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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체 게바라
유현숙 저
열매출판사 200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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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페루에서 온 편지
서문

두 번의 죽음
천식과 귀족의 후예
천식에 대한 도전
트럭기사 마우로
희망의 눈물
운명의 여인 사라
안데스산맥을 넘어서 칠레로
항해
사막여행, 그리고 마리아
마추픽추를 가다
아마존강 탐험
아마존 원주민촌
알베르토와의 이별
인디오마을
외팔이 미겔
볼리비아에서 만난 로호
알베르토와의 재회
혁명가가 되다
카스트로를 만나다
쿠바 상륙
밀고자
정부군 병영 습격
첩자의 처형
체, 제2부대장이 되다
아바나 입성
완전한 인간
쿠바를 떠나 다시 혁명가로
체의 편지
비밀스런 상봉
볼리비아 혁명전사가 되다
훈련 또 훈련
카를로스를 잃다
정부군과 교전에서 첫 승리
계속되는 승전
교란작전
천식 발작
불리한 전황(戰況)
사라지지 않는 민중의 벗

저자 소개

저자 : 유현숙
1961년 전북 임실 출생으로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띠뱃놀이』로 등단했으며, 그해 KBS-TV 드라마 작가로 당선되었다. 20여 년 동안 신문 및 잡지기자 생활과 르포라이터로 활동했으며, 「베스트베이비」에 ‘아이를 올바르게 가르치는 동화’를 연재하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가 8년간에 걸친 자료 조사와 노력 끝에 완성한 것으로 1997년에 펴낸 책을 보완 수정해서 재발행한 것이다.
2003년 <문학저널>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서울 수첩』 『엄마는 홈닥터』 『봉자의 겨울』 등이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 희곡작가 협회 이사, 홍보위원장, 계간 『한국희곡』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8360353

줄거리

나의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1928년 6월 14일, 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에서 몇 십년 뒤 세상을 뒤바꿀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에르게스토 게바라 데 세르나이다. 그가 나중에 ‘친구’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체’라 불리는 체 게바라이다. 체는 어렸을 때부터 천식을 앓았다. 그래서 그의 부모들은 체의 천식에 좋은 환경을 찾아서 여러 번 이사를 해야 했다.
체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사색과 여행을 즐겼다. 체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대에 진학한다.
23살에는 체의 오래된 친구인 알베르토 그라나도스와 남미대륙여행을 떠난다. 이 여행은 앞으로 체의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체는 남미대륙여행에서 민중들의 처절한 삶을 목격하게 되고, 지금까지의 혁명은 민중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행에서 돌아온 체는 의학 시험에 합격하여 의사가 된다. 당시 아르헨티나에서 의사가 된다는 것은 상류계층으로의 신분 상승을 의미하는 것이었지만 체는 그런 안락한 생활을 거부하고 혁명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어머니, 제가 할 일은 의사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녀는 의사라는 사회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그만두겠다는 체의 결심을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
“그래, 그 이유가 무엇이냐?”
“어머니, 저는 지난번 남미여행을 하면서 가난, 굶주림, 그리고 각종 질병과 접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병든 아이들을 치료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제게는 충분한 약품과 기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여행 중에 유명한 학자가 되는 것이나 의학분야에서 큰 공헌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이제 그 시기가 왔습니다. 제게 용기를 주십시오. 저는 억압받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1953년에 체는 아르헨티나를 떠나 기차를 타고 볼리비아로 간다. 볼리비아에서 체는 로호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로호는 아르헨티나에서 망명한 반페론주의자였다. 체는 다시 페루, 과테말라를 거쳐 멕시코로 간다.
멕시코에서 체는 인생에서 중요한 두 사람을 만나게 된다. 혁명동지로 체가 존경했던 카스트로와 체의 첫 번째 부인이 되는 일다 가데아이다. 체는 카스트로를 만나 자신과 카스트로의 혁명에 대한 생각이 일치하는 것을 알고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의 혁명을 위해 쿠바로 떠난다. 한편 체는 사랑하는 여인인 일다 가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쿠바에서 체와 카스트로는 힘겨운 혁명을 시작한다. 대원들을 모으고, 훈련하고, 진지를 구축하고, 정부군과 전투를 하여 결국 혁명을 성공시킨다. 쿠바혁명이 성공하자 체는 중앙은행 총재 겸 산업부흥상에 임명되어 쿠바혁명 이후의 개혁에서 주체가 된다.
그러나 체는 영원한 혁명가였다. 체는 쿠바의 제2인자 자리에서 물러나 정치가가 아닌 다시 혁명가로 남기 위해 볼리비아로 떠난다. 볼리비아로 간 체는 쿠바에서처럼 대원을 모으고, 훈련을 하면서 정부군과 대항한다. 그러나 혁명을 성공하지 못한 채 39세의 나이로 짧지만 굵은 영원한 혁명가로서 볼리비아에서 삶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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