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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님의 노을
자전거/ 어머님의 노을 / 꽃이 피었네 / 상처 / 혼을 담다 / 보물을 만나다 / 양들의 외출 / 눈길에 그리움이 머문다 / 2. 선 꿈의 무대 / 마라토너의 꿈 / 선線 / 동경 도심을 누비다 / 베를린 하늘 아래 / 공짜는 없다 / 갯내음 / 청춘을 업고 달린다 3. 기도하는 마음 성지를 향하여 / 기도하는 마음 / 비움을 찾아서 / 천자에 몸을 담다 / 천사들 / 행복한 밥상 / 새벽을 열다 4. 산이 말하다 안나푸르나 가는 길 / 역경 / 산이 말하다 / 하얀 세상 / 여명의 산행 / 낯선 길 / 지나간 자리는 길이 되었다 / 협곡에 빠지다 5. 가슴에 빛을 담다 길 위에서의 만남 / 남강은 흐른다 / 가슴에 빛을 담다 / 단풍이 물든 길 위에서 / 젊음의 도시 / 파랑새 / 산들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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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철의 수필은 육신을 지배하는 몸의 서사와 고통을 감각하는 마음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이루어지고 잇다. 고한철의 작품에서 나타난 몸과 마음의 의미를 살피는 것은 인간 존재와 세상에 있어서의 몸과 마음의 조화와 종합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야 할 것인가를 살피는 거와 다르지 않다. 작가는 삶 속에서 자신의 몸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한다. 마라톤, 등산, 여행과 같은 활동을 통하여 자기 몸에 대한 실재적 체험을 이루며 살고자 한다. 고한철의 삶과 수필에서 몸이란 신체에 지배되는 감각이 아니라 이런 몸의 감각은 그 경계를 넘어서 마음의 감각으로 발전한다. - 허상문 (문학평론가, 영남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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