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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_ 동네치과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김동석) _3
추천의 글 _ 신선한 통찰과 실질적인 지침을 담은 책(강익제) _4 추천의 글 _ 진료에 경영 더하기(안병민) _5 추천의 글 _ 《동네 치과 경영 바이블》을 미리 읽고(윤홍철) _7 추천의 글 _ 성장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박광범) _9 프롤로그 _ 작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큰 경영 이야기 _11 제1장 | 사람이 행복한 치과를 꿈꾸다 박경아 원장 _21 사람이 행복한 치과를 꿈꾸다 _25 원장과 직원이 윈윈(Win-Win)하는 조직문화 _32 모두가 참여하는 회의 문화 만들기 _46 성과와 성장을 이끄는 1 on 1 미팅 _64 알프스 틀니가 만든 가슴 뛰는 이야기 _72 제2장 | 직원의 미소, 환자의 만족을 만든다 김영욱 원장 _89 직원의 미소, 환자의 만족을 만든다 _93 새로운 시작 : 직원이 일하고 싶은 치과 _99 행복한 출근길 : 직원이 머무르고 싶은 치과 _105 비전 워크샵 : 함께 그리는 치과의 미래 _116 환자와의 첫 만남 : 라포 형성과 상담의 힘 _123 충성고객을 만드는 환자 관계 관리 _133 제3장 | 신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최석태 원장 _143 신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 환자와의 진솔한 소통 _146 치과 운영은 팀워크 : 끊임없는 의사소통과 협업 _148 치의학전문대학원 후배들에게 _151 학이불염(學而不厭) _154 환자의 말에 집중, 진료에 집중, 기록에 집중 _158 결국은 사람 _162 제4장 |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서원교 원장 _167 적응력과 유연성 _173 위기의 순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힘 _179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 _184 페이닥터 시절, 담금질했던 나만의 분출구 _189 2차 병원에서 쌓은 나 자신만의 경험 및 무형 자산 _192 인파워 강의와 보험 청구 공부 및 성과, 학회 강의를 통한 성장 _194 제5장 | 대표원장이 겪는 고통의 진단과 치료법 성민재 원장 _201 CC(주된 증상) : 우울감, 스트레스와 함께 사는 숙명, 치과원장. _205 PI(증상) : ‘나는 불안하다’를 인정하기 _213 Dx.(진단) : 존경으로 둔갑한 인정중독 _217 Tx.plan(치료계획) : 치과의사 필수 능력, 리더쉽 _225 Tx.(치료) : 가장 확실한 성과, 말하기 훈련 _228 처방전: 메타인지= 3가지 자아 _233 제6장 | 홀로, 그러나 함께 가는길 - 시스템의 힘 장명진 원장 _245 치위생과와의 인연의 시작 _249 16년간의 공직 치과 생활을 마치고 개업의의 길로 _253 새로운 길을 선택하다. _257 치과의 시스템을 갖추다. _263 나 자신을 알고 다스리는 방법들 _267 지속 발전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_272 결론 : 조화와 배움으로 나아가는 길 _277 제7장 | 가장 좋은 마케팅은 ‘진정성’이다 문홍열 원장 _281 직원의 성장이 곧 치과의 성장이다 _284 평가와 보상 : 직원 성장을 위한 시스템 _300 작은 치과를 키우는 마케팅의 비밀 _305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치과 전략 _317 제8장 | 원장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다 신인순 대표 _323 주변에 혹시 괜찮은 직원 없나요? _326 직원들이 내 마음 같지 않아요. _332 다른 치과에서는 환자관리 어떻게 하나요? _339 이번 달 다른 치과 매출은 어떤가요? _345 인센티브는 어떻게 주는 게 좋을까요? _351 조직문화 같은 거 말고, 바로 성과 낼 수 있는 거부터 해주세요. _356 |
사람이 행복한 치과를 꿈꾸다_박경아 원장
알프스치과의 핵심가치는 ‘성실, 감사, 변화를 통한 성장’이다. 성실은 우리가 하는 일에 정직하고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는 태도이다. 우리에게는 게을러지려는 순간마다 옳은 것을 선택하고 노력할 힘이 있다. 성실함이야말로 치과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다. 환자들에게,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매일 성실하게 다가가는 것이 알프스치과의 성공 비결이다. 감사는 우리에게 오는 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고마움을 느끼는 마음이다. 우리에게는 매일 주변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에 만족하고 감사할 힘이 있다. 환자에게 감사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치과의 문화를 지탱하는 기둥이 되었다. --- p.30 치과의 크고 작은 회의는 각자의 목적에 따라 운영을 효율적으로 돕고, 구성원들 사이에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퍼뜨린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치과는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모든 직원이 치과의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모두가 참여하는 회의 문화는 치과의 구성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을 이어 나가는 과정이다. 원장은 그 길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 원장이 이끄는 이 문화 속에서 직원들은 자부심을 얻고, 자신이 쏟은 노력이 치과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진정한 만족을 느낄 것이다. 이는 단순히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치과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가 성장하게 된다. 치과의 구성원들이 각자의 마음을 모으고,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공동체로 자라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치과의 미래가 완성될 것이다. --- p.63 직원의 미소, 환자의 만족을 만든다_김영욱 원장 우리 치과가 추구하는 것은 완벽한 시스템이나 정교한 프로세스가 아니다. 우리는 따뜻함과 신뢰로 치과를 운영한다. 직원들이 서로를 믿고, 그 믿음이 환자들에게 전해질 때, 그곳이 비로소 진정한 치과가 된다. 환자는 치과에서 치료만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치과에서 위로를 받고, 새로운 힘을 얻는다. 그리고 그 힘은 다시 우리의 미소로 되돌아온다. 이 연결고리는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계속 웃고, 서로를 돌보며, 이 치과를 만들어 나가는 그 과정이 우리 치과 경영 철학의 핵심이다. --- p.99 처음 치과를 찾은 환자에게는 하나하나가 새롭다. 접수와 안내, 진료실의 모습과 의사와의 첫 대면, 환자 자신은 모든 것이 낯선 이방인처럼 느껴지고, 낯설음은 날카로움으로 이어져 치과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그 모든 순간들이 다 치과의 얼굴로 각인된다. 마케팅에서 말하는‘MOT(Moment of truth, 고객 접점 순간)’의 연속인 셈이다. 환자가 치과를 검색하고 예약하며 처음으로 기대를 품는 그때부터 상담실에서 의사의 한마디를 듣는 그 순간까지, 모든 것이 치과를 설명하는 풍경이 된다. --- p.125 신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_최석태 원장 치과 운영에서 팀워크와 협업의 중요성은 시대 변화에 따라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치과 진료에서는 치과의사의 역량만으로는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어렵다. 환자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며, 이들이 가진 전문성이 잘 융합되고 조율되어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뿐만 아니라 회계와 노무 등 행정 담당자들까지 각자의 역할은 다르지만, 모두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하나다. 바로 환자의 구강 건강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치과의 성공적 운영이다. 이 모든 것은 ‘팀워크’와 ‘의사소통’이라는 두 축 위에서 이루어진다. --- p.148 환자와 나눈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일이 아니다. 그 안에는 환자와의 교감이 담겨 있다. 환자의 작은 불편 하나까지 꼼꼼히 기록하는 일은 그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환자에 대한 진심어린 태도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실제로 내가 작성한 꼼꼼한 진료기록 덕분에 환자와의 관계가 더 깊어진 경험도 많다. 어떤 환자들은 내가 그들의 말을 기억하고 있다는 그 사실 자체에 감동했고, 이는 환자와 나 사이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 --- p.160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_서원교 원장 위기를 습관처럼 대비하는 법은 경험을 통해 단단한 마음가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우리는 위기를 예측하거나 위기 상황에서 완벽하게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번의 위기와 도전을 마주하게 되고, 그것을 견뎌내며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대처 전략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되는 것 같다. 나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삼는 법을 배워왔다. --- p.176 결국 지식은 이론과 실무의 조화 속에서 진정으로 꽃을 피운다. 학문적으로 쌓아가는 이론이 진료실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때, 그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손끝에서 피어나는 진짜 경험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이 쌓여 갈수록 나는 더 성장하게 되고, 그 결과 직원들과 환자들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었다. 운동을 통해 다져온 체력 덕분에 이러한 성장의 과정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던 것 또한 나에게는 큰 행운이었다. --- p.199 대표원장이 겪는 고통의 진단과 치료법_성민재 원장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구원하는 것이다. 외부의 인정이나 남들의 시선에만 매달려서는 결코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없다.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 내 삶의 중심을 내가 잡아야 한다. 특히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하고 모범생으로 인정받으며 자란 치과의사라면, 개원 후 직면하는 현실은 더욱 충격적일 수 있다. 개원이 마치 지옥처럼 느껴지며, 직원이나 환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쉽다. 그러나 탓을 해서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의 상황은 결국 과거의 내가 만든 결과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 p.216 치과의 리더십은 막연한 이론이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리더십이 강한지 약한지를 고민하기 전에, 내 치과가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고민해 보자. 지금 종이와 펜을 꺼내서 내 치과가 가진 비전과 철학을 적어보자. 그것이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단순한 원칙일 수도 있고, ‘스태프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실제 진료와 조직 운영에 구체적으로 반영되느냐는 것이다. --- p.227 홀로, 그러나 함께 가는길 - 시스템의 힘_장명진 원장 직원들은 단순히 일을 하는 부속품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지닌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나와 함께 치과를 이끌어가는 동료였으며, 그들의 마음과 노력이 치과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직원 관리는 단순히 사람을 뽑고 월급을 주는 일이 아니라, 그들의 고민을 듣고 감정을 이해하며, 그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과정이었다. 나는 이 교훈을 3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았다. 이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다. 나는 원장으로서, 치과 운영자로서 직원들과 함께 치과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만 했다. 서툴지만 그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그 시작이었다. --- p.256 미션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해야만 직원들이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예를 들어, “환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꾸준한 기술 교육을 통해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미션은 치과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다. 미션은 실천적인 것이어야 한다. 치과는 외부적으로는 환자들에게,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에게 그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직원들은 이 미션을 바탕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게 된다. 치과의 비전과 미션은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 나침반이다. 원장 혼자만의 방향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목표여야 한다. 그러할 때 조직은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할 수 있다. --- p.276 가장 좋은 마케팅은 ‘진정성’이다_문홍열 원장 진료 보조기술에서 CS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CS를 위해서 개괄적으로 작성되어 있는 진료실 응대 메뉴얼, 데스크 응대 매뉴얼 파일을 나눠주고 읽어보게 한 후, 그 이상의 것에 대해서는 원장이 환자에게 하는 설명을 들음으로써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실례로 CS 교육을 어디서 받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인파워 같은 좋은 컨설팅 업체도 있음), 개원 초반부터 몇 년간 CS 파트는 전문 교육을 한 적이 없으며, 대표 원장 둘이(형과 나) 하는 행동과 말투 등을 보고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물론 치과 확장과정에서 CS에 대한 외부 강의 교육도 시행하였으며, 지금은 진료실 직원분들도 연차별로 묶어 개별 팀 CS 강화를 시행하고 있다. --- p.289 결국 직원의 성장을 촉진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평가와 보상 시스템은 그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취미가 업무의 에너지로 연결되게 하는 장치이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물질적 보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되며, 또한 마치 게임의 미션을 달성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취가 치과의 발전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통해 치과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p.302 원장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다_신인순 대표 리더십은 단순히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다. 원장이 직원들을 신뢰하고, 그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며, 성과를 위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병원 경영의 성공 비결일 것이다. 그러니 직원들이 내 마음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그들과 함께 어떻게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런 노력이 결국 병원을 성장시키는 힘이 될 것이다. 《세이노의 가르침》에 자주 언급하는 문구 중 하나인 “세상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를 기억하고 리더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 p.338 조직문화는 그저 기분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직원 복지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 그리고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문화가 필수적이다. 올해 5월쯤 만난 또 다른 원장님의 경우 경영 컨설팅을 받기 전에는 병원의 성과가 제자리걸음이었지만, 경영 코칭과 조직문화 개선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되었고, 그 결과 매출이 급격히 상승했다. 이를테면, 직원들이 스스로 환자들과 소통하고 더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목표가 명확하다 보니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지만, 일단 이루어지면 병원 전체의 운영 방식이 혁신된다. --- p.362 |
잘되는 치과 다 이유가 있다
치과의 안정적 운영과 빠른 성장을 위한 현실적인 가이드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치과의원 1만 9,032개소, 치과병원 239개소가 개원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활동 중인 치과의사 수는 28,39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3년 전인 2010년의 20,936명에 비해 35.6%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대한민국 곳곳에 자리 잡은 동네치과들은 단순히 진료만 하고, 밥 벌이 하는 수단으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들에게는 건강한 치아를 돌보는 필수적인 의료 기관이며, 원장들에게는 생계를 꾸리고 꿈을 펼치는 삶의 터전이다. 개원 초기에는 ‘진료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는다. 진료만큼 중요한 것이 경영이며, 매출부터 직원 관리, 환자 관계 관리, 마케팅, 운영 시스템까지 원장 한 사람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가 줄거나, 직원들이 자주 바뀌거나, 매출이 불안정할 때, 원장들은 불안하고 힘들어진다. 그럴 때 누군가가 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하는 마음, 가끔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을 해봤던 치과원장 7명과 그런 문제를 자주 접하는 치과 경영 컨설턴트 1명이 집필한 책이다. 치과원장들은 대부분 경영 전문가가 아니다. 의대나 치대에서 진료 기술은 배웠지만, 환자를 늘리고 직원과 신뢰를 쌓으며 조직을 운영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그 결과 많은 원장들이 진료와 경영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스로 방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원장들이 깨닫고 배운 것들을 기록한 치과 경영 실전서다. 치과 운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 방법을 담아 동네치과 원장님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7명의 원장과 1명의 컨설턴트가 각자의 강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쓴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효과를 본 실전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원장님들이 가장 고민하는 핵심적인 경영 문제를 다루면서, 각 장마다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사례를 통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매뉴얼이 아니라,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원장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경영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읽다 보면 “이거 우리 치과에서도 한 번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실제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다. 특히 이 책의 차별점은 치과 경영에 특화된 전문서적이라는 점이다. 기존에 출간된 의료 경영서를 보면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과 같이 의료계 전반을 다루는 책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치과에만 집중한 특화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실용적이다. 치과병원 운영은 일반 병원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단순히 ‘의료 경영’이라는 큰 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 환자와의 상담 방식, 치과 내 직원들의 역할, 보험 진료와 비급여 진료의 균형, 동네에서 신뢰를 얻는 법 등 치과에서만 발생하는 특수한 경영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치과 병원장들에게 더욱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 ▶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 직원들이 오래 머무르고 함께 성장하는 치과 운영법 ▶ 환자와 신뢰를 쌓는 상담 노하우 - 진료 외에도 중요한 ‘환자와의 소통을 통한 환자 경험 관리법’ ▶ 직원 채용과 장기 근속을 위한 인사 관리 전략 - 좋은 직원을 뽑고 오래 함께하기 위한 직원 경험 관리 실전 팁 ▶ 치과의 비전을 공유하는 경영 마인드 - 원장과 직원이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 ▶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 노하우 - 매출 하락, 직원 문제, 환자 불만 등 위기를 관리하는 법 ▶ 작은 치과라도 강력하게 브랜딩을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 지역 사회에서 신뢰를 얻고 충성 고객을 만드는 법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이 보면 좋겠다. ▶ 좋은 치과를 만들고 싶은 원장님과 중간 리더들 ▶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치과를 꿈꾸는 원장님과 중간 리더들 ▶ 진료와 경영의 균형을 찾고 싶은 원장님과 중간 리더들 본서가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료 원장님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이제 작은 치과에서 펼쳐지는 큰 경영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