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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만큼 너를 사랑해(Love you this much)
2장 꽃밥 한 그릇(Bowlful of Flowers in a rice bowl) 3장 마음꽃 편지(Letter of Heart Blossoms ) 4장 기다림이 끝나던 날(On a day waiting ended) 5장 아련한 봄날 속의 너(Thou, on a dim Spring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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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내 안에는 웬 슬픔 그리도 많은지 길을 걷다, 책을 읽다, 꿈을 꾸다 잠시라도 멈추어 서면 여기저기서 그 아이들 몰려나온다. 한동안은 어찌할 방법을 몰라 함께 울었다. 그러다가 아이들 찾아올 틈 주지 않으려 잠시도 쉬지 않고 달리며 웃고 떠들었다. 그러나 그 고단함 먹고 슬픔은 더 크게 자랐다. 기쁨과 슬픔이 쌍둥이라는 것, 한참이나 지나서 알았다. 천국이 없으면 지옥도 없듯 밝음이 없으면 어두움도 없듯 성공이 없으면 실패도 없듯 가지지 않으면 잃을 것도 없듯 오지 않으면 갈 일도 없듯 눈물이 없으면 웃음도 없고 슬픔이 없으면 기쁨도 없다는 것을 결국 나도 알았다. 그래서 이제는 슬픔이 찾아오면 도망치거나 소리 질러 내쫓지 않고 함께 차도 한 잔 마시고 창을 열고 하늘도 보여준다. 같이 노래도 듣고 진심으로 따뜻하게 친구로 대해준다. 그리고...함께 그림을 그린다. 근원을 알 수 없고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내 슬픔은 내 삶이고, 내 그림 저 아래 아련하게 고여 있는 깊고 애잔한 사랑이다... 가끔 세상이 참 팍팍하고 먹먹하다. 스스로를 사랑할 힘이 필요하다. 힐링을 하자면 삶을 뒤흔드는 수많은 쌍둥이 감정들로부터 좀 헐렁해져야 한다. 마음이 느슨해져야 이기고도 지는 괴로움이 없어지고 지고도 이기는 편안함이 찾아온다. 그렇게 세상 모든 생명은 똑같이 존중받고 사랑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아무리 고단하고 힘겨워도 슬프고 그리운 삶의 끝은 늘 희망이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내 여린 마음속에도 세상을 환하고 향기롭게 만드는 들꽃밭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혜민 스님께 감사드린다. 마음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길냥이를 포함해서 나와 인연이 된 수많은 순수한 생명들과 함께 이 책의 의미를 나누고 싶다. 마음 창을 활짝 열기만 하면 꿈을 꾸듯, 춤을 추듯 사랑이 온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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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화가의 힐링북 사랑이 온다
인간과 자연, 순수한 동심의 원형을 그리는 화가 이영철이 전하는 화해와 치유의 그림편지!! 총 177장의 그림과 140개의 힐링편지가 수록된 사랑이 온다는 우리가 고단한 삶의 능선과 여울을 건너가며 기쁠 때나 슬플 때, 외로울 때나 그리울 때 지친 어깨를 토닥여주고 기운 빠진 손을 살그머니 잡아주는 친구 같은 책이다. 저자 이영철은 우리네 삶의 작고 사소하고 낮은 곳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시적 언어로 그리고 쓰는 화가이자 작가다. 이번에 출간된 이영철 화가의 힐링북 사랑이 온다는 기존의 형식에 얽매인 책이 아니라 자유롭게 책 장 어느 곳을 펼쳐도 아름다운 그림과 편지 같은 글을 만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힐링 화집이다. 저자 고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순수하고 동심어린 그림과 사랑과 희망, 용서와 배려, 용기와 화해를 담은 치유의 글이 만나 잔잔하고 감동적인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친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준다. 그림 속에 담긴 사랑과 동심의 이야기와 함께 강파른 세상 속에서 진정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전해주는 시적 형식에 기댄 함축적인 글은 독자들에게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스스로를 치유하는 놀라운 힘을 찾게 해준다. 이영철 화가의 힐링북 사랑이 온다는 그동안 화가가 그려온 자연과 동심, 인간의 순수 원형들이 고스란히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그래서 그의 밝고 아름다운 그림 속에 조용히 숨 쉬고 있는 인간과 자연에 관한 애정 넘치는 암호를 발견하면 저절로 사랑이 오고 행복해지는 마법에 걸리게 된다. 그리고...마음을 열고 긍정과 배려로 세상을 받아들이면 그 동화나 마법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도 화가 이영철의 힐링북 사랑이 온다는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