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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머리말 1부. 대낮이기에 길을 잃어 2부. 별들에게 바칠 낙서들 3부. 어린아이가 저무는 이 노을에 편지 몇 부. 유일신 어린 날들이 지는 이 저녁에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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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듯 익숙한 기억들이 언어의 형태를 빌려 다가오고,
문장 사이사이 스며든 감정들이 조용히 공명한다. 이 시집을 다 읽고 나면, 문득 창밖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오래전 맞았던 비, 스쳐 간 계절, 혹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흐르고 있을 기억 한 조각을 떠올릴 것이다. - 김하음 (『여름밤』, 『우리의 청춘은 여름처럼 스며들어』 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