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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0051부 | 기술을 만나다1. 선반에서 볼트의 홀수·짝수 나사내기 0152. 자동차 바디 브래킷 전기용접(아크 용접) 0213. 트럭 타이어 분리하고 펑크 때우기 0274. 12밀리미터 철판 원통으로 성형 0335. 탈곡기와 리어카 0396. 웃다가 기합 받은 날 0477. 미진에서의 첫 사회생활 0548. 생산부에 배치된 기사 0659. 헤라시보리를 배우다 - 메탈 스피닝 07310. 관 이음쇠의 라스팔마스 수출 07711. 덴푸라 멕기, 아연 용융도금을 배우다 08412. 60밀리미터 박격포탄 탄체 개발 0892부 | 기술을 다루다13. 풍산금속 입사 09914. 직장에서의 현실 11015. 첫 미국 출장 12116. 동남아 수출 탄약의 클레임 처리 13617. 개발 시험 출장 때의 불청객 14418. 4.2인치 완성탄 최종시험 불량의 원인 규명 15219. 155밀리미터 랩 탄약의 금속 안전도 시험 16020. 러시아 첫 비즈니스와 전문가의 안내 16621. 텅스텐 바, 스웨이징 머신과 오퍼상 17322. 특수 탄약 개발로 친해진 연구원 17823. 황동 탄피 커핑 및 딥 드로잉 공법 18724. 탄소강 제품의 소입 후 뜨임 처리 19325. 멘드렐이라는 단어의 의미 20126. 미국 중고 기계 시장에 참가하다 2103부 | 기술을 넓히다27. 퓨즈를 이해하면서 22128. 가속도 센서 22829. 청정실에 MEMS 가공 설비를 하다 23330. 용탕 단조로 알루미늄 트럭 휠을 생산하다 24131. 스피어 압력용기 개발 24832. CNG 실린더 플랜트 수출 프로젝트 25933. 독서와 글쓰기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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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南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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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기술과 만나다’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해방둥이인 저자가 식민지 해방과 함께 온 가족이 고향인 진양(지금의 진주시 문산면)으로 돌아오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저자의 아버지는 일본에서 배운 기술로 ‘진남철공소’를 차리게 되고 청소년 시절부터 펑크 난 트럭 타이어를 때우는 일부터 여러 가지 철공소 일을 보조하면서 학업을 병행한 과정이 그려진다. 또한 인하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로 군복무를 마친 후 부산의 미진금속에서 첫 사회생활에 뛰어든 과정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관 이음쇠 해외 수출업무를 담당하는 등 본격적으로 단조기술을 익혀나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2부 ‘기술을 다루다’에는 ㈜풍산(옛 풍산금속)이라는 대기업에 입사하여 탄약 기술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다. 자신이 다뤄야 하는 산업 현장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고, 새로운 환경에서 정부과학연구소 박사들을 접촉하고 제품 생산부터 표준화까지, 기안부터 실행까지, 해외 각국으로의 기술 출장 등 본격적인 엔지니어의 성장기가 그려진다. 회장의 지시로 기술수입을 해야 했던 포탄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던 사연, 박격포탄 정밀도 시험에서 정부연구소와 실강이하면서 토론하는 모습, 케이스(탄피) 추출 불량으로 납품기일을 맞추지 못할 상황에서 기술적 우회로를 통해 헤쳐나가는 모습 등이 회고되고 있다. 3부 ‘기술을 넓히다’는 정년퇴직 이후의 이야기다. 민수 기업에서 저자의 메이저 기술인 단조로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을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들을 했다. 용탕단조로 개발한 알루미늄 단조 휠은 현재 고속도로에서 안전하게 달리고 있다. 그리고 CNG 실린더, LPG 용기 등 자동차용 압력용기를 생산하고 플랜트 수출 계약을 하는 등 다양한 업무들의 내용을 기록했다. 지은이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독자에게 어떻게, 얼마나 다가갈지는 모른다. 나는 엔지니어다. 있는 그대로 썼고 이런 종류의 글은 어디서도 찾기가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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