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이외의 생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동물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며 감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숨쉰다는 사실만큼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이 렌즈를 통해 우리는 그들의 안녕이 우리의 삶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 《동물에게 귀 기울이기》에서 마크 베코프는 우리가 어떻게 동물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귀 기울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가 좀더 관심을 갖고 동물의 행동을 지켜본다면 그들이 감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동물들의 면면을 통해 우리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바라보면 우리는 삶의 풍부함과 즐거움을 좀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사색을 요구하며 교육적이다! 정말 다방면으로 유용한 책이다.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달의 전설 : 나무와 한 여자 그리고 삼나무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관한 이야기》의 저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일부를 제외하면, 우리 척추동물들은 모두 놀라우리만치 비슷한 신체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두뇌는 위나 콩팥, 심장과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간접적인 방법으로 생존에 유용한 기능과 능력을 가진 하나의 기관이라는 점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 두뇌가 척추동물의 종류에 따라 근본적으로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는 증거는 없다. 차이가 있다면 특유의 기능과 관련된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새로운 생각을 자극하는 이 책에서 마크 베코프는 이런 전체론적인 시각을 채택한다. 이런 시각을 바탕으로 마크 베코프는 사람과 비슷한 감정적이고 지각 있는 생존체계를 갖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한 척추동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우리가 그들에게 무엇을 얻고 있는지 열정적으로 설명한다.
베른트 하인리히. 버몬트 대학교 교수. 《도래까마귀의 마음》의 저자.
마크 베코프가 들려주는 이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친밀성 확립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미래에는 동물들을 매개로 얻을 수 있는 대인관계, 놀이, 치료 효과, 지혜, 보호 수단 등이 전에 볼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해주는 이 놀라운 책 《동물에게 귀 기울이기》는 누구나 읽어야 한다.
토머스 베리. 《지구의 꿈과 위대한 일》의 저자
최고의 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온정적인 시각으로 면밀하게 파악하듯이, 최고의 행동생물학자들도 각각의 동물들을 그들만의 내적인 삶과 경험을 가진 별개의 개체로 인식한다. 그런 점에서 마크 베코프는 단연 돋보이는 사람이다. 동물에게 귀를 기울임으로써, 우리는 동물의 진화와 행동을 가장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스티븐 제이 굴드. 《진화론의 구조》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