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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선생님, 미디어가 뭐예요?
왜 언론의 자유가 필요한가요?
손석춘 글 김규정 그림
철수와영희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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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 소통 없는 세상이 가능할까요?

1. 뉴스를 왜 봐야 하나요?
1. 커뮤니케이션이 뭐예요?
2. 미디어가 뭐예요?
3. 매스 미디어는 언제 생겨났나요?
4. 매스 미디어가 민주주의를 낳았다고요?
5. 뉴스가 뭐예요?
6. 뉴스를 왜 봐야 하나요?
7. 뉴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 주세요①
8. 뉴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 주세요②
9. 어느 정도의 사건과 사고라야 뉴스가 되나요?
10. 중요한 뉴스가 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2. 뉴스도 틀릴 수 있나요?
11. 언론에서 진실이란 무엇인가요?
12. 공정 보도란 무엇인가요?
13. 언론의 역할은 뭔가요?
14. 뉴스도 틀릴 수 있나요?
15. 정확하지 않은 소식을 전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6. 자신에 대해 나쁜 보도를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7. 언론을 왜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하나요?
18. 왜 언론의 자유가 필요한가요?
19. 국경없는기자회가 발표하는 세계 언론 자유 지수가 뭔가요?

3. 신문 기자나 방송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 우리나라에서는 신문을 언제, 누가, 왜 만들었나요?
21. 라디오는 어떻게 등장했나요?
22. 텔레비전은 어떻게 등장했나요?
23. 텔레비전은 바보 상자인가요?
24. 신문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25. 신문의 1면 기사나 방송 뉴스의 순서는 누가 정하나요?
26. 신문의 사설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27. 신문 기사를 작성할 때 원칙이 있나요?
28. 기자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29. 신문 기자나 방송 기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0. 기자가 아니더라도 기사가 실릴 수 있나요?

4.왜 사람들은 언론 보도의 영향을 받나요?
31. 공중파 채널, 케이블 채널, 종편 채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2. 방송 3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33. 시청률 조사는 어떻게 하나요?
34. ABC 제도는 무엇이고, 왜 이런 제도가 도입되었나요?
35. 왜 사람들은 언론 보도의 영향을 받나요?
36. 가짜 뉴스가 뭐예요?
37. 가짜 뉴스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8. 기자를 기레기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가요?

5.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정말 스마트해질까요?
39. 광고도 미디어예요?
40. 광고를 다 믿어도 되나요?
41. 영화도 미디어예요?
42. 만화도 미디어예요?
43. 게임도 미디어예요?
44. 인터넷을 언제부터 사용했나요?
45. 인터넷 혁명이란 무엇인가요?
46. 소셜 미디어가 뭐예요?
47.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정말 스마트해질까요?
48. 미디어 거품은 무엇인가요?
49. 로봇 기자 시대가 다가오나요?
50. 미디어의 바람직한 미래는 무엇인가요?

저자 소개 2

글손석춘

 

孫錫春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공론장의 구조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언론인과 연구원장, 교수로 일하고 정년퇴임했다. 철학서로 새로운 인식론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한국 고유의 사상을 짚은 『한국인의 눈부신 철학』, 주권의 정치 철학으로 민주주의를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니체의 철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색한 『니체 읽기의 혁명』 들을 출간했다. 해방 공간의 젊은 철학도 셋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원시별』과 『디어 맑스』를 비롯해 10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미래 세대와도 대화에 나서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공론장의 구조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언론인과 연구원장, 교수로 일하고 정년퇴임했다. 철학서로 새로운 인식론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한국 고유의 사상을 짚은 『한국인의 눈부신 철학』, 주권의 정치 철학으로 민주주의를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니체의 철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색한 『니체 읽기의 혁명』 들을 출간했다. 해방 공간의 젊은 철학도 셋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원시별』과 『디어 맑스』를 비롯해 10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미래 세대와도 대화에 나서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문해력』 들을 펴냈다.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이태준문학상,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했다.

그림김규정

 
바다 곁에서 살다 지금은 산 아래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봄에는 제비와 소쩍새를, 여름엔 파랑새와 휘파람새를, 가을엔 고니와 기러기를, 겨울엔 큰말똥가리를 기다리며 지낸다. 가끔 서핑을 하며 솔이와 스튜디오 슬로우그린(studio slowgreen)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린 책으로 『애국자가 없는 세상』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무지개 욕심 괴물』 『밀양 큰할매』 『쏘옥 뿌직』 『뛰지 마!』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 『털이 좋아』 『계란말이 버스』 『난 그냥 나야』 『권리랑 포옹해』 『새 그림자』들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66g | 150*207*20mm
ISBN13
97911882152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지구상에 최초의 매스 미디어인 신문이 탄생한 시점은 1500년대 중반이에요. 1536년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가 볼까요. 당시 상업의 중심지로 도심 곳곳에 운하가 들어선 베네치아에서 주기적으로 발행된 〈가제트〉가 최초의 신문이에요. 독일 학자들은 자기네 나라에서 발간된 〈레라치온〉이 먼저라고 주장해요.

사람은 자연환경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일’을 그때그때 알아야 해요. 쉽게 말하자면 ‘사회적 더듬이’가 필요한 거죠. 뉴스는 말 그대로 사회적 더듬이가 파악한 ‘새로운 사건’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뉴스는 사람의 눈이 닿지 않는 곳을 보여 주는 눈이고, 사람의 귀가 닿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대화를 듣는 귀예요. 그래서 오감에 더해 제6감 또는 ‘사회적 감각’이라고도 해요.

1890년대 대표적인 언론인 [독립신문]은 의병들을 ‘비도’라고 했어요. 비도는 ‘무기를 가지고 떼를 지어 다니면서 사람을 해치거나 재물을 빼앗는 무리’예요. 하지만 역사에서 의병들은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어요.

민주주의의 핵심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면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을 독자와 시청자들이 지지해야 해요. 물론 거짓으로 잘못된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도 있어요. 권력을 감시하기보다는 권력 편을 드는 언론도 있고요. 언론은 민주주의의 핵심이지만 무조건 믿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답니다.

방송은 라디오로 출발했어요. 1920년 1월 미국 해군 비행장에서 군악대가 연주한 음악을 전파로 보냈어요. 세계 최초의 방송이에요. 그해 11월 미국 피츠버그시에서 방송국이 개국되어 대통령 선거 속보 방송을 했어요. 세계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에요.

한국에서 텔레비전 방송은 1961년 KBS-TV가 개국하면서 출발했어요. 1993년부터는 케이블 방송이 허가됐고, 2010년대에 들어서 종합 편성 채널도 등장했어요. 21세기에 한국을 비롯한 모든 나라에서 텔레비전 채널은 폭발적으로 늘어났어요.

그날 일어난 사실을 언론에 모두 담을 수는 없어요. 신문 지면이나 방송 화면은 제한되어 있으니까요. 신문사나 방송사는 중요한 뉴스를 1면 머리기사나 방송 톱뉴스로 보도해요. 그리고 그 뉴스가 여론을 이끌어 가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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