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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순록이야, 아기 순록.
여름에는 털이 갈색이었다가, 겨울이면 회색으로 변하지. 나는 지느러미처럼 생긴 날개가 두개 있어. 이 날개로 얼음 바다 속을 들락거리며 헤엄칠수 있지. 나는 누구일까? 나는 펭귄이야, 아기 펭귄. 우리는 새이지만 날지 못해. 그래서 얼음판 위를 뒤뚱뒤뚱, 되똥되똥 걸어 다니지. 나는 통통한 얼굴에 수염이 숭숭 나 있어. 꼭 콧수염 같지. 나는 누구일까?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