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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웅할지
2. 혈류군위 3. 일광천하 4. 간신득세 5. 용호승시 6. 불인치욕 7. 충효난전 8. 오월쟁투 9. 합종연행 10. 천하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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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은 자의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성 아래로 내려가려고 돌아섰다. 그 순간 부하가 칼로 자의의 등을 찔렀다. 자의가 등에 칼이 꽂힌 채 외마디 소리를 지르며 쓰러져 죽자, 공자 돌과 빈수무와 숙첨은 성 안으로 들어갔다. 부하는 먼저 청궁으로 달려가 자의의 두 아들을 죽였다. 원래 정나라 정여공이었던 공자 돌은 그리하여 군위를 다시 찾았다.
정여공 돌은 빈수무에게 후한 예물을 주고 언약했다. "오는 겨울 10월에 과인이 제나라 궁에 가서 동맹을 청하리라." 빈수무는 후한 대접을 받고 제나라로 돌아갔다. --- p.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