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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2. 걸어 다니는 벤처 박종운 3. 현대판 봉이 김선달. 별난 대학생 김종혁 4. 밤낮을 바꿔산 뉴스맨 김정주 5. 시한부 소년시인 김민식 6. 나홀로 월간지 발행 한진성 7.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애니메이터 안재훈 8. 연극에 미친사람 고금석 9. 번역출판 달인 양원곤 10. 설치예술가 유성일 11. 비전을 가진 인쇄인 이종수 12. 문화카페 운영 출판인 윤석수 13. 한국판 슈바이처 이연종 14. 신종 맥방 프리맥 김기억 15. 돌을 보석으로 만드는 신영애 16. 전통한복 가업 3대 정현용 17. 드라마 아씨의 작가 이미혜 18. 허브재배 벤처농부 이종노 19.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라이브카페 임애균 20. 솔로들이 뭉쳤다 언더보컬그룹 21. 일류 옷디자이너 이임준 22. 늦깎이 영어배워 영어책낸 정희주 23. 사서들이 세운 한국코막 이종엽 24. 이름때문에 운명이 바뀐 구필림 25. 지방연극 지킴이 여배우 전춘근 26. 재활원 자원봉사 강성희 27. 초등학교 중퇴학력 딛고 교수된 손태영 28. 영자의 전성시대 속편만든 심재석 29. 무학의 박사 우리들의 아버지 김창회 30. 세계최초 우리비행기 비거연구가 고원태 31. 사상직 버리고 도보 국토횡단 강학중 32. 노래하는 택시기사 스와니 림 33. 캡션파트너 티엠코리아사장 황문섭 34. 구립국악원 민속단 사물놀이 단원 이홍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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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을 이어받아 일을 한다는 것은 세대간에 많은 양보와 희생을 요구한다고 그는 생각한다. 요즘같이 자기를 내세우고 타인의 단점이 자신의 강점이 되는 시대에 아마도 그런 양보와 희생이 진정한 아름다움은 아닐까.
그가 처음부터 한복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다. 한복에 대해 아직도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점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한복의 미를 알려 주고 싶었다. 그때부터 한복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동반자이자 경쟁자인 아버지와의 의견충돌과 갈등 속에서 신제품 원단이 나왔을 때 보람을 느낀다. 자신이 만든 제품의 반응이 좋았을 때 그리고 제품을 입은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을 때 그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진다. --- p.148~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