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사또와 소년
2. 홰나무가 있는 집 3. 과거에 합격하다 4. 왜적의 침략 5. 현고수의 북소리 6. 의명의 가족을 내 가족처럼 7. 장사 나무꾼 8. 초유사 김성일 9. 의병 18장군을 세우다 10. 기강을 지켜라 11. 진주성 싸움 12. 강물에 얼굴을 씻다 13. 벼슬길에 나아가다 14. 하늘로 올라간 별 |
|
조총이 날아갈 수 있는 거리를 짐작으로 알아 낸 곽재우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흐음, 조총도 별것 아니군! 조총으로는 이 산꼭대기까기 공격할 수 없다!" 곽재우가 나무 사이로 몸을 드러냈습니다. "이 녀석들아, 나는 홍의 장군 곽재우다. 하늘에서 너희들을 벌주기 위해 내려왔다! 이 화살 맛을 보아라!" 갈팡질팡하던 왜병들은 우렁찬 곽재우의 호령에 더욱 기가 죽었습니다. 왜병들은 허둥지둥 뱃머리를 돌려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왜선들을 놓치지 마라!" 한껏 사기가 오른 의병들은 마음놓고 화살을 날렸습니다. 왜병들은 엎어진 배 두어 척과 죽은 시체 몇 구를 남겨 두고 허둥지둥 달아났습니다. "만세, 우리가 이겼다!" 의병들은 자기도 모르게 만세를 불렀습니다. --- p.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