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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_걱정쟁이의 행복 수집기 - 6
Part 1. 흘러가는 행복의 일상들 외출 - 15 쉬면 되는데 - 17 버스 안에서 - 20 나한테 신경 꺼 주세요 - 23 관계도 정기적으로 정리가 필요해 - 26 자기만족 - 29 에너지 충전 - 32 문제는 네가 아닌 나에게 있었다 - 35 멈춰! 이제 그만! - 38 할 말 다하는 착한 사람 - 41 Part 2. 책과 글쓰기에서 만나는 행복 나를 성장시키는 방법 - 45 진실된 기억, 거짓된 기억 - 48 저마다 가지고 있는 것들 - 52 나로 살기로 했다 - 55 나의 글쓰기 - 60 할 건 하면서 생각하자 - 64 무조건 GO - 68 Part 3. 인생은 원래 그런거야 우물 밖의 세상은? - 72 마흔은 처음이라 - 76 잘못을 인정할 수 없을 때 - 80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 84 나의 걱정인형들 - 89 서운해지려고 한다 - 93 어른 친구 만들기 - 97 추억 한 스푼 - 101 Part 4. 행복을 먹고 행복한 사람 보고 ‘감사합니다’를 중얼거리다 - 106 어느새 여름 - 109 여름 문턱에서 만나는 다이어트 - 115 생각의 차이 - 120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 122 비가 와서 - 126 상상은 현실이 될까? - 130 Part 5. 나답게 행복 수집기 어느 봄날의 풍경 - 135 마당 식구들 - 139 일상에서 만나는 감사 - 142 행복 수집가가 되어보는 일 - 145 실수를 인정하는 일 - 150 보석을 발견하는 하루 - 153 직감이 꽝인 날 - 157 누군가의 하루를 추측하는 일 - 161 집착을 마주하는 일 - 165 걱정쟁이지만 행복을 수집합니다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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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쉬다] 동사 앞에 [잘] 이라는 부사를 붙인다. [공부 잘하는 법, 노래 잘하는 법, 요리 잘하는 법] 뭐든 잘하고 싶은 나의 생각과 습관들이 어쩌면 많은 것을 잘 못 하게 만들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냥 쉬고 싶으면 쉬면 되는데. 꼭 잘 쉬어야 쉬는 건 아닌데.
--- p.18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다. 자기만족이다. --- p.31 당신이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그가 아니라 당신의 문제 일지도 모른다. --- p.37 저마다 다른 향기와 색을 가지고 있지만 어는 하나 소중하지 않은 꽃은 없다. --- p.53 타인의 시선 속에서 허우적대던 나를 버리고 나의 시선 속에서 나답게 살아가기로 했다. --- p.59 따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고 딱히 해결책이 나오진 않는다. --- p.64 완벽한 방법도 없고, 완벽한 나도 없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실수를 했다면 쿨하게 인정하자. --- p.83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두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거였다. --- p.88 아메리카 과테말라에서 전해오는 작은 걱정 인형처럼 나의 머리핀이 나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마음의 근육이 약한 사람일수록 나의 마음을 안정시켜 줄 무엇인가 에 의지 하게 된다. --- p.89 아이 친구 엄마와 친해지는 일도 자연스레 마주해 보기로 했다. 미리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깐. --- p.100 생각의 끝은 실천이다.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p.119 정수기는 잘 작동하고 물맛도 나쁘지 않고 시간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약속한 날에 설치가 되었으니 그것이면 되었다 생각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그리 생각했다. --- p.129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재미없고 즐겁다 생각하면 즐거운 거 투성인 게 인생이 아닐까. 행복은 늘 가까이 있다. 눈치채지 못할 뿐이지. 늘 가까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듯 하다. --- p.144 따듯한 차 한잔, 웃고 떠드는 티브이 속 사람들의 이야기, 피로를 식혀주는 안락한 의자, 아이들의 웃음소리, 건강한 육체, 허기짐을 채울 수 있는 냉장고 속 음식들. 나를 다정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에 시선을 두어 보는 일. 거기서부터 행복을 수집해 본다. --- p.149 피하고 싶은 하루였지만 그 속에 보석 여러 개를 발견했다. 아이의 다정한 말과 남편의 듬직한 등 내 이마를 스쳐가는 작은 온기들이 그랬다. --- p.156 나에게 정을 주고 싶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했지만, 반대로 나에게 정을 주고자 했던 사람도 존재하는 것을. 그를 만나고 알았다. --- p.160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말들이, 추측들이, 오해들이 따라온다. 일일이 그것들을 대면하면 하루가 피곤해진다. 지나쳐 버려도 되는 것들과 흘려 보내도 되는 것들, 한번쯤 들여다 봐야 하는 것들로 나눠 마주하다보면 무던한 하루를 보낼수 있지 않을까. --- p.164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미래는 미래의 나에게 맡겨두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기. 과거는 과거의 나에게 맡겨두기.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기. 집착하지 않기에 집착하지 말기. --- p.169 행복이라는 두 글자를 적을 때마다 빙그레 웃음이 지어진다. --- p.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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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수집하며 적어 내려간 글들을 세상에 꺼내 놓는 일은 설레이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했습니다. 글들이 주는 위로감은 가끔 위화감으로 다가오기도 했거든요.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된다는 말처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행복을 함께 나누고픈 마음세상 출판사를 만났습니다. ‘출간’이란 단어를 마주했을 때 처음은 모두가 서툴고 어설프다고. 걱정은 그만 넣어두어도 된다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저의 글이 세상으로 나온 이유도 분명 존재 할 것이구요. 누군가 하루의 고단함에서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마주 할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마음에 스며드는 책이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글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주신 마음세상 출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