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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똘기 충만 일탈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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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18세 방황 끝, 27세 일탈 시작!
2.똥 묻은 면접관
3.먹튀의 기술
4.삼 년째 삽질 중
5.난 물소 떼 속에 던져진…
6.마주치는 눈빛이~
7.에쿠스와 정지선
8.나는 농노인가
9.오늘 하루는 할로우맨
10.나를 봐, 나를 한 번 쳐다봐
11.술이 술술
12.스프링클러 작동 개시!
13.21세기 만유인력의 법칙
14.그 언젠가의 일탈을 회상
15.나 어쩔?
16.환불의 끝
17.값나가는 하룻밤
18.하루의 피로는 그날에 풀자
19.이 정도는 돼야 용모 단정
20.석호필과 함께하는 오피스 라이프
21.결제 하시겠습니까?
22. 빤스 모델을 찾아
23. 첫사랑 흥신소
24. 막돼먹은 똘짱 씨
25.야밤의 스토킹
26.나는 진상이다
27.복면똘호
28.모닝게워, 견디셔
29.뽕 맞은 것처럼
30.이건 짼 것도 아니고 안 짼 것도 아니야
31.거리의 철티비를 훔치다
32.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가방도 가져라
33.구석진 방으로! ★
34.경찰서로 오세요
35.잠수中
36.사장님 출근은 10시, 나는 11시 27분 출근
37.죽지 않을 만큼의 삼겹살
38.회사에서 먹는 빼갈의 맛
39.147만 원의 보라돌이
40.구조요청, 세상을 향해 SOS
41.파라노말 액티비티 똘짱 ver
42.내가 여기 아니면 갈 데가 없는…
43.저 이나영 닮지 않았나요?
44.똘짱의 캐리어
45.My, my precious~
46.정말 본인이 할 수 있는가?
47.궁극의 바바리우먼
48.야동 철학

에필로그

저자 소개

저자 : 또라이짱
자칭 관악구의 손예진, 타칭 관악구의 일등 ‘신고’대상으로 불리고 있으며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후 세계 등지를 여행 다니며 틈틈이 작가 일을 겸하고 있는 중"이라고 구라치고 싶지만 실상은 그저 서울대 2호선 라인에 터전을 잡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잉여인간. 스스로를 세상에서 남아도는 인간이라 칭하는 그녀는 아주 흔하고도 진부한 일상을 특유의 독특-발랄한 언어들로 표현해내 이미 블로그 상에서는 다수의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일상의 따분함 10%를 200%의 짜릿함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일탈을 지지대 삼아 이 꽉 막히고 답답한 세상을 향해 발칙한 한방을 날려보려 한다. 현재는 원고 집필을 끝냄과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이 망해버린 회사의 폐업 추진력에 또 다른 일탈지를 찾아 이리저리 나부끼는 중이다.
(일탈 아지트 _http://blog.naver.com/ddongpu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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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376g | 128*188*20mm
ISBN13
9788933840788

책 속으로

그리고 며칠 뒤, 최종 결과는...... 합격이었다.
줄넘기 타령 일색의 이력서에 회사에 관련해서는 미덥지 않은 모습만 보였지만 긴장하지 않고 당당하게 소신을 밝힌 태도가 합격에 큰 요인으로 작용한 듯 했다. 긴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취한 방법은 대상을 희화화해서 보기였다. 우스꽝스럽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면접관들을 상상하며 위기에 처할 때마다 머릿속으로 한 장면을 반복해서 떠올렸다.

고상하게 다리를 꼬고 앉은
저 단발의 면접관 팬티에 똥이 묻어 있다.

나를 지금 코너로 몰아넣고 있는
이 양반도 사실은 팬티에 똥이 묻어 있다.

내 이야기에 부담스럽게 귀 기울이고 있는
옆의 면접자도 알고 보면 팬티에 똥이 묻어 있다.

하고 많은 것들 중에서 왜 하필이면 똥으로 마음을 다스렸는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그 세뇌 덕분에 떨지 않고 할 말은 다 하고 나올 수 있었으니 나름 꽤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었나 싶다. 그게 아니라면 열어놓은 블라우스 단추 두 개가 지대한 공을 세운 걸지도. --- 「2. 똥 묻은 면접관」 중에서

쇼핑몰 제품 사진을 보면 곳곳에서 이런 효과들을 발견할 수가 있다. 처음에는 뭔 재주로다가 저런 긴 문장의 영어를 썼대니? 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방법을 연구해보니 답은 참 간단했다. 번역기였다. 인터넷에는 영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동번역기라는 훌륭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구촌 한 가족이라는 꿈을 실현시키고 있다. 원하는 문구를 선택해 한글로 나열하면 번역기는 알아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등 각종 언어로 변환시켜 놓는다. 물론 사람이 아닌 기계가 하는 일인지라 의도하지 않는 내용으로 번역되기 일쑤지만 뭐 어차피 나는 겉보기에만 그럴듯한 문장만 필요하니 상관없었다.

포인트는 쫄깃쫄깃한 내용의 작문이었다.

약은 약사에게, 진찰은 의사에게, 가방은 우리 회사에서 구입합니다.
Prescription by the Pharmacist, Diagnosis by the Doctor,
the bag is purchased from our company.

이 가방을 꼭 사세요. 그래야 제가 월급을 받고 살 수 있습니다.

--- 「32.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가방도 가져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저자 본격 혼삿길 막히는
똘기충만 일탈 이야기!

일탈이 거창한 거야?

당신은 매일 매일이 즐거운가, 아니면 매일 지겨운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가. 회사에서 불쑥 불쑥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꾹꾹 억누르며 퇴근 후 맥주 한 잔으로 자신을 위안하고 있지는 않은가. 끝나지 않는 마라톤 회의에, 계속해서 밀려드는 업무 속에서 당신의 숨통을 틔어줄 소소한 일탈이 필요하지는 않은가.
여기 왜 그렇게 재미없게 사냐고 반문하는 또라이짱이 있다.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쳇바퀴를 굴리는 현대인들에게 일탈을 외치는 자칭 ‘관악구 손예진’ 또라이짱이 이제 당신의 멱살을 잡고 재미있게 살아보자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매일 회사 · 집을 반복하며 특별한 일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주기해 기획됐다. 일탈이 어느 유행 가사 속에만 존재한다고 믿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에게 ‘일탈이 꼭 거창한 거야?’라는 반문을 던지는 또라이짱의 일탈 스토리. 조금만 생각을 비틀면 우리 모두 〈또라이〉가 될 수 있다.

또라이짱과 함께 책도 일탈한다.
『똘기충만 일탈백서』에는 제목 그대로 또라이짱이 회사와 일상에서 겪는 일탈을 여과 없이 담았다. 회사 편, 일상 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실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이 각 에피소드의 내용이 독립적이다.(순서대로 읽지 말라는 경고문이 책을 펴자마자 독자를 맞이한다) 3년 차 회사원 또라이짱이 사장님 눈치를 보며 감행하는 일탈 행동은 회사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일상 편 역시 천방지축 스물일곱 처자의 엽기적인 행각들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지만 자신만의 씩씩함과 건강하고 밝은 마음을 유지하며 사는 또라이짱의 일탈을 읽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쾌한 간접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탈은 책의 편집과 구성에서도 이어진다. 또라이짱의 신비주의 콘셉트를 위해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귀여운 일러스트로 대치한 점, 본문에서 저자 특유의 말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본문 폰트에 강약을 준 점, 맞춤법에 어긋나는 은어와 속어들도 ‘똘기’ 콘셉트에 충실하기 위해 일부 살려둔 점도 기존의 책들과는 사뭇 다른 재미를 독자에게 선사할 것이다.

100% 리얼! 또라이짱 진짜 어쩔?
또라이짱은 하루 방문자 수 700명이 넘는 파워 블로거다. 남들과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라도 재치 있고 엉뚱한 표현으로 포스팅하는 것을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난 의무라 생각한다. 처참하게 망가진 사진도 또라이짱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른 여느 블로거처럼 자신을 예쁘게 포장하지도 않는다. 또라이짱은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걸 인생의 크나큰 즐거움으로 여기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일탈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더욱 또라이 같이 유쾌하게 구성하여 일러스트와 함께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회사에서 혼자 배갈을 마시며 창의적(?)으로 디자인 작업 했던 일, 밤도둑들이나 쓸 법한 복면을 쓰고 치킨 배달원을 맞이했던 일, 자신만의 야동 철학을 독자들에게 설파하며 쭉정이 AV작품을 걸러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또라이짱의 일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나도 한 번 나만의 일탈을 시도해볼까’하는 용기가 생기게 된다. 또라이짱이 안내하는 일탈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을 너머 그녀의 친절한 안내를 지지대 삼아 일탈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혼삿길이 막혀도 좋다! 일탈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잘난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또라이짱은 다른 누구보다 매일이 즐겁다. 또라이짱은 때때로 과격한 일탈도 아무 걱정 없이 즐겁게 벌인다. 그것이 때론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어도, 그 또한 또라이짱답게 유쾌하게 넘어가면 그뿐이다. 그녀의 독특한 인생철학과 세계관으로 날마다 새롭고 위태롭고(?) 즐거운 일탈 에피소드를 실행하는 또라이짱의 일탈백서. 또라이짱의 일탈은 독자들이 어디에서도 느껴본 적 없는 핵폭탄 웃음과 ‘이게 정말 사실일까?’ 라는 의심을 팍팍 심어줄 것이다. 믿을 수 없을지라도 과감하고 위험했던 또라이짱의 일탈은 모두 ‘리얼’이다. 저자의 똘기충만한 일탈은 책을 넘어 앞으로도 쭉 지속될 것이다.

본격 저자 혼삿길 막히는 도서
_신림동 손예진 또라이짱

내일 걱정은 내일하고, 오늘 걱정도 내일하고 남들은 머뭇거릴 법한 일들도 일단은 저지르고 보는 늙다리반항소녀 또라이짱.
귀신같은 산발 머리를 하곤 스케이트보드로 캠퍼스를 누비던 언니 모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그런 스펙터클한 일상들이 쌓이고 쌓여 책으로 나왔구나.
일상이 무료할 때, 시원하게 웃고 싶을 때, 변비가 심해서 화장실이 안방 같을 때
적극 추천하는 똘기충만 일탈백서! 일단 장바구니로~
_봉천동 한가인 쏘

첫 만남의 장소로 그녀가 끌고 간 곳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파스타 가게가 아닌 낡은 목재 의자가 삐걱대는 신림동 순대촌이었다. 가슴팍 블라우스 단추가 열린 것도 모른 채 맥주를 원샷하던, 첫 만남부터 엉뚱했던 그녀. 그녀의 뇌구조는 어떻게 된 걸까?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그녀의 발칙한 일상에 서서히 물들어간다.
_소개팅남 캐시 정(대출은 계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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