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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의 시학, 빛을 열다
김효은 평론집
김효은 저
밥북 2025.03.26.
베스트
비평/창작/이론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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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원
10 1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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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다시, 문학에 관해 묻다


문학과 감정, 문학과 정동에 관한 소견-서정시에서도 ‘서스펜스로서의 정동’이 필요하다
문학과 경제, 행복과 코나투스를 위한 시와 경제에 관한 소고
문학과 자연, 자연이 발급해 준 차용증의 두 버전-손택수 『붉은빛이 여전합니까』, 문보영 『배틀그라운드』에 나타난 자연에 관한 소고

제2부 폐허에서 징후를 찾다


징후의 시학, ‘시’는 언제 도착하는가-병 속에 든 얼룩, 경고, 징후들에 관하여
시, 폐허에서 징후를 찾다
시의 징후들을 점자로 더듬다

제3부 뿔은 절망을 먹고 자란다


날씨 안에서 생성되는 ‘뿔노래’에 관하여-장석주의 시 세계
당신과 만나는 천국, 시-허연의 시 세계
간절히 시가 되고 싶은 것들, 절망의 늪이 보듬고 키우는 것들에 관하여-전영관의 시 세계
시, 언어의 문진에 관하여-염창권의 시 세계

제3부 무림 혹은 문림의 고수들


견딤&겪음, 그리고 삶의 시학-정숙자 『공감&굴원』(2022, 미네르바)
시, 행복과의 연좌를 위하여-이송우, 『신세기 타이밍』(2023, 애지)
사라진 무게를 기억하는 방식에 관하여-황정산 시집 『거푸집의 국적』(2024, 상상인)

저자 소개 1

金曉垠

목포 출생, 초중고 시절을 목포에서 보냈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집에 관한 단상」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 2010년 계간 [시에] 봄호에 「공명(共鳴)하는 생명의 노래?김형영론」으로 문학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여 평론가로 등단했다. 비평집으로 『아리아드네의 비평』(문학의숲, 2019), 『비익조의 시학』(새미, 2019), 『징후의 시학, 빛을 열다』(밥북, 2025) 등이 있다. 그밖에 공저로 『서강, 우리 시대 문학을 말하다』(국학자료원, 2014), 『김규동 깊이 읽기』(푸른사상, 2012) 등이 있으
목포 출생, 초중고 시절을 목포에서 보냈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집에 관한 단상」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 2010년 계간 [시에] 봄호에 「공명(共鳴)하는 생명의 노래?김형영론」으로 문학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여 평론가로 등단했다. 비평집으로 『아리아드네의 비평』(문학의숲, 2019), 『비익조의 시학』(새미, 2019), 『징후의 시학, 빛을 열다』(밥북, 2025) 등이 있다. 그밖에 공저로 『서강, 우리 시대 문학을 말하다』(국학자료원, 2014), 『김규동 깊이 읽기』(푸른사상, 2012) 등이 있으며, 편저에 『이성선 시선』(지만지, 2012), 『김민부 시선』(지만지, 2012) 등이 있다. 계간 [시에] 편집장, 도서출판 국학자료원 편집장을 비롯하여, 계간 [시로여는세상], [시와산문], [페이퍼이듬], [P.S 시와징후], 웹진 [시인광장]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양 글쓰기와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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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50*220*20mm
ISBN13
9791172230708

출판사 리뷰

근본적 질문과 심층적 탐색으로 이뤄진 주제별 구성
총 4부로 구성된 책은 다음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제기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의 답을 심층적으로 탐색한다. 감정, 경제, 자연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학의 본질에 대해 탐문하는 형식의 깊이 있는 주제 비평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문학이 감정과 정동을 어떻게 능숙하게 다루어야 하는지,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으로, 서정시에도 ‘서스펜스로서의 정동’이 필요하다는 독창적이면서도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여 주목할 만하다.

2부는 2023년 봄에 야심 차게 창간된 계간 《시와징후》에 1년 동안 특집으로 꾸준히 연재해 왔던 ‘현대시와 징후’에 관한 독창적인 원고들로 이뤄졌다. 특히 「폐허에서 징후를 찾다」에서는 병, 경고, 얼룩 등과 같은 낯설고 강렬한 이미지들을 통해, 시가 은밀하게 읽어내는 혹은 시 속에 깊숙이 잠입해 있는 미묘한 징후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암울한 폐허와 절망 속에서도 언어가 끈질기게 만들어내는 한 줄기 희망과 빛의 소중한 가능성을 신중하게 타진하기 위한 비평적 전위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3부에서는 장석주, 허연, 염창권, 전영관 등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독창적인 시 세계를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4부에서는 정숙자, 이송우, 황정산 등 주목받는 시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해 굳건한 견딤과 다채로운 겪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과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며, 잊혀 가는 존재들의 소중한 무게를 시적으로 기억하는 특별한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논한다.

새로운 사유의 문을 열어줄 깊이와 가치가 있는 비평서


작가는 이번 비평집에서 문학이 단순히 현실을 수동적으로 반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 어둡고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창조하는 역동적인 과정임을 강조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 『징후의 시학, 빛을 열다』는 문학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사유의 문을 활짝 열어줄 깊이 있고 가치 있는 비평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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