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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의 화해
어느 외과병리학자의 눈에 비친 일상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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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암과의 동행
2장 비만의 그늘
3장 뇌세포의 기억들
4장 심장의 리듬, 삶의 리듬
5장 어느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사랑
6장 낫적혈구라는 짐
7장 척수 마비 군인의 끝나지 않은 전쟁
8장 암에 걸린 의사
9장 죽어 간다는 것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1

신문방송학과를 나오고 대학원에서 ‘과학사회학’을 전공했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현대 사회와 과학', '의료사회학''예술과 과학' 등의 과목에 대해 강의를 했다. 질병, 죽음, 욕망에 대한 각각의 사회학적 저술과, ‘기술과 조형예술의 상호 작용’과 관련한 저서를 장단기적인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학문 간의 “장벽”을 깨는 일이 중요한 일이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전공”을 규정하는 힘은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믿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을 필요로 한다』와 『문명의 관객』 이 있고, 『고통과의 화해』를 우리
신문방송학과를 나오고 대학원에서 ‘과학사회학’을 전공했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현대 사회와 과학', '의료사회학''예술과 과학' 등의 과목에 대해 강의를 했다. 질병, 죽음, 욕망에 대한 각각의 사회학적 저술과, ‘기술과 조형예술의 상호 작용’과 관련한 저서를 장단기적인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학문 간의 “장벽”을 깨는 일이 중요한 일이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전공”을 규정하는 힘은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믿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은 열광이 아니라 성찰을 필요로 한다』와 『문명의 관객』 이 있고, 『고통과의 화해』를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스펜서 내들러
몬트리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1964년에 온타리오 주 킹스턴에 있는 퀸즈 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맥길 대학교에서 외과 실습을 마칠 무렵, 외과병리학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대학교에서 병리학 수련 과정을 거친 뒤 25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외과병리학자로 일했다. 질병의 고통과 마주하는 일상의 말없는 영웅들의 삶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이 글들은 '하퍼스',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비롯한 많은 잡지들에 실렸다. 특히 이 책의 3장 뇌세포의 기억들은 '베스트 아메리칸에세이 2001'에 수록되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8g | 153*224*20mm
ISBN13
9788956440484

책 속으로

초기 알츠하이머병 장애는, 모리스의 경우처럼 경미한 정도로, 종종 사람들에게 분노나 좌절감, 혹은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감정 변화가 기능 상실 그 자체를 넘어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수도 있다. 감정적인 안정이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이며, 나로서는 심리요법이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가 궁금해질 따름이다.
"고된 노동과 미래 지향적 치료가 아니라, 지지요법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게는 무척 슬픕니다" 모리스가 말한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썩어 가는 동안 편안하게 해 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보여요."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모리스가 그런 것만큼 통찰력이 있지는 못하며, 종종 무감각해진다. 모리스의 통찰력과 열정을 공유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는, 미래지향적인 태도가 방침일 듯하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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