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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에게
1. 자기 가치감은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이기심은 자기 사랑이 아니다 자기 사랑, 있는 모습 그대로 품에 안기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할 때 2. 당신은 당신을 얼마나 신뢰하는가 간단한 자기 신뢰도 테스트 배워 익힌 것은 잊을 수 있다 3. 당신이 당신을 미워할 때 개인 영역에서 생기는 문제들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들 직장에서 생기는 문제들 4. 당신은 왜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는가 우리 안의 면박꾼 면박꾼이 탄생하는 순간 부모의 한계 부모의 유산은 최대한 선용하자 우리는 과거의 희생양이 아니다 리모콘의 주인은 바로 당신 5. 감정의 메커니즘 누가 당신의 감정을 조종할까 사람들의 생각이 제각각인 이유 나도 모르게 맘대로 떠오르는 생각 6. 당신에 관한 진실 7. 면박꾼의 음흉한 수법, 거짓말 면박꾼, 천부적인 거짓말쟁이 일그러진 사고의 특징들 죄책감, 훌륭한 인격의 증거? 양심이란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 8. 내 안의 면박꾼에게서 벗어나는 법 흑백논리 깨기 일반화의 오류 깨기 네거티브 전략 깨기 느낌이 곧 증거라는 거짓말 깨기 비교 전략 깨기 이중 잣대 깨기 진실, 당신은 사랑스럽고 가치 있는 존재 면박꾼 영구 추방은 불가능한가 약점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9. 자기 가치감 강화 훈련 11가지 전략 나가면서 -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Rolf Mer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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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미워하는 당신 모습이 가슴 아픕니다
당신은 진실로 사랑스럽고 가치 있는 존재니까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한다면 타인도 사랑할 수 없을 테니까요 1. 이 책은 심리치료사가 쓴 심리상담서이자 동시에 ‘연애서’이다. 이성과의 달콤한 사랑 얘기가 아닌 자기 자신과의 사랑 얘기. 외적으로 아무리 성공한 삶처럼 보인다 해도 그가 정작 자신과의 연애에 실패한다면 결국 그에게 있어 외적 성공은 큰 의미가 없다. 스스로 그 성공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기 사랑, 자기 신뢰는 우리 삶의 근본적인 행복 요소이다. 2. 저자 롤프 메르클레는 이 책을 통해 자기 신뢰?자기 사랑이 얼마나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인지를 설득력 있고 친근하게 얘기한다. 경험 많은 심리상담사답게 독자들의 심리 변화 하나하나를 예상하고 거기에 맞게 대처해나간다. 누구나 살면서 여러 번 겪었을 법한 문제를 생생하게 드러내고 상담하듯 풀어가는 저자의 섬세한 배려가 이 책의 미덕이다. 3. 저자는 탄탄하게 짜여진 구성을 미리 가지고 자기 신뢰란 주제를 놓고 독자와 대화를 시도한다. 이런 의도에 맞게 역자 장현숙 씨(《따귀 맞은 영혼》(궁리역간), 《용서》(중앙M&B역간) 역자) 또한 대화체의 쉬운 번역체를 구사하고 있다. 우선 자기 가치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갖기 쉬운 선입견 ‘자기 사랑=이기심’이란 공식을 반박하면서 이기심과 자기 사랑을 구별한다. 이기심 또한 자기 사랑이 부족한 결과란 것이다. 자기 가치감이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이며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좋아해주는 것”이 바로 자기 사랑이다. 그리고 중요한 단어 ‘면박꾼’을 소개한다. 우리 안에서 우리를 항상 비난하고 헐뜯고 못살게 구는, 마치 ‘영혼의 휴대폰’처럼 우리를 늘 따라다니는 마음속의 또 다른 존재가 바로 ‘면박꾼’이다. 4. 이후 저자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자기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테스트 자료를 제공해준다(제2장). 그러면서 동시에 우리의 낮은 자기 신뢰감은 충분히 치유가능하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준다. 이는 “배워 익힌 것은 또한 잊을 수 있다”는 말 속에 잘 담겨 있다. 즉 자기 불신감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배워 익혔다는 것이다. 5. 이후 우리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할 때 생기는 결과를 세 가지 측면, 즉 개인 영역과 인간관계, 그리고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내담자들의 사례를 통해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토마스는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의 능력까지도 항상 남 앞에서 뚜렷이 증명해보이려고 애쓰는 형입 니다. 그런데 묘한 점은 아무리 그런 걸 다 해내도 마음속에는 여전히 ‘나는 낙오자야.’ 하는 느낌이 사라 지지 않고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 본문 64쪽 티나는 가끔 자기 자신을 쥐어박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커피메이커의 플러그를 빼는 걸 잊어버리는 경우 를 예로 들 수 있겠군요. 그럴 때면 스스로 너무나 분통이 터져서, ‘이그, 이 등신아!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어쩌다 남이 그녀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이라도 하면 티나는 당장 에 약이 올라 바르르 떨었습니다. “나에게 면박을 줄 목적으로 그 말을 한 게 틀림없어. 내가 새 대가리라 고 몰아붙이고 싶은 거야.”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올 정도였지요. - 본문 65~66쪽 6. 이후 저자는 우리 안에 면박꾼이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추적한다. 원인은 바로 ‘부모’이다. 어린 시절 우리의 선택권이 제대로 발동되지 못할 때 우리에게 절대 권력을 행사했던 이들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광의의 ‘부모’이다. 부모는 우리에게 그들 나름의 그림을 그려줬다. 그 그림은 우리 안에 하나의 족쇄처럼 작용한다. 바로 면박꾼을 통해서. 우리가 커서 비록 부모 곁을 떠나 있다 해도 그 영향력은 여전히 함께한다. 바로 면박꾼과 함께. 이에 저자는 우리에게 부모의 한계를 분명히 전달한다. 한마디로 우리는 부모 때문에 이렇게 마음고생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절대 부모를 원망하지 말라고 요청한다. 부모의 그러한 행동이 비록 우리에게 악영향을 끼쳤다 하더라도 그 계기는 바로 사랑이었기 때문이다. 부모가 그렇게 행동했던 것은 그게 바로 사랑이라 믿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부모에겐 그게 바로 사랑이었으며 당신들이 배운 사랑의 전부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린 이제 선택권을 마음대로 발휘하는 어엿한 책임감 있는 존재다. 책임감 있는 존재는 자신의 문제를 타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아야 한다. 이젠 부모를 용서하고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나갈 것을 저자는 강력하게 제안하고 있다. 7. 저자는 자기 불신과 관련한 중요한 요소인 ‘감정’의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감정은 자기 의지대로 움직이는 인격적이고 능동적인 존재가 아니며, 철저히 우리 생각의 여하에 따라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지금 내가 화가 났다면 그 이유는 화가 날만한 생각을 내가 했기 때문이다. 우울하다면 우울한 생각을 한 것이다. 우리의 감정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 감정을 일으키는 생각을 의식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 하나하나에 집중하다보면 결국 그 생각을 불어넣는 면박꾼과 만나게 된다. 8. 결국 우리 감정이 면박꾼의 속살거림 때문이었다면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면박꾼이 ‘멍청한 녀석!’이라 속살거릴 때, 난 ‘멍청한 녀석!’이 되어 힘들어해야만 하는가! 저자의 해법은 바로 ‘진실’이다. 면박꾼은 항상 나 자신, 우리 자신에 대한 악평만 늘어놓지 남에 대해 악평을 늘어놓지 않는다. 이에 ‘나 자신에 대한 진실’이 바로 면박꾼에 대한 해법이다. 저자는 우리들에 대한 진실과 함께 면박꾼이 즐겨 사용하는 음흉한 수법(비난 전략)의 핵심을 짚어줌으로써 독자가 자기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신에 관한 진실’은 바로 “당신은 사랑스럽고 가치 있는 존재”란 것이다. 면박꾼이 주장하는 것처럼 ‘엉망진창의 구제불능’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면박꾼의 본질적인 측면, 즉 그는 철저히 진실을 가리는 천부적인 거짓말쟁이라는 사실도 폭로한다. 그리고 그 거짓말의 형태 6가지도 함께 분석한다. 흑백논리, 일반화의 오류, 네거티브 전략, 느낌이 곧 증거라는 주장, 비교 전략, 이중 잣대가 바로 그 세부 전술이다. 9. 이러한 모든 분석이 끝난 후 저자는 친절하게 실질적으로 자기 신뢰감을 회복할 수 있는 11가지 전략을 제시하면서 글을 맺는다. 그가 제시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제9장). 1) 자기 자신에게 ‘난 네가 좋아’라고 말하기 2) 부정적인 자기 모습과 화해하기 3) 자기 자신에게 연애편지 쓰기 4) 날마다 긍정적인 생각 하기 5) 누구에게서나 긍정적인 면 발견하기 6) 조금만 나아져도 많이 칭찬해주기 7) 칭찬을 흔쾌히 받아들이기 8) 플러스 점수 수첩 마련하기 9) 자신에게 마음 편하게 살 권리를 인정해주기 10) 자신의 장점을 분명히 깨닫기 11) ‘나는 할 수 있다’형 사고방식에 익숙해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