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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신전』(茶神傳)
초의 장의순이 중국의 백과사전인『만보전서』에서 빼내어 쓴 책으로 차에 관한 기초적인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다. 당나라 때의 떡차가 잎차(녹차)로 바뀐 뒤의 차에 관한 교과서로서 육우의『차경』과 비견되기도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육우의『차경』과 달리 차잎따기부터 차 만드는 법, 차를 보관하는 방법, 차를 우려내는 방법 등 차에 관한 기초적인 모든 것을 쉽고 완벽하게 기록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동차송』(東茶頌) 초의 장의순이 중국 차와 우리나라 차를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차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의 형식으로 쓴 책이다. 초의는 차에는 현묘함과 지극한 경지가 있어'다도'(茶道)라 하였으며, 우리나라 차의 정신 즉 다도를 '중정'(中正)이라 정의내렸다. 그것의 의미는 차인은 모든 것에 지나쳐도 안 되고 부족해도 안 된다는 것을 말한다. 시의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총 31 송이 실려 있다. 『차경』(茶經) 중국 당나라 때 육우가 쓴 책으로 약 1300년 전에 육우가 상중하 3권으로 저술한 책이다. 중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차에 관한 책으로, 다도 연구의 첫걸음이며 다도의 원리를 연구하는 데 기본적인 전문서라 할 수 있다. 그 내용이 광범하고 다양하여, 차의 근원에서 차 만드는 기구, 차 만드는 법, 좋은 차와 나쁜 차, 차 그릇의 종류, 차 달이는 방법 등이 자세히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