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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젠킨스 판타지아 선집
코다클래식 1월호 코다클래식 박정원
2005-02-01
코다 평점 : ★★★★★
근래 들어 영국 콘소트 음악의 소개가 잦아지는 것 같다. 덕분에 관심 있는 애호가라면 젠킨스의 이름이 꼭 낯설지만은 않을 것이다. 로즈와 같은 실험가는 아니었지만, 젠킨스는 여든 여섯 해를 살면서 버드에서 퍼셀에 이르는 콘소트 음악의 변화를 모두 지켜보았으며 그 변화에서 소외된 적도 없었다. 연주는 성부간의 조화와 통일성을 중요시하는 영국 콘소트 음악의 전통을 기본으로 바이올린이 가져다 준 활력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 판타지아 모음곡은 운동성이 보다 강조되었으며, ‘뉴워크 공성전’ 같은 작품의 묘사력이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