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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뻗는 격렬한 펀치, 그 압도적인 감동을 만난다! “31살 된 여자가 발레리나가 되려 하지 않듯이, 복싱 선수가 되려고도 하지 않아….”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는 한 때 권투선수를 훈련하고, 관리하여 세계적인 챔피언을 길러내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소원해진 딸과의 관계 때문에 스스로 세상과의 교감마저 피하는 나이든 트레이너다. 잘 나가던 현역시절 마지막으로 트레이닝을 봐주었던 은퇴 복서 스크랩(모건 프리먼)과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는 것이 유일한 낙인 프랭키에게 어느날, 메기(힐러리 스웽크)라는 복서 지망생이 찾아온다. 신인 복서가 되기에는 많은 나이에, 정식으로 트레이닝을 받아 본적도 없는 매기를 책임지고 싶지 않은 프랭키는 그녀에게 ‘31살이 된 여자가 발레리나를 꿈꾸지 않듯이 복싱 선수가 되려고 꿈꾸면 안된다’라는 냉정한 충고로 그녀를 돌려보낸다. “당신이 날 제대로만 가르친다면, 32살엔 내가 챔피언이 될 거에요” 그러나 매일 같이 그의 체육관에 나와 연습을 하는 매기에게 두 손을 든 프랭키는 그녀가 정식 매니저를 찾을 때까지만 임시 트레이너가 되기로 한다. “자신을 보호하라”라는 프랭키의 모토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때로는 상처를, 때로는 격려를 주면서 고된 훈련을 계속해나간다. 그러던 중 매기는 매 경기마다,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는 승부수를 던지며 승승장구 하기 시작하고, 둘은 트레이너와 선수가 아닌 아버지와 딸 같은 존재로 서로가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제서야 세상을 향해 당당히 맞서기 시작한 그들 앞에, 그러나 뜻하지 않은 치명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