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석유의 종말
서해문집 2004.08.17.
가격
14,900
10 13,41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무임승차
석유 시대가 시작되다/ 더 이상 석유는 없다/ 수소를 주목하라/ 에너지는 힘이다/ 뜨거운 지구

세계는 지금
폭발하는 수요/ 석유가 최우선이다/ 미래형 에너지를 찾아라/ 줄이는 것이 남는 것

미지의 길
에너지 안보의 딜레마/ 보이자 않는 손의 함정/ 팽팽한 줄다리기/ 우리의 선택

저자 소개 1

폴 로버츠

관심작가 알림신청
 

Paul Roberts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하퍼스 매거진》, 《롤링 스톤》 등 여러 매체에 자원경제학과 자원정치학에 대한 글을 기고해 왔다. 비즈니스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자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석유의 종말』, 『식량의 종말』『근시사회』을 집필했으며, 첫 책인『석유의 종말』은 2005년 뉴욕 공공 도서관 헬렌 번스타인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역자 : 송신화
성균관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몬트리올 은행 서울지점에 근무했으며, 이화여자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졸업했다. 현재 우리CA자산관리주식회사의 애널리스트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39쪽 | 64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4832223

출판사 리뷰

“이제 인류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모르는 사이에 슬그머니 우리의 미래가 되어버리는 에너지 경제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모습대로 미래를 건설할 기회를 갖고 싶다면, 지금 시작해야 한다.”

언론에서는 “국제유가가 또 사상 최고 45달러 육박” “유가가 또 최고치” 계속되는 유가 급등을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한편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는 피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 서 있고, 찌는 듯한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은 강력한 에어컨 바람을 막을 긴팔 옷을 하나씩 들고 다닌다. 에너지 빈국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이러한 일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현재 에너지 경제는 안전한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에너지의 철저한 지배를 받고 있다. 에너지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물질적 풍요와 편안함의 근간이다. 또 인류가 진보할 것이라는 굳은 믿음 또한 이 에너지에 기초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에너지 경제는 안전한가?

이 책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현재의 에너지 경제가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먼저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는 모두 언젠가는 바닥나게 될 유한자원이다. 이 중 석유는 OPEC을 비롯한 국내 정세가 불안정한 몇몇 나라에 집중되어 있어 가격 변동이 심하게 일어난다. 천연가스는 석유보다는 깨끗하지만 운송비가 훨씬 비싸다. 석탄은 풍부하고 쉽게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공해물질을 너무 많이 배출해 해마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더구나 날이 갈수록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얼마 전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 전쟁의 이면에 석유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다.

두 번째 결함은 더욱 심각하다. 화석연료의 사용은 기상이변을 가져왔고,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으로 올라가 지구를 덮는 유리창 역할을 한다. 이것이 태양열을 가두어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온실효과’가 더욱 빨리 진행될 것이다. 결국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올라가면, 우리가 아는 한, 생명이 계속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에너지 위기는 언제쯤 시작될까
그렇다면 석유는 언제쯤 고갈될까? 우리는 에너지 위기를 언제쯤 마주하게 될까? 석유의 생산한계는 석유가 바닥나는 시점이 아니다. 석유의 생산량이 줄어드는 시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에너지 위기는 벌써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이미 1960년대 이후 새로 발견되는 유전의 수가 줄어들었고, 유가의 불안정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게다가 중국과 인도 등 거대한 나라들의 급속한 산업화는 석유의 사용을 더욱 늘려 놓았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결국 사용할 수 있는 석유는 점점 줄어들지만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정작 중요한 것은 언제 석유가 바닥나느냐가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석유의 고갈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인류가 석유의 고갈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말한다.

인류는 에너지 위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에너지 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가장 많은 부류를 차지하는 이들이 무관심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에너지가 어디에서 오는지조차 모르는 채 아무런 생각 없이 자동차에 휘발유를 채우고 에어컨 스위치를 누르는 사람들이다. 기업들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면 이들은 더 큰 집을 짓고, 더 큰 냉장고를 사고, 더 많은 텔레비전을 사 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덕분에 세계의 석유는 더 빨리 소진되고 있으며, 엄청난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두 번째는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을 알고 풍력, 태양열, 수소연료전지, 클린-석탄 등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거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다. 현재 풍력이나 태양열 등 비탄소계 에너지원의 개발은 몇몇 국가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들이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5%에 불과하다. 또 수소연료전지의 경우 지난 1980년대에 큰 열풍을 일으키며 장밋빛 미래를 제시했으나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혀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은 또한 화석연료의 사용이 기상이변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스스로 사용을 억제한다. 그 가장 큰 예는 1997년 ‘교토 의정서’의 채택이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결과인 이 의정서는 2012년까지 세계 각국이 자국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1990년보다 6~8% 줄이기로 하는 내용이었다. 세계는 이제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해결점을 찾았다고 반겼다. 그러나 얼마 후 이 의정서는 실현되지 못하게 되었다. 애초부터 비협조적이었던 러시아와 의정서에 동의하고도 이를 비준하지 않는 미국 등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국가들-가장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들-이 의정서를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당시 대통령이었던 클린턴은 이 의정서에 사인할 뜻을 분명히 했지만, 한편으로는 자동차 기업이나 공공사업 부문, 산유국들을 곤란하게 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위기가 다가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현재의 에너지 경제가 주는 안락함과 이익을 포기하지 못해-이를 외면하거나 나아가 고수하기 위해 로비를 펼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는 사람들이다. 지난 1977년 미국에서는 가장 많은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석탄 발전소를 규제하는 ‘오염방지법’이 제정되었다. 그러나 정부는 곧 석탄 발전소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들은 투자금 회수기간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무시할 경우 혁명이라도 일으키려는 기세였다. 현재 대부분의 석탄 발전소들은 투자금 회수기간인 30년을 넘겼지만 계속 가동 중이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 없이 예정보다 많은 양의 석탄을 태우며 더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며 성업 중이다. 또 1974년 아랍의 석유 수출금지 조치를 겪으면서 엄청난 석유부족 사태를 겪은 미국은 ‘기업연료사용기준’을 제정해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을 확보하려 했다. 소비자들도 높아진 휘발유값을 감당해내기 위해 효율성이 높은 자동차를 선호했다. 그러나 몇 년 후 석유 수급이 원활해지자 정부는 ‘기업연료사용기준’을 무효화시켰다. 물론 자동차 업계의 로비가 제대로 작용한 것이다. 그러자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경제적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했던 전략을 재빠르게 버리고 점점 더 크고 힘센 미국다운 자동차를 만들었다. 소비자들도 이에 열렬히 호응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인도, 러시아 등 경제성장을 위해 에너지 위기를 방치하는 국가들도 있다. 현재 중국의 경우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수많은 자동차를 양산해내고 있으며, 자국의 땅 곳곳에 석탄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50년이면 중국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중 1/3을 석탄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한다. 이같은 경향은 인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02년 10월 중순에 열린 ‘2015년 에너지 지정학’ 회의에서는 새로운 에너지 경제로 가는 4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되었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낙관적인 시나리오 1, 2와 비관적인 시나리오 3, 4. 현재의 상황으로 봐서는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더 현실적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시나리오 3은 2010년에서 2015년 사이에 나타날 석유생산의 한계와 그 영향을 다루었다. 북해와 알래스카, 베네수엘라, 이란 등지의 석유 생산량이 줄면서 유가가 40달러 선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전제한 후, 유가인상이 국가 경제를 좀먹기 시작해서 세계 경제까지 침체 국면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캄캄한 중동’이라는 제목의 시나리오 4는 더욱 참담했다. 미국과의 관계가 비교적 좋았던 아랍 정부들이 국수적인 이슬람 세력에 의해 전복되면서 새로운 국수주의 정권은 석유생산을 이후 30년 동안 20%, 그 다음에는 10%씩 줄인다. 공급 부족과 테러리스트들의 국제 유조선 공격과 맞물려, 유가는 배럴당 50달러 선까지 오르고 이 상태가 5년 정도 유지된다. 값싼 석유에 기반을 둔 현대 에너지 경제가 종말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제 인류는 이러한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

저자는 수소 경제로의 이전을 전제로 우선 세 가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 수소 경제로 건너가기 위한 중간 단계로 천연가스가 주축이 되는 경제를 건설해야 한다. 천연가스는 석탄이나 석유에 비해 비교적 깨끗한 탄소계 연료이다. 또 아직까지는 풍부한 연료이기도 하다. 둘째, 탄소벌금의 부과다. 국가 내에서 산업별로 탄소벌금을 제정하여 단계적으로 적용할 경우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셋째,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천연가스를 비롯한 모든 탄소계 연료는 유한한 자원이다. 때문에 유한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추천평

“석유와의 해묵은 애증관계가 온갖 종류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배경을 설명해 주었다. 근시안적인 시각과 안이한 자세로 일관한 미국의 에너지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책이다.”
- 조셉 J 롬, 전 에너지부 장관 권한대행
저서 《수소중독The Hype About Hydrogen》

“다가오는 에너지 혁명을 생생하게 조명해준 책이다. 쪼그라드는 중동의 유전부터 미국서부의 사막 위에 솟아 있는 발전용 풍차에 이르기까지, 산업사회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거대한 변혁의 중심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우리의 에너지 경제는 석유의 굴레를 벗고 새로운 미래로 향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지구 전체의 지정학적 균형은 물론 조그만 지역사회의 노동시장까지 모든 것을 바꾸어놓을 것이다.”
- 월드와치 연구소장 크리스토퍼 플래빈

“에너지 문제가 또 다시 일간지 표제로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에너지의 미래를 멋진 필체로 써내려간 책이다. 작가는 에너지 업계와 환경단체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와 담당자들을 인터뷰하고, 이들의 상충되는 의견들을 간추려 정교하고 접근 가능한 논리로 풀어나갔다. 특히, 인간적인 면이 엿보이는 일화와 냉철한 분석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점이 놀랍다. 우리가 처한 심각한 현실과 우리 앞에 놓인 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 스탠포드 대학교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 프로그램The Program on Energy & Sustainable Development" 이사 데이비드 G. 빅터

“너무나도 중요하고 복잡한 주제를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 책이다. 점점 가까워오는 석유생산의 한계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석유 관련 재앙들, 그리고 다국적 기업들이 대중을 상대로 펼치는 기막힌 속임수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위치에 있는 근시안적이고 부패한 사람들에게, 잘 하면 미리 막을 수도 있는 환경적·경제적 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 《내퍼:아메리카의 에덴 이야기Napa:The Story of an American Eden》의 저자 제임스 콘어웨이


“화석연료의 시대가 막을 내리면 지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아마도 무사할 것이다. 준비만 되어 있다면 말이다. 이 책은 아직도 태평하기만 한 지구에 경계경보 사이렌을 울려준다.”
- 《진보의 패러독스The Progress Paradox》의 저자 그레그 이스터브룩

리뷰/한줄평3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6.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