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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있다면, 힘만 강하다면 누구라도 무엇이든 될 수 있단다.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건 남자건, 장애를 가지고 있든 그렇지 않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자유롭게.”
--- 본문 중에서 뭐 누구든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거잖아요. 주먹에 얼굴이 뭉개지기 전까지는 말이죠. --- 본문 중에서 “모두 쓸데없는 두려움이었지. 목적지에 닿기 전까지는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잘못된 길인지 옳은 길인지 알 수 없는 법인데…….”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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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별은 중학교 때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바람에 성격만 좋은 수학 과외 선생님, ‘장호비’로부터 과외를 받게 된다. 하지만 과외를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 별이가 자기가 부는 ‘전음’ 휘파람을 들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된 호비는 별이에게 제자가 되라는 제안을 한다. 별이는 투덜거리면서도 ‘무공을 배우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그 제안을 수락한다. 괄괄하고 왈가닥인 권별의 등살에 밀리면서도 호비는 권별에게 무공과 그 도리를 꾸준히 가르치고, 어느덧 별이는 호비를 스승으로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그런 별이에게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온, 사파의 인물 ‘무명’이 나타난다. ‘산중노인’의 제자들을 순서대로 살해하는 무명을 막기 위해 그 뒤를 쫓던 호비는 그만 연락이 두절되고, 돌아오지 않는 스승에 권별은 호비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 있는 통영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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