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매튜 헨리 Matthew Henry, 1602-1714
성경 주석가. 영국국교회의 복음주의 목사였던 아버지가 통일령으로 성직에서 쫒겨난 직후 태어난 매튜 헨리는 학문을 좋아하는 소년으로 자랐으며, 1672년에 회심하였다. 1680년에는 신앙을 저버린 시대에 높은 학문을 유지해온, 런던 이슬링턴 대학에서 신학 교육을 받았다. 그 후에는 그레이 법학원에서 법률을 공부하였다. 국교회 목사가 되려 했으니, 개인적으로 장로교 목사 안수를 받으며 비국교도 목사가 되었다. 첫 목회지는 체스터(1687-1712)였으며 그 뒤에 런던의 해크니(1712-1714)로 옮겼다. 청교도들에게서 크게 영향을 받은 그는 성경 해설을 목회의 중심으로 삼았고, 날마다 4시 또는 5시에 일어나 시간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1704년에는 『성경 주석』을 집필하기 시작하였으며 사도행전까지 탈고 한 뒤 1714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후 목회 동역자들이 그의 노트와 저서들을 참고하여 신약성경 주석을 완성하였다. 그 주석은 성경에 대한 자세하고 종종 대단히 영적인 해설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그 양식은 그 이후의 복음주의적 목회의 형태를 결정하였다.
옮긴이 ∥ 박문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보쿰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또한, 고전어 연구기관인 비블리카 아카데미아Biblica Academia에서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 원전들을 공부했다. 대학 시절에는 역사와 철학을 두루 공부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30년 이상 인문학과 신학 도서를 번역해왔다.
역서로는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 베버), 『실낙원』(존 밀턴) 등이 있고, 라틴어 원전을 번역한 책으로 『고백록』(아우구스티누스), 『철학의 위안』(보에티우스), 『유토피아』(토머스 모어), 『우신예찬』(에라스무스) 등이 있다. 그리스어 원전에서 옮긴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과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이솝 우화 전집』 등은 매끄러운 번역으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