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1장 암과의 동행 2장 비만의 그늘 3장 뇌세포의 기억들 4장 심장의 리듬, 삶의 리듬 5장 어느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사랑 6장 낫적혈구라는 짐 7장 척수 마비 군인의 끝나지 않은 전쟁 8장 암에 걸린 의사 9장 죽어 간다는 것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
|
초기 알츠하이머병 장애는, 모리스의 경우처럼 경미한 정도로, 종종 사람들에게 분노나 좌절감, 혹은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감정 변화가 기능 상실 그 자체를 넘어서 사회적 고립을 야기할 수도 있다. 감정적인 안정이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이며, 나로서는 심리요법이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가 궁금해질 따름이다.
"고된 노동과 미래 지향적 치료가 아니라, 지지요법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제게는 무척 슬픕니다" 모리스가 말한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썩어 가는 동안 편안하게 해 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보여요."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모리스가 그런 것만큼 통찰력이 있지는 못하며, 종종 무감각해진다. 모리스의 통찰력과 열정을 공유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는, 미래지향적인 태도가 방침일 듯하다 --- p.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