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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북한 도시 이해
북한 도시를 아십니까? 북한 도시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서… 스마트한 PDF 필기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강채연
바른북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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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제1장 가깝고도 먼 도시

건축과 상징의 두 얼굴, 평양시
- 평양시 입문
- 버들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한 땅
- 화려한 건축(建築) 뒤의 두 영혼
- 사회주의 지상낙원에서 자본주의 시장화로
- 평양의 또 다른 그림자를 찾아서

동서해의 물류 중심에서, 평성시
- 평성시 입문
- 수도 평양을 보위하는 성채(城砦)
- 자발적 수공업과 시장화의 모체(母體)
- 동서해를 잇는 물류 중심 도시의 미래

남북 횡단 교통의 중심, 사리원시
- 사리원시 입문
- 유구(悠久)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 봉산탈춤과 북한 국화의 고향
- 남북을 횡단하는 교통의 중심에서
- 황해도 시장화의 관문 도시로 거듭나다

수양산이 전하는 역사 문화, 해주시
- 해주시 입문
-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 고향, 수양산
- 3대 자원(역사, 관광, 농수산)의 보물고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NLL, 그 중심에서
- ‘서해평화협력지대’의 꿈, 그리고 미래

분단-평화공존의 완충 도시, 개성시
- 개성시 입문
- ‘신(新)해방 지구’에서 개성특급시로
- 만월대에 올라 역사 속으로
- 접경 지역에서 남북 교류의 초국적 공간으로
- 분단-통합의 완충 시범도시, 경험과 한계

제2장 항구도시의 낮과 밤

화학공업의 미래, 함흥시
- 함흥시 입문
- 비날론과 함흥냉면의 고향
- 대륙 침략 병참기지에서 핵미사일 병참기지로
- ‘전인민적 소유’에 진정한 주인은?

철의 도시, 청진시
- 청진시 입문
- 푸른 바위의 고장, 청진
- 철강산업과 해상무역의 중심에서
- 열악한 도시에서 전국 시장의 생명선으로

서해관문의 국제항구, 남포시
- 남포시 입문
- 평양 서해의 관문, 그리고 제2의 수도
- 북한 ‘사회주의 경제관리’ 모델의 고향
- 남북경협이라는 끈질긴 시선과 배타적인 그것들
- 사회주의-반사회주의가 교차하는 국제시장

동해안의 진주, 원산시
- 원산시 입문
- ‘매시달’ 그 역사 속 항구도시
- ‘동해안의 진주’ 관광 문화도시
- 천연자원-천연항이 품고 있는 주요 경제
- 환동해권 에너지·물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까지

국제항구-산업도시, 김책시
- 김책시 입문
- 성진에서 김책으로
- 잊힌 동해안의 국제항구, 그리고 제강 산업
- 이색적인 외화벌이로 자화생존(磁化生存)

동해의 황금어장, 신포시
- 신포시 입문
- 남북한 최대의 명태 황금어장
- 최대 수산기지에서 핵전략 잠수함 기지로
- 영변 핵시설과 경수로의 맞교환, 그 이후
- 희망은 어디에

제3장 국경이란 무엇일까

백두산의 관문, 혜산시
- 혜산시 입문
- 국경 경비 요충이자 산림자원의 보고(寶庫)
- 민족의 영산이 ‘혁명의 성산’으로
- 북중 무역과 시장화의 선두에서
- 통일 혜산시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

황금의 삼각주(三角洲)? 나선시
- 나선시 입문
- 나선시 지명과 잦은 변천
- 오락가락 나진경제무역지대의 개발 전략
- RP1350 프로젝트, 그리고 미래
- 자유경제무역지대의 득과 실

북중친선의 냉온 교두보, 신의주시
- 신의주시 입문
- 대륙 횡단의 교두보, 그 역사 속으로
- 북중 교류 및 특구 전략의 불협화음
- 한반도 신경제 지도의 딜레마, 그 전후
- 북한 시장화의 명맥, 불꽃 튀는 생존 경쟁

압록강 기슭의 국경도시, 만포시
- 만포시 입문
- 북부내륙의 전략적 요새, 만포진
- 군수공업과 민간공업의 이면에서
- 북중 합작 경제 개발구, 꿈과 현실
- 남북협력에서 너무 먼 만포경제개발구

군수공업의 심장, 강계시
- 강계시 입문
- 압록강 연안의 교두보, 자강도의 중심
- 보이지 않는 요새, 그리고 ‘강계 사랑’
- ‘강계 정신’이 만든 ‘자력자강’
- 남북 교류의 또 다른 공백을 찾아서

백(白)살구의 고향, 회령시
- 회령시 입문
- 발해의 도시, 그 흔적을 찾아서
- ‘회령 3미(美)’를 보다
- 혁명전통의 거점도시, 그 뒤의 빛과 그림자

제4장 금은보화에 가려진 그림자들

기간산업의 생명, 순천시
- 순천시 입문
- 대동강의 중심에서
- 무분별한 외화벌이, 그리고 불법시장의 빛과 그림자
- 오색빛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 남북 산업 거버넌스의 미래

연풍호반에 비낀 안주시
- 안주시 입문
- 남이흥 장군과 안주성, 그리고 안주시
- 무진장한 부존자원의 공유지(共有地)
- 열두삼천리벌(十二三千里?)의 생명수를 품다
- 그래도 희망은 싹튼다

‘검은 금’의 도시, 개천시
- 개천시 입문
- 검은 금의 태생과 태동, 그 역사 속으로
- 회색 도시에 이색적인 건강과 보물
- 개천-태성호 물길(수로)과 대동강의 불안한 동거

기계공업의 어머니, 희천시
- 희천시 입문
- 북부내륙의 전략적 요충지, 그 역사 속으로
- 기계공업의 어머니-보이지 않는 요새
- ‘희천 속도-희천 시간’이 탄생하기까지
- 기계제조공업의 미래 육성 도시로

미래 철강·기계산업의 왕, 송림시
- 송림시 입문
- 일제의 잔재에서 새로 태어나기까지
- 국제 수출가공구로 꿈틀대는 송림
- 남북관계, 국제관계에서의 협력네트워크

통일 광물자원의 보고, 단천시
- 단천시 입문
- 한반도에선 최장 길이의 도시 구획도
- 돌산(rock)에서 금산(gold), 그리고 돈산(money)으로
- 기술 왕국에 자원 공백, 그 이면에서
- 통일 시대 남북자원협력의 정치경제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국제정치이며 연구의 주요 관심분야는 남북관계, 북한정치경제, 통일정책, 사회통합 등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인문한국(HK)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북한 권력승계의 주기모델과 북한체제의 작동원리>(2018, 공저), <북한 경제체제속성의 재조명: ‘관료적 시장경제’>(2018), <북한 경제체제전환을 위한 제도적 조건과 문제점에 관한 연구>(2018, 공저), <김정은 시대 비핵화·경제발전 병진노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은 국제정치이며 연구의 주요 관심분야는 남북관계, 북한정치경제, 통일정책, 사회통합 등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인문한국(HK)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북한 권력승계의 주기모델과 북한체제의 작동원리>(2018, 공저), <북한 경제체제속성의 재조명: ‘관료적 시장경제’>(2018), <북한 경제체제전환을 위한 제도적 조건과 문제점에 관한 연구>(2018, 공저), <김정은 시대 비핵화·경제발전 병진노선의 딜레마: 선군정치의 덫>(2018),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체성의 이주’ 패러다임에 관한 연구>(2018), <통일시대 ‘신북북갈등’에 대한 논의와 해소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관련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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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43.9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92쪽 ?
ISBN13
9791172638740

출판사 리뷰

도시란 무엇일까?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시선에서, 그리고 역사학자나 정치학자 등 다양한 학자들의 시선을 넘어 현대인들의 시선에서 도시를 정의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왜냐면 도시는 단순히 철학이나 정치학, 사회학이나 경제학의 의미를 넘어 그 도시를 가꾸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 의미와 욕구까지도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은 도시에 대해 정의한다는 것 그 자체가 미완성의 거대 도시담론이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도시의 정체성은 항상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동한다. 이 말은 도시의 속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한 역동성을 지니며 한편으로는 도시의 권력도, 주인도 바뀔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렇게 도시는 변화하고 발전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그래서 도시는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다. 다만 역사의 흐름에, 세월의 역동성에 떠밀려 있을 뿐이다. 아직은 폐쇄된 도시에서도 말이다.

북한 도시를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 시대, 어떤 국가, 어떤 도시들을 이해하는 것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일 수 있다. 왜냐? 다른 자유-물론 인류의 보편적 자유와 권리-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사의 자유마저 없는 북한이라면, 그러한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그 도시의 의미는 고대 철학자들이나 유식한 학자들이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상상했던 도시의 의미보다는 더 엄청난 의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번 태어나 죽을 때까지 대대손손 하나의 도시에서만 살아야 하는 ‘좌표’ 때문에 어쩌다 뿌리내린 도시는 그들에게 조상이자 고향이자 손자, 손녀가 된다는 사실, 우리의 사랑하는 독자들은 과연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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