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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컬처
이미지 시대의 이해 비너스에서 VR까지
존 A. 워커,사라 채플린 저 / 임산 역
루비박스 2004.08.30.
베스트
예술일반/예술사 top2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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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론

1장 컬처
2장 비주얼
3장 비주얼 컬처 스터디스
4장 이론
5장 생산·유통·소비
7장 시선·응시·감시
8장 비주얼 리터러시와 비주얼 시학
9장 분석
10장 쾌 pleasure
11장 규범과 가치
12장 상업
13장 뉴 테크놀로지

색인

저자 소개

저자 : 존 A. 워커 John A. Walker
영국 미들섹스 대학 미술·디자인사 학부의 교수이다. 전문 영역은 현대미술과 매스 미디어, 미술과 사회의 관계 등이다. 미술비평가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저서로는Glossary of Art, Architecture and Design since 1945(1st ed., London, Bingley, 1973), Van Gogh Studies: Five Critical Essays(London, JAW, 1981), Art in the Mass Media(London, Pluto, 1983), Cross-overs: Art into Pop, Pop into Art(London, Comedia, 1986), Design History and the History of Design(London, Pluto, 1989), Art and Artist on Screen(Manchester, Manchester University Press, 1993), Arts TV: a History of Arts Television in Britain(London, Libbey, 1993), John Latham-the Incidental Person: His Art and Ideas(London, Middlesex University Press, 1995), Cultural Offensive: America's Impact on British Art since 1945(London, Pluto Press, 1998), Art and Outrage: Provocation, Controversy, and the Visual Arts(London, Pluto Press, 1999) 등이 있다.
저자 : 사라 채플린 Sarah Chaplin
미들섹스 대학의 학부에서 건축사를 가르치며, 대학원에서는 디지털건축 전공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문 영역은 20세기 말의 건축·도시론, 정보·디지털 테크놀로지, 비판이론 등이다. Architectural Design 지의 'Consuming Architecture' (Jan/Feb 1998)을 공동 편집했으며, 다음의 학술지 등에 여러 편의 논문을 기고했다. Renaissance and Modern Studies, Architectural Design, Journal of Architecture, Leonardo, Architecture, Building Design.
역자 : 임산
고려대와 홍익대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했다. 기자, 큐레이터로 일했으며, 고려대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이미지와 텍스트의 매체적 관계성, 미디어아트, 영상문화학 연구방법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디지털영상예술 코드읽기』(공저)가 있으며, 문화예술비평서 『이미지 산책』을 출간 준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초기 그리스도교와 비잔틴미술』, 『마법사의 책』 등이 있다. 현재 경희대대학원, 건국대, 고려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연구/세미나 공간 '시각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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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5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124189

출판사 리뷰

국내 최초로 '비주얼 컬처' 연구의 담론을 소개한다.
최근 비주얼 컬처(visual culture)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관련 학회가 설립되고(한국영상문화학회), 대학에 학과로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예: 국립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상문화학협동과정 등). 하지만 그러한 지적인 관심과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일종의 협동적 학제로서의 성격을 차근차근하게 논의한 개론적 연구서는 거의 전무하다.

21세기는 이미지의 시대라고 호들갑떨지만, 막상 그 다종다양한 이미지들의 정체를 학문적 영역 내에서 연구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은 우리에게 그리 풍요롭지 않다. 이미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 자체에 시각적인 요소들(가령, 형태나 형식, 색채 등)을 지니고 있는 '비주얼'한 이미지들은 인간의 노동과 상상력,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의도, 미적 감상과 실용의 목적 등 다양한 층위의 문제들을 함께 안고 있다. 더욱이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인한 멀티미디어의 일상적 사용으로 인해 우리 현대인은 '보는 감각' 이외의 다른 감각들까지 수반하며 '비주얼'한 것을 즐기기도 하고 거부하기도 하고 때론 매혹당하기도 한다. 이젠 '비주얼'한 것은 생산과 소비와 수용이 순환 진행되는 '문화'라는 구조와 더불어 그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비주얼'한 '문화'를 연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지 시대의 새로운 학제적 전략을 소개한다.
이와 같은 필요성은 이미 30여년 전부터 서서히 태동해 왔다. 더이상 전통의 미술사학적 방법론으로는 그 소재와 매체가 끊임없이 확대대고 다양화되는 당대의 시각적 예술의 현실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함을 인식한 유럽의 대학은 사회적 콘텍스트, 경제적/제도적 요인에 대한 강좌의 수를 늘렸다.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자리는 '대중'과 '이미지'가 차지해 갔다. 매스미디어와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소통 능력과 감각을 무한 확장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신미술사학이 탄생하게 되었고, 페미니즘 미술사, 디자인사학 등의 영역이 자신의 역할을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필름 스터디스(영화연구), 커뮤니케이션 스터디스, 미디어 스터디스를 다루는 학부도 전 세계의 대학에 설치되면서 이론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결국 비주얼 컬처의 영역을 대문자 '아트'에 가두어 두지 않고 문화적인 생산물을 그 대상으로 선택하여 전문적으로 연구하도록 지식인들을 추동하기에 이르렀고,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그 연구 성과물들이 하나 둘 생산되고 있다. 그리하여 개별적으로 독립되어 있던 학제들은 시각적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고 있다. 미술사학은 심리학과 만나고, 영화학은 정신분석학과 만나고, 미술관학은 경영학과 만나고 있다. 바로 이 책은 그런 총체적인 상호학제적 움직임들을 애정이런 시선으로 살펴보고, 비주얼 컬처에 대한 '비판적' 이해의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미덕 몇 가지!
1. 이 책은 입문서를 목적으로 쓰여졌으며, 교과서식 서술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래서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혹은 예술가 등 시각문화에 관심있는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효과적으로 만족시킬 것이다. 오늘날 비주얼 컬처는 경제, 비즈니스, 뉴테크놀로지,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체험에서 중요한 부분이라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비주얼 컬처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비주얼 컬처를 객관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얻게될 이익을 클 것이다.

2. 우리에게 친근한 대중 문화의 여러 현상들이 알기 쉽게 재해석된다.
회화, 건축, 조각 같은 전통적인 미술뿐만 아니라 광고, 컴퓨터그래픽, 상품디자인, 패션, 영화, 낙서, 사진, 팝 뮤직, 텔레비전, 가상현실에 대해 논의한다. '비주얼 컬처'의 표현은 문화의 의미만큼이나 불확정적이지만, 오히려 많은 종류와 레벨의 문화를 포함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물론 그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나의 제목 아래 모으는 데에는 균질화의 위험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책은 진지하고 학문적인 방식으로, 그리고 알기 쉬운 예를 들어가며 시각문화의 현상들의 고유한 특성과 역사를 전한다.

3. 미술사적 방법론을 넘어서 미학, 경제학, 언어학, 사회학 등 다양한 범위의 상호학제적 전략을
제의합니다.

4. 이 책은 '비주얼 컬처 스터디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연구의 영역이나 대상을 지시할때
'비주얼 컬처'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비주얼 컬처 스터디스는 취사선택적인 학문입니다. 독립된 단일 학문이라기보다는 다양한 학문이나 방법론을 차용한 집합체로서 혼성적이고, 상호학제적인 혹은 다(多) 학제적이고, 종합적 형식으로 출발하는 학문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급변하게 변화하는 당대의 시각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유용한 비판적 도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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