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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그들의 마음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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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중국 문화의 형성과 특징
들어가는 말
1. 중용中庸
2. 화해和諧
3. 감응感應
4. 경세치용의 무실정신
5. 임기응변에 능하다
6. 하늘의 뜻에 순응하며 분수를 알다


2부 중국인의 성격과 기질
들어가는 말
1. 사회화 성격
2. 다수를 따르는 심리
3. 자성과 자제에 능하다
4. 온화돈후溫和敦厚
5. 안으로 오그라드는 보수적인 성격
6. 중국인의 네 가지 마음
- 시비지심是非之心
- 수오지심羞惡之心
- 측은지심惻隱之心
- 사양지심辭讓之心
7. 모순된 성격으로 가득찬 중국인

3부 중국인 특유의 인간관계와 교제 방식
들어가는 말
1. 인정을 중시하라
2. 체면을 세워줘라
3.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어라
4. 중국인의 처세 방법

4부 중국인의 행동을 규정하는 가치관과 그 특징
들어가는 말
1. 중국인의 기본 관념
-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인생관
- 성공과 실패에 대한 생각
- 가치관
- 시간 관념
- 효율은 뒷전, 꾸물거리는 중국인
2. 중국인의 행위 취향
- 경험주의
- 집체주의
- 명철보신明哲保身에 힘쓰는 중국인
- 마마후후, 되는 대로 대충대충
- 참고 견디다 더 심하게 앙갚음하다
3. 중국인의 업무 원칙
- 노력하나 사고를 내지 않는다
- 일은 해도 감옥살이할 짓은 하지 않는다
- 전심전력하나 목숨을 바쳐서까지 하지는 않는다
- 힘써 노력하나 공功을 다투지는 않는다


5부 중국인에게 맞는 관리 방식은 무엇인가
들어가는 말
1. 중국식 관리의 목적, 수기안인修己安人
2. 관리자와 피관리자의 심리
- 관리와 피관리
- 피관리자의 심리 상태
3. 세 번 생각하고 행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6부 보이지 않는 곳, 말하지 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의미
들어가는 말
1. 에둘러서 말하는 중국인
2. 사방을 살펴보라: 종합적으로 보는 능력
3. 표정에 숨겨진 언어
4. 상대의 말을 자세히 듣고 얼굴색을 살핀다
: 찰언관색察言觀色
5. 모든 것은 말 없는 가운데에 있다


7부 오늘의 중국을 이해하는 9가지 이야기
1. 중심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산층
2. 용어로 풀어본 중국 외교정책
3. 입당 경쟁 치열한 중국공산당
4. 주가 폭락하고 있는 하이구이海歸
5. 중국의 10대 위기
6. 최대 소비주력군으로 떠오른 소황제小皇帝
7. 흔들리는 1가구 1자녀 정책
8. 위에 정책이 있으면 밑에는 대책이 있다
: 상유정책, 하유대책
9. 못 믿을 경제통계

저자 소개

저자 : 보난자(寶利嘉)컨설팅
기업 관리(管理)와 관련, 중국 특성에 맞는 지식상품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많은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다. 경제경영 분야 서적의 출판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중국의 토양 위에 서방의 관리학을 배합한 ‘중서(中西)결합’식 관리의 길을 여는 데 진력하고 있다. 寶利嘉는 ‘노다지’ ‘큰 행운’을 뜻하는 영문 ‘Bonanza’의 뜻과 음을 살린 것이다.
저자 : 인이푸(尹毅夫)
1924년 중국 허베이(河北) 태생으로, 관리학(管理學) 및 조직행위학(組織行爲學)을 전공하였다. 박사과정 대학원생의 지도교수이며 대학에서 만 45년 동안 연구활동을 벌어왔다. 『관리학(管理學)』, 『현대관리사유(現代管理思維)』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중국관리학(中國管理學)』 저술에 힘을 쏟고 있다.
역자 : 김도연
현재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중국을 담당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해 중국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한중 수교 4년 전인 지난 1988년 〈딩링(丁玲)의 작가의식 변화연구〉란 제목의 석사논문으로 중국 대륙의 저명한 여성 현대문학 작가인 딩링(丁玲)의 문학세계를 처음으로 연구, 소개했다. 편집부 국제부 사회부 체육부를 거쳤으며 지난 2003년 2월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연수과정에 선발돼 2004년 2월까지 1년 동안 광활한 중국 대륙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왔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39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319219

출판사 리뷰

최초로 소개되는 중국인이 직접 쓴 중국인의 생각과 행동보고서
중국인이 직접 쓴 중국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중국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을 밝히는 책.

대다수 중국인들은 시끌벅적한 것을 좋아한다. 무슨 일이건 막론하고 참여하는 것을 좋아해 만일 참여하지 못하면 체면이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민족성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관리에 참여하려는 의욕은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그 방법은 독특하게 나타난다. 중국인들은 매우 참여하고 싶어 하지만, 또한 감히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점은 관리자가 넘어야 할 것으로 그들에게 아주 자연스런 참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모든 직원에게 사장이 자신을 매우 중시한다고 느끼도록 한다면, 그들은 회사의 일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174쪽)

중국인은 일에 부딪쳤을 때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소심하게 처리하지 않고 순발력 있게 대처한다. 대다수 중국인들은 자기주장이 매우 강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설정할 수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가벼운 피부병을 치료하는 연고인 ‘완진여우(萬金油)’를 사오라고 시켰는데, 아이는 엉뚱하게 ‘펑여우징(風油精)‘을 사왔다. 엄마가 “내가 만진여우를 사오라고 시키지 않았니?”하고 물으면, 아이는 “만지여우는 이미 유행이 지난 것이에요, 사람들은 모두 펑여우징을 사고 있어요”라고 대답한다. 아이는 이렇게 자기주장을 하고, 대다수 엄마들은 이런 아이의 이런 행동에 대해 화를 내기 않고 잘했다고 칭찬을 말을 던진다.
만일 관리상에서 중국인의 이런 특성들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다면 직원들의 적극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관리자는 직원들에게 ‘내가 오늘 할 몫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몫을 점검하고, 그 몫을 달성한다’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 계획, 집행, 점검의 모든 것은 자기 몫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173쪽)

이 책은 중국인이 직접 쓴 그들의 심리와 행동 분석서다. 중국인이 외국인과 내국인을 동시에 염두에 두고 중국 전통의 많은 고전과 사례를 통해서 중국인의 생각과 행동의 원천을 짚어낸 것은 그 동안의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징이다.(역자의 말 참고)
관리자로서 관리의 대상이 중국인이라고 할 때, 중국인을 잘 관리하려면 중국인을 명확히 이해하고, 중국인의 생각과 느낌, 행위를 이해하고 또 왜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가를 이해해야 한다. 관리의 성패는 관리의 효율에 달려 있고, 관리의 효율은 관리의 기교에 달려 있으며, 관리의 기교는 관리대상에 대한 이해에 달려 있다. 중국인에 대한 이해는 중국에서의 기업관리가 성공하느냐 못하느냐의 관건인 것이다.
중국사회과학출판사가 출판한 이 책의 원제도 이에 따라 中國人的管理行爲로, 그 동안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겉에서 보며 파악했던 정보의 부족함과 오해를 보완하고 뛰어넘는다. 또 그 보다 풍부하고 정확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 동안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외국인들은 찾아내지 못했던 중국인들만의 잠재된 특성까지도 이 책은 모두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유구한 중국역사와 문화전통부터, 급변하는 현대 중국의 모습까지 동시에 담고 있는 실제적인 중국과 중국인 해석서. 문화해석의 재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국화와 칼』 중국 ? 중국인편

중국인은 사유방식, 인생철학, 가치관, 성격과 기질 등 여러 방면에서 다른 민족과 다른 특질을 갖고 있다. 중국인 고유의 이런 특성들은 중국의 전통문화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중국의 전통문화가 중국인 특유의 개성과 기질을 만든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대개 책임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앞장서서 나서지 않으려 한다. 그들은 그보다는 남에게 매사를 앞장서도록 하고 자신은 뒤를 따르며 덕을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노자(老子)자 말한 처세의 세 가지 보배〔三寶〕 가운데 그 셋째인 ‘남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의 오랜 영향이다.(55쪽)
중국인에게 중용지도는 처세의 최고 준칙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개념을 제대로 파악하여 행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었고, 수천 년 동안 중용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중국인들의 행위에 특이한 양상을 만들었다. ‘사람은 (화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이름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돼지는 (도살되기 때문에) 살찌는 것을 두려워한다’거나 ‘머리를 내미는 새가 총에 맞는다’는 식의 속담이 유행하면서, 개성이 억압되고 근신하는 이미지가 형성되게 만들었다. 이런 이유로 대다수 사람들은 중간에 끼기를 더 좋아하고 앞장서거나 맨 뒤에 서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21쪽)
‘중용지도(中庸之道)’의 영향을 받아서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서두르지도 천천히 하지도 않는다. ‘설령 부족하더라도 넘치게 하지 말라’와 같은 원칙은 중국인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중국인 중에는 성격이 느긋한 사람이 성격이 급한 사람보다 더 많다. 누군가 “너는 왜 이렇게 꾸물거리느냐”고 하면, 상대방은 화를 내기보다 이를 긍정하며 “이 일이 그렇게 무리해 가며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며 되묻는다.
전통적인 중국인은 일상생활 템포가 매우 완만하고, 말을 하는 데 침착하고 밥을 먹을 때도 잘게 씹으며 천천히 삼키고, 길을 걸을 때도 항상 느긋하게 팔자걸음을 걷는다. 설령 어느 날 큰 일이 닥쳐서도 그의 발걸음을 재촉하긴 어려운 일이다.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중국인들은 스스로에게 진정할 것을 먼저 요구하고, 자신을 안위하는 가장 일상적인 말은 바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라”이다.(136쪽)
이처럼 중국의 역사와 문화는 중국인의 성향에 깊은 영향을 미쳐왔다. 이 책은 오늘날의 중국인을 만든 바로 그 오랜 사상과 전통을 소개하면서 그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종용한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던 그들의 습성과 그다지 달갑지 않던 그들의 태도도 그것을 만든 문화와 함께 이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한다. 또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오늘의 급변하는 상황에서 중국인이 어떤 성향을 보이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예측가능하게 해준다.
모든 것은 그 원인과 원리까지 알게 되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응용도 가증해진다. 재미있게 다양한 문화 사례와 함께 파악한 중국인의 습성은 그들과의 원활한 관계를 여는 촉매제가 되어줄 것이다.


복잡한 중국인의 심리, 그러나 그것을 파악하는 핵심 고리가 있다. 그들의 일상생활과 행동분석을 토대로 만들어낸 세세한 중국인 이야기.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응용가능한 공식이 있는 심리 분석서

중국문화는 역사가 유규하고 성대하다. 수천 년 동안 중국 문화는 중국인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형성되었으며, 아울러 중국인의 생각과 행동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이러한 중국 문화의 특성을 한 마디로 간결하게 정의하라고 하면 대단히 힘든 것처럼, 중국인의 특성 또한 그러하다. 그러나 그것을 파악하는 핵심이 있으며, 이 책은 그들의 일상생활과 행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것을 문화와 연결하여 분석함으로써 그 맥과 줄기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중국의 영토가 광활한 것만큼이나 중국인의 성격과 기질 또한 복잡다단한 양상을 띠고 있지만, 이 책은 그 같고도 다른 성향을 파악하는 나침반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복잡한 중국인의 특성 가운데 알아야 할 두 가지 필수 요소는 바로 ‘꽌시(關係)’와 ‘런칭(人情)’이다. 꽌시가 잘 통하고 인정을 베풀 줄 알아야 중국 사회 속에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여유 있게 일을 처리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또한 장애가 없이 잘 해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인들은 “인정을 팔아라”, “인정을 보내라”, “인정을 구하라” 등의 표현을 하고, “나는 그 사람에게 인정을 빚졌어”, “그는 나에게 인정을 빚졌어”등의 말을 하는 데 이는 인정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 손익이 있음을 드러내는 말이다.
중국인은 다른 사람과의 교제 가운데 특정한 원칙과 규범이 있고 동시에 또한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인 규칙’을 갖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잘 모르고 대처한다면 설령 다른 사람과 충돌하거나 실수를 한 경우에도 그 문제가 어디에서 발생했는지조차 알지 못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과 실랑이를 벌이게 된 경우에도 반박할 수 있는 근거조차 갖기 힘들어진다.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하는 중국인과의 관계에서 이 책은 실수가 없게 하고 준비된 관계를 갖게 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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