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ko Shimizu,しみず れいこ,淸水 玲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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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워.무능력하고 무엇 하나 만들지 못하는 주제에 뻔뻔한 얼굴을 하고 다른 동물을 희생해가며 살아가는 수치조차 모르는 인간과 남자에게 알랑대며 비위만 맞추려드는 뻔뻔하고 시끄러운 여자들이 구역질 나. 이 세상에서 집착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아키라 뿐이야. 아키라가 원한다면 아키라에게 주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야. 그런데 바로 그 조건이 되는 지시를 내린거야-. 월석을 모으라는. 이제 남은 건 우리 도너간의 결정이라고 생각해. 만의 하나라도 우리끼리 다투지 않도록. 지금은 마모루가 빠졌으니-. 돌아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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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없으면 지구 또한 멸망하게 된다... 이 대목일까? 온 몸에 소름이 끼치는 듯했다. 결국 지구는 달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는 얘기이지 않는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가 어쩌면 다른 것을 파괴해 존재한다면.. 어차피 그런 거지마는.. 너무 슬퍼졌다.. 나 역시 그런 인간이라는 사실에 깊은 상처를 입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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