신
들리나요?

이 소리가 들린다면
내 안의 당신도 일어나
내가 알아볼 수 있게
기지개 켜 주시죠.
---「봄이 오는 소리」중에서

들의 풀
하늘을 나는 새도 입히고
먹이신다고
늘 말씀하신 당신!

이생의 모든 염려는
당신께 맡기고
당신의 온유와 겸손을 배워
실천하게 하소서

당신의 따사로운 눈빛이
내 눈빛 되어
당신처럼 많은 사람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고
베풀면서
살아가게 해 주소서.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중에서

출판사 리뷰

책 구성은 제1부 「가을이 내게 말을 걸면」, 제2부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제3부 「새벽 산책길에서 만난 엄마」, 제4부 「행복을 차리는 식탁」, 제5부 「사랑하며 살게 해 주소서」로 나누었다. 이 제목들에서 보듯 시인은 가족 사랑, 일상 사랑, 주님에 대한 사랑까지 포근하고 정겨운 시선으로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문장으로 자신의 시적 세계를 표현해 냈다. 특히 그림과 함께 손글씨로 꾸민 캘리 작품 30여 점이 실려 있어 읽는 이들까지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준다.

배정자 시인이 자연과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제재들을 보면, 그는 자연 예찬론자라고 할 수 있다. 비 오는 날의 고요함, 봄날의 벚꽃길, 홍매화에 대한, 그리고 거리의 행복을 비추는 가로등까지…, 이 시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삭막해지는 시대에 따뜻한 마음과 풍성한 감성을 느끼고 위로를 얻게 될 것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기도의 삶을 통해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세상에서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길 소망하는, 참 괜찮은 우리의 친구요 이웃이요 시인이다.

시인의 말

나는 어렸을 때 종갓집 소녀로 불리었다.
눈이 큰 아이!

장날이면 플라타너스가 늘어선 신작로를 엄마 손을 잡고 타박타박 걸었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그 모든 것을 시로 표현해 보았다. 윤보영 시인님을 만나 감성시를 배우고, 감성시를 통해 마음속에 있는 것을 하나하나 꺼내 시로 적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 책을 읽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는 시였으면 좋겠다.

시에서 표현하는 그대는 나에게는 하나님이 되시고, 때로는 내 시를 읽는 독자 여러분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썼다. 시 제목은 엄마도 그립고, 먼저 간 여동생도 그립고, 뉴질랜드로 떠난 어린 왕자도 그립고, 이 모든 것이 강이 되어 내 마음속에 흐른다.

나의 시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맨 마지막 장에 나오는 것이다.
“주님! 좁디좁은 마음이 넓디넓은 마음으로 변하게 하소서!”
나는 언제쯤 이 옹졸한 마음이 넓디넓은 마음으로 변하여 예수님 마음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갈 수 있을까?

시집이 나오기까지 이끌어 주신 윤보영 시인님과 추천의 글을 써 주신 나영진 담임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캘리와 멋진 그림으로 도움을 주신 강복례 집사님과 시집을 출판해 주신 이지출판 서용순 대표님께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

나와 항상 함께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지해 주고 응원해 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2024년 12월
배정자

추천평

배정자 시인이 드디어 첫 시집을 발간합니다. 이 시집 속 시들은 독자 스스로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유도해 가슴에 깊은 감성을 담아 주기에 충분합니다. 거기에 더해 가족 사랑과 일상 사랑, 주님에 대한 사랑까지 사랑을 바탕으로 적은 글들이 많아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이제 배정자 시인은 이 시집을 발간하면서 자기 시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기고, 그 책임감으로 한층 발전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더 멋진 시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 윤보영 (커피시인 )
배정자 권사님은 늘 새벽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아침 여명이 밝아올 때까지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 평생 기도해 오셨고,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깊으셨습니다. 이번 시집 출간은 권사님의 도전 정신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의 결과입니다. 새롭게 시의 세계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권사님의 열정이 시집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시집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비 오는 날의 고요함, 봄날의 벚꽃길, 홍매화에 대한, 그리고 거리의 행복을 비추는 가로등까지…. 권사님은 자연을 깊이 사랑하는 자연 예찬론자입니다. - 나영진 (만남의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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